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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서는 12소선지서들의 시대와 가르침에 정통하고자 원하는 성경연구가들을 돕기 위하여 의도된 것이다. 성경 원문의 주의 깊은 검토를 통한 본문이해와 해석방법, 저자의 정통적 개혁주의 신앙은 독자들을 충분히 만족시킬 것이다.
1. 도서 소개 재미있고 쉬운 성경 읽기와 이해를 위한 성경해석학의 탁월한 입문서 성경해석학은 성경을 바르게 이해하는데 중요하다. 성경을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서 이단에 빠질 수도 있고, 잘못된 신학적 가치관을 형성할 위험성이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선적으로 말씀을 가르치는 사역자들에게도 중요하지만, 말씀을 듣는 것에 노출된 평신도와 신학생들에게도 또한 중요한 것이다. 하지만 일반 평신도나 초심자들이 성경해석학에 접근하기에는 어려운 점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플러머 교수는 신학교에서 신약해석학에 관한 강의를 하면서 이러한 어려운 점을 깨닫고 이 책을 쓰게 되었다. 특별히 그는 다수의 성경해석학 책들이 정경, 사본전승, 영어성경 번역, 일반적인 해석학적 질문들, 성경에 사용된 주요 문학 양식, 최근 해석학 논쟁 등을 서술하면서 성경의 전반적인 모든 주제를 다루고 있지 않을 뿐만 아니라, 정확하고 간결하게 설명되어 있지도 않다는 점을 깨닫게 되었다. 그래서 신학생뿐만 아니라 일반 그리스도인 독자들도 쉽게 읽을 수 있으며 동시에 학문적인 이 책을 만들게 되었다. 플러머 교수의 접근법은 두 가지이다. 첫째는 성경의 전반적인 주제를 다 다루는 것이다. 두 번째는 일반 독자들도 쉽게 이해하게 쓴다는 것이다. 그래서 나온 방법이 질의응답식의 구성이다. 즉 『성경을 여는 40가지 질문』은 그리스도인 독자들이 한번쯤 생각해 볼만한 실제적인 40가지 질문들을 던짐으로 독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그리고 그것에 대한 답을 제시하면서, 성경해석학에 대한 전반적인 주제들을 쉽고 평이한 언어로 훑어내고 있다. 이 책을 통해 성경해석학에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일반 평신도나 갓 신학을 시작한 신학생들이 더욱 성경해석학과 친숙해질 수 있을 것이다. [특징] ▪성경해석학의 전반적인 내용을 한 권의 책으로 모두 살필 수 있어 실용적이다. ▪대화체 형식의 평이한 서술 및 현실적인 생각해 볼 문제 제시를 통해 이해하기 쉽게 구성하였다. ▪더 깊은 연구를 위해 관련 책들을 꼼꼼하게 소개하여 입문서로서의 역할도 충실히 해낸다. [추천 독자] ▪ 성경을 사랑하며 읽고 이해하려는 모든 성도들 ▪ 성경해석학에 관심을 가지고 연구하기 원하는 신학생과 목회자 ▪ 개인 및 그룹 성경공부 교재가 필요한 리더 및 교사
서사학과 성경 내러티브 _ 실제 지침서 (Narratology And Biblical Narratives _ A Practical Guide) D.F. 톨미 지음 / 이상규 옮김 Preview 서사학을 왜 연구해야 하는가?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 성경 분량의 측면에서 구약성경의 1/3, 그리고 신약성경의 1/2 이상이 내러티브로 구성되어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 이것을 인식한다면, 내러티브의 역동성은 성경학자들의 과제에서 중요하다는 것을 자증하는 셈이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학자들이 석의를 위한 이런 중요성을 인지하는 데 수세기나 걸렸다는 것이다! 이 책의 목적은 전문적인 엄청난 기법의 부담을 가지지 않고 석의를 위한 내러티브의 유익함을 깨닫게 함으로 서사학의 분야를 소개하는 것이다. -본문중에서-
고든 피의 「바울의 기독론」그리스도의 인격에 대한 바울의 가르침이라는 주제에 있어서 진정 유일하면서도 포괄적인 연구서로서 기본적으로 바울신학과 신약신학을 위해서 뿐만 아니라 수없이 많은 특수한 석의적 연구들을 위해서도 중요하다. 이 책은 바울의 기독론이라는 핵심적인 주제에 대한 주요 연구저서로서 곧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게 될 것이며 일부 본문에 대한 고든 피의 창의적인 제안들은 지속적인 토론을 자극하게 될 것이다.
