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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참 많이도 정신병원에 있었다. 정확히 세어 보니 20번이나 입원했다. 그런데 단 한 번도 마음이 편하기만 했던 적은 없었다. 입원할 때마다 죽을힘을 다했다. 그런데 철옹성 같은 정신병원은 날 이기지 못했다(시 129:2). 그곳에서 오히려 난 더 강해졌고, 인생을 배웠고, 세상과 사회를 더 알게 되었다고 고백하고 싶다. 자, 이제 시작이다! 내가 그동안 경험한 정신병원을 이야기하련다. 최대한 솔직하고 담백하게 그리고 재미있게 이야기를 풀어갈 것이다. 환우인 내가 정신병원을 경험한 그대로 진솔하게 들려줄 것이다. 책을 읽다가 겹치는 부분이 있을 텐데 그만큼이나 더 중요한 부분이라고 이해하면 좋겠다.
『찰스 해돈 스펄전의 성서 메시지』는 설교자인 스펄전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습니다. 놀라운 설교가인 스펄전 목사가 독자로 하여금 특정한 이야기, 특정한 사건, 즉 하나님의 특별한 계시를 자신과 함께 경험하도록 인도하고 있습니다. 본서를 통해 독자들은 스펄전 목사가 전하는 하나님의 메시지를 들을 수 있을 것입니다. … 『찰스 해돈 스펄전의 성서 메시지』를 읽는 독자들은 무엇보다도 시대를 초월하여 우리와 연합하고자 하시는 창조주의 초대를 깨닫고 반응하고자 했던 스펄전 목사의 열정, 그의 헌신 그리고 그의 언어로 풀이된 메시지를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저자 토마스 셰퍼드 목사는 영적 진리를 설파하여 독자들의 강퍅한 감정을 격동시키고 회심으로 나아가도록 한다. 그는 크게 다섯 가지 영적 진리를 역설한다. 첫째, 한 분의 가장 영화로우신 하나님이 존재하신다. 둘째, 하나님은 처음 아담 안에서 가장 영광스런 상태로 모든 인류를 창조하셨다. 셋째, 모든 인류는 이제 그런 상태에서 죄와 비참함의 무저갱으로 추락되어 있다. 넷째, 주 예수 그리스도는 이런 상태에서의 유일한 구속 방편이다. 다섯째, 그리스도 때문에 이런 저주스런 상태에서 구원받은 자들은 매우 소수이고, 이 소수도 많은 어려움 가운데 구원받는다. 여섯째, 왜 많은 사람이 이런 상태에서 죽고 망하는가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자신들로부터 기인된다. 이렇게 성삼위 하나님과 그리스도 복음 진리를 촌철활인(寸鐵活人) 명구들로 선포하여 놀라운 신앙 감정을 불러일으킨다. 큰 충격에 절로 주의 이름을 부르지 않을까 싶다.
기독교가 정체되거나 쇠퇴하는 현상은 세계 곳곳에서 반복되고 있다. 다음 세대의 위기를 말하는 시대, 어떻게 하면 그 고리를 끊고 기독교가 창조적 구원을 선포하는 생명의 종교로 회복될 수 있을까? 이에 관한 고민과 나름의 해답을 담은 책이다. 차세대 영적 지도자(이하, 차영지)를 양성하고, 이들을 통해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가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에 관해 다루었다. 아울러 차영지 운동의 실제적인 사례와 적용까지 살펴본다. 하나님의 창조와 구원의 역사가 오늘날도 가정과 교회에서 왕성하게 일어나도록 함으로써 미래를 개척하는 일에 관심 있는 목회자와 청소년 사역자, 교사들은 물론, 부모들에게 큰 유익이 될 것이다.
이 책은 소그룹의 신학적 본질 구조를 제안하고 신약 교회의 수평적 직제 구조를 완성함으로써 역동적인 소그룹 사역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교회다운 교회를 지향할 것을 제시한다.소그룹에 관한 기존의 실용주의적 접근과 달리,그것은 유교화된 반성경적 교회 직제 문화에 대한 반성과 혁신이다.이런 의미에서 여기서 제시하는 소그룹은 한국 교회를‘위한’일종의‘종교개혁’이다.
종교개혁을 이끈 마르틴 루터가 쓴 서문을 편역한 책으로 개정 증보판이다. 저자는 루터 당시의 고어와 인쇄체 등을 직접 찾고 번역하는 과정을 통해 16세기 ‘루터의 서문’을 가장 원문에 근접하게 표현하였으며 이를 통해 루터가 얼마나 묵상을 강조했는가를 조명한다. 단순히 ‘루터의 서문’을 번역한 것에 그치지 않고 루터 당시의 사회 경제와 교회와 정치적 배경 등을 해설하고 16세기 독일어 표기와 고어, 사어, 변형 등을 부록으로 수록하는 등 ‘루터의 서문’ 그 자체에 집중하며 루터가 제시한 성서연구 방법을 충실하게 제시한다.