창세기 족장들에 관한 12가지 교훈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는 이 책은 성경의 계시 역사를 이해하고, 적용하는 새로운 지평을 제시한다. 본문을 읽을 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성경을 섬세히 살펴보는 것이며, 그것에 그치지 않고 깊이 묵상하는 것에 집중해야 한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믿음으로 살아가는 것의 셩경적 의미가 무엇인지를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바울과 로마제국 (Paul and Empire) 리차드 홀스리 편집 / 홍성철 옮김 Preview " 사도 바울의 선교와 복음이 유대주의에 대항하였다기보다는 로마 제국주의 숭배 사상에 반대하였다는 주장을지지하는 내용들이 담겨 있다. " 리차드 홀스리는 바울 사도는 정치에 반대했으며, 주로 초자연적 차원의 문제만 관심을 가졌다는 기존의 생각을 깨는 중요한 글들을 하나로 모아 책으로 출판하였다. 리차드 홀스리가 서문을 쓰고, 잘 편집된 이 책은 로마가 세계를 통치하는 데 있어서 로마 제국주의 보호와 수혜의 사회적 관계와 로마 황제 숭배 사상이 종교적 선전 도구이었다는 것을 증명해 줌으로 바울 서신 연구에 있어서 새로운 관점을 제공한다.
예언은 구약시대에 나타나는 하나의 단순한 현상이 아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이 세상 역사를 어떻게 계획하시고 이루어 나가시는지 그 구속의 계획과 목적, 그리고 실현에 대하여 하나님 자신이 선택한 선지자들을 통하여 계시로 주신 메시지이다. 따라서 예언은 계시의 본질이다. 이 책의 저자인 로벗슨은 하나님의 뜻과 목적에 따라 우리가 어떻게 구속받았으며, 또 우리에게 어떻게 영원한 구속이 이루어질 것인지에 대해 적고 있다.
하나님 나라의 서막 (Kingdom prologue) 메리데스 클라인지음 I 김구원 옮김 Preview 본서는 창세기를 문학적으로 집중 조명함으로써 창조에서 완성에 이르는 하나님 나라의 종말론적 운동이 어떻게 태동하게 되었는지를 다루고 있다. 또한 성경신학적인 창세기 주석이 언약과 함께 약속된 하나님 나라의 토대를 밝히며, 나아가 하나님 나라가 역사적으로 어떻게 전개되며 제도적으로 어떤 구조와 기능을 가지는 지를 규명한다.
본서는 복잡한 히브리어 문법과 모음체계를 언어 발전과정을 따라 근거 있게 설명했다. 그래서 모든 문법 사항을 낱낱이 암기하지 않아도 원리를 이해하면 문법형태를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또한 본서는 단순히 문법과 구문을 설명하는 데 그치지 않고 본문 강독을 통하여 문법지식을 활용하는 방법을 보여준다. 본서는 히브리어를 처음 공부하려는 신학생이나 이미 이 언어를 배웠지만 다시 정리하려는 교역자에게도 적절한 조력자가 될 것이다.
본서는 그 제목이 보여 주듯이 에베소서를 읽은 데 있어 그 문맥의 중요성을 잘 드러내 보여 주는 책으로, 서신서 저자의 사고 흐름을 따라가며 서신서 전체를 자연스럽게 읽어 내려가도록 도와준다. 필자는 이를 위해 '담화 분석'(Discourse Analysis) 방식을 적절히 활용하고 있다. 독자들은 본서를 통해 에베소서를 신학적 주제에 입각하여 읽어나가는 것이 아니라, 그 본문 자체의 논점을 따라가며 읽는 독서의 유익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양용의 교수(에스라성경대학원대학교 신약학)-
책 소개 늘 그래왔듯이, 블롬버그는 간결하고, 재치 있으며, 또한 흥미진진하다. 이 책의 구성과 양식은 믿기 어려울 정도로 단순하다. 성숙한 기독교인 독자들까지도 그토록 잘 요약되고 가치가 충분히 검토된 자료들을 담고 있는 그의 대작으로 부터 큰 유익을 얻게 될 것이다. 블롬버그는 흥미를 유발하여 우리를 까다롭고 생경한 증거에 붙들어 놓을 정도만큼만 세밀한 묘사를 제공하고, 너무 사소한 것에 빠져 허우적대는 느낌을 갖지 않도록 배려한다. 이 책은 박식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경적으로는 무지한 친구들의 손에 확신 있게 집어줄 수 있는 책이다. 블롬버그가 제시하는 건전한 역사적 평가, 사려 깊은 신학, 그리고 성경 해석의 기본적 원리들의 혼합은 많은 가능성의 문을 열어주기 때문이다. 나는 이 책의 많은 다양한 독자들을 만나고 오래도록 사랑받기를 소망한다. - D.A.CARSON, Trinity Evangelical Divinity School 책 소개 블롬버그는 이 책에서 서술된 세 가지 중요한 질문들을 도입하기에 이상적인 학자이다. 그는 일찍이 이 주제들을 다루는 전문가로 이름을 떨쳤었고, 기초 수준의 독자나 고급 수준의 독자들 모두에게 유익을 끼칠, 훌륭하고 재미있는 입문서를 제공한다. 그의 접근 방법은 예외적으로 명료하며, 독창적인 사고뿐 아니라 광범위한 학자들의 다양한 견해들에 대한 충분한 인식을 반영하고 있다. - CRAIG KEENDR, Eastern University
"이책은 구약에 예표된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연구서로서 교리문제를 다루고 있다. 교리란 단어는 보통 성도들이 생각하기를 딱딱하고 흥미 없는 아주 무미건조한 주제로 생각하는 경향이 잇다 그러나 기초가 없는 집은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며 바람이 불면 그 집이 무너져 내림과 같이 신앙세계에서도 교리 없는 윤리는 그 기초가 바르지 못함으로 이단의 비가 내리고 이단의 창수가 나며 이단의 바람이 불면 무너지고 말 것이다. 교리는 사람의 인체로 비유하면 뼈와 같고 집으로 비유하면 기초와 같다. 고로 신앙인들은 이 교리를 절대로 과소평가해서는 안된다. 설교자로서의 목회자가 강단에서 윤리 설교를 한다고 할지라도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은 교리에 근거한 윤리 설교를 해야 한다는 점이다. 이 책의 내용에는 구약에 나타난 성부와 성자에 관한 문제만을 다러었다. 구약은 앞으로 나타나실 그리스도를 예표 한 책이다. 우리는 구약은 오실 메시아에 대한 책이고, 신약은 오신 메이아에 관한 책임을 알아야 한다. 이 책의 내용 전반부는 구약에 나타난 하나님의 이름을 다루었고 후반부는 구약에 예표된 그리스도에 관한 내용들을 다루고 있다. 이 책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에게 우리 주님의 은총과 축복이 함께 하기를 바란다.
본서는 독자들로 하여금 현재 복음주의 진영 안의 신학적 토론의 중요한 주제 중 하나인 "점진적 세대주의"의 최신 내용에 대해 소개한다. 본서는 그 운동이 세대주의 지도 안에서 어디쯤 위치하고 있는지, 그리고 그 운동이 어떻게 그 위치에 가게 되었는지에 대한 능숙하고도 간략한 설명을 제공한다. 어떤 사람들은 본서에 있는 내용 모든 것에 동의 할 수 없겠지만 그들도, 세대주의자들이 자신들의 이해 체계를 성경의 검증에 기꺼이 노출시키려한다는 것은 인정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 도날드 K. 캠벨, 달라스 신학교 전 총장
신학도를 위한 메이천의 책은 웨스트민스터 신학교에서 가르치고 있는 D. G. 멕카트니에 의해 조심스럽게 개정되었다. 헬라어에 대한 사전적인 이해가 없는 학생들은 이 개정판에서 성경 연구를 위한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본서는 우리의 믿음이, 그리고 결국 하나님이 사회정치적, 경제적 차원의 세계인 땅과 무관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밝히고자 하였다. 고대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있어서 땅은 가장 역동적인 상징이었다. 선물, 약속, 도전으로서의 땅은 이스라엘의 생산 및 생활의 자연적인 원천이었으며, 언약 백성의 소망이 어려 있는 장소였다. 월터 브루그만은 성경 말씀, 이스라엘의 주요한 전승을 통하여 땅의 주제를 발전시켰다. 본서는 성경신학 연구의 입문이 되고, 나아가 현대의 여러 가지 문제를 조망하는 데도 기여하게 될 것이다. 저자는 성경 말씀과 빈번한 경계 분쟁, 토양과 물의 오염, 고향 상실 등 현대의 난제들 사이의 관계에 대하여 관심을 가지고 있다. 이 전면적인 개정판에서 브루그만은 '다산과 공평'이라는 제목의 새 장을 덧붙여 땅에 대한 또 다른 통찰력을 보여주었으며, 기존의 각 장 안에서도 부분적인 논의를 다시 하고, 각주와 참고문헌을 새롭게 하였다.
구약성경에서 가장 핵심적인 부분을 들라고 하면 많은 사람들이 모세오경을 든다. 그 이유는 모세오경이야말로 구약성경에 대한 전체적인 개괄을 하고 있을 뿐 아니라 신약 저자들의 신앙정신에도 많은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러한 중요성과 함께 모세오경의 진정성(Authentieity)에 대한 많은 논란과 주장들이 있어왔다. 물론 그 주장들에는 나름대로의 일리가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세오경이 나머지 구약성경과 함께 가지고 있는 일관성이 있는데 그것은 '언약에 대한 하나님의 신실한 성취'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구약성경의 주제를 '언약'이라고 한마디로 정의하는데는 한계와 문제가 있음을 시인하지 않을 수 없다. 이러한 한계에도 불구하고 모세오경안에 나타난 언약의 백성들의 기원과, 그 백성들을 향한 하나님의 축복의 언약, 그리고 그 언약을 끝까지 지켜나가시는 하나님의 신실하심은 구약성경 전체의 주제가 된다고 하기에 충분하다고 본다.
목회서신(The Pastoral Epistles)이라 일컬어지는 "디모데전후서와 디도서"는 교회의 목회사역에 관한 원리들과 목회자의 자질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교회의 조직(organization)과 성도들이 믿는 교리(doctrine)와 윤리(ethics) 문제를 다루고 있으며, 특히 이단에 대한 언급이 여러 곳에 있고 이단을 경계하며 조심하라고 거듭 강조하고 있다. 또한 목회서신은 교회의 제 문제와 이단문제를 다루고 있기 때문에 오늘날 많은 문제들을 안고 있는 현대 목회자들과 성도들에게 아주 중요한 교훈을 주고 있는 하나님의 말씀이다. 이 서신들을 쓸 때 바울의 중요한 관심은 세 가지였다. 첫재, 교회의 적절한 조직과 경영, 둘째, 교회의 순결, 셋째, 복음을 믿고 실천하는 소위 말하는 신앙생활에 대한 책임이다. 그러나 이 말씀은 비단 목회자에게만 주어진 말씀이 아니라 모든 성도들에게 주어진 말씀임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머리말 중에서-
구약성경은 기독교 신앙에 본질적인 것임에도 많은 이들에게는 수수께끼로 남아 있다. 어떤 이들은 구약을 혼란스럽고 이해하기 어렵다고 보기도 하고, 때로는 오늘 날의 그리스도인들과는 전혀 무관한 고문서일뿐이라고 생각하기도 한다. 트렘퍼 롱맨은 이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세 가지 질문을 던지고 있다. - 구약을 이해하는 열쇠는 무엇인가? - 구약의 하나님은 또한 신약의 하나님이신가? - 그리스도인은 구약을 어떻게 삶에 적용시켜야 하는가? 그리스도인들이 구약성경을 이해함에 있어 수 많은 장애 요인들이 있으며, 이로 인해 그리스도인들은 스스로가 이 고대의 본문과 너무나도 먼 거리의 환경 속에 있다고 생각하게 된다. 이 장애 요인들은 문화, 세계관, 전통, 언어, 지리적 차이 등인데, 롱맨은 이러한 차이점들을 수용하는 일에 도움을 주면서, 구약성경이 말하는 바가 이해하도록 이끌어주는 실제적인 원리들을 제시한다. 교회사를 통해 하나님께서 인류와 관련을 맺으심에 있어 구약과 신약에서 어떤 차이를 두셨는지에 대해 수 많은 논쟁이 있어왔음을 볼 수 있다. 롱맨은 우리가 가질 수 있는 잘못된 고정관념들에 대해 경고하면서, 구약에 나타난 하나님의 모습이 신약의 관점에 부합된다는 것을 논증해 간다. 그가 제시한 세 가지 질문 중에 세 번째의 것은 아마도 가장 실제적인 질문일것이다. 롱맨의 논의는 오늘날의 그리스도인들에게 구약의 정당성을 논증할 뿐만 아니라, 두 성경이 통일성을 갖고 있다는 인식을 갖게 한다.
구약을 연구하는 일은 매우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언어에 대한 부담감이나 방대한 자료에 대한 부담감은 차제로 치더라도 문화적 이질감을 극복하는 일이 부담이 된다. 그래서 구약성경을 해석했던 많은 선배들이 그 시대의 요구에 의해서, 혹은 교회 공동체의 필요에 의해서 자의적인 해석을 해 온 것을 부인할 수 없다. 그 가장 대표적인 사람이 바로 마틴 루터(Martin Luther)로서 그의 해석학적 방법론은 한마디로 그리스도를 찾기 위한 유형론적 해석이라고 할 수 있다. 종교개혁의 긴박한 상황에서 공교회의 권위를 절대적으로 지지하는 가톨릭과 맞서는 해석학적 방법이 바로 그리스도를 찾기 위한 것이었다. 이 책은 이러한 종류의 성경해석에 대한 다양한 목소리를 듣기 위한 목적으로 기록되었다. 구약신학의 다양한 주제 가운데 몇 가지를 선택한 이 책이 구약신학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