코로나로 이후 몸과 마음이 지친 성도들을 위로하기 위해 매주 함께 나눈 시를 엮었다. 특별히 급박하게 돌아가는 시대 상황에서 시들이 잉태되었기에 시인의 역사의식을 엿볼 수 있다. 교회와 나라, 시대를 바라보며 하나님의 은총에 감사하는 신앙 고백을 들을 수 있다. 날마다의 삶을 조망한 ‘요일 시’와 ‘월 시’는 새로운 시적 즐거움을 맛볼 수 있다.
코로나로 이후 몸과 마음이 지친 성도들을 위로하기 위해 매주 함께 나눈 시를 엮었다. 특별히 급박하게 돌아가는 시대 상황에서 시들이 잉태되었기에 시인의 역사의식을 엿볼 수 있다. 교회와 나라, 시대를 바라보며 하나님의 은총에 감사하는 신앙시이다.
예레미야서, 에스겔서, 다니엘서는 역사, 예언, 계시 등 세 부분으로 되어 있는데, 본서는 이 중에서 역사적인 부분들만을 발췌, 사건 발생 연대 순서로 나열함으로써, 예루살렘뿐만 아니라 포로로 잡혀갔던 바벨론에까지 역사하셨던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남유다의 멸망, 바벨론 포로와 포로 귀환에 관한 예언과 역사적 성취를 예레미아서, 에스겔서, 다니엘서를 통해 동시에 접근해 봄으로써, 이 시대를 향한 역사의 주관자 되신 하나님의 메시지를 더 분명히 발견할 수 있으리라 기대합니다. 특히, 하나님께서는 한국 교회에 주기철 목사님(1897-1944)을 세우셔서 그 시대의 예레미야와 에스겔, 다니엘의 사명을 감당케 하셨습니다. 동일하신 성령 하나님께서 저와 여러분에게도 이 책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담대히 선포케 하는 자로 세워 주시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끝으로, 몇몇 장의 마지막 부분에는 해당 내용과 관련이 있는 청교도 신앙을 첨부함으로써 시간과 장소를 초월해서 동일하게 역사하신 하나님을 살펴보았습니다.
이 책은“하나님 나라”의 관점에서 구원을 설명한 것으로,전통적인 구원관(한 번 구원은 영원하다)의 오류를 지적하고 있다.성경 텍스트를 중심으로 논리적이면서도 쉽게 서술한 가성비 좋은 소책자로서,아직도 논쟁 중인 칭의론의 전장(戰場)에 의미 있는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예배와 교회를 목숨처럼 사랑하는 목회를 통해, 20년간 미국 중남부 알칸사 지역에서 아름다운 부흥을 이루어가는 제자들교회 전남수 목사의 예배 회복 시리즈 세 번째 책이다. 철저하게 예배와 교회 중심의 성경적인 토대 위에서, 설교와 양육, 새벽기도, 전도와 선교 사명, 지역 복음화 등을 균형 있게 적용한 목회를 통해 미주에서 소문난 귀한 목회자이다. 이번 저서에는 미주 지역을 중심으로 태동된 예배 회복 운동(Nyskc Movement)의 다섯 가지 원리를 현실 목회에 적용하면서, 21년 동안 목회자로서 맛보았던 목회의 한결같은 은혜를 나누고 적용한 내용이 소개되었다. 그의 목회 원리는 매우 단순하다. <교회 사랑, 예배 회복>이다. 특별하지 않다. 이것이 이 책이 주는 매력이라고 할 수 있다.
모든 믿는 자들은 신앙의 여정 위에 서 있다. 존 번연은 『천로역정』을 통해 시온성으로 향하는 걸음들을 기록했다. 그 과정에서 만나는 사람들과 맞닥뜨리게 되는 신앙의 시련과 그 극복 과정은 오늘날의 크리스천에게도 큰 울림으로 다가온다. 평생 우리나라 황새 복원에 앞장섰던 박시룡 교수가 자신의 삶과 신앙의 여정을 번연의 『천로역정』에 잇대어 직접 그린 80여 편의 그림과 함께 덤덤하게 소개하고 있다. 특히, ‘죽음의 강’을 목전에 두고 초연하게 부활의 소망을 꿈꾸며 믿음을 고백하는 저자의 마지막 고백에선 신앙의 진수를 경험하게 된다. 본서를 통해 저자는 독자에게 이렇게 묻고 있는 듯하다. “그대, 지금 어디에 어떤 신앙인의 모습으로 서 있는가?”
이 책은 시인 오귀순 님이 사랑하는 남편을 하늘 나라로 떠나 보낸 후, 남편으로부터 받았던 사랑을 회상하며 매일매일 써 왔던 일기와 편지를 담은 책이다. 이 책을 읽는 분은 한 남자의 아내에 대한 지고지순한 사랑과 사업가로서도 덕망 있는 모습을 보여 주며 주위 사람에게도 선한 영향력을 베푼 아름답고 훌륭한 한 사람을 보게 된다.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소시민이지만, 평범하지 않은 삶을 살았기에 더 애절하고 눈물 젖은 빵의 의미를 소중하게 간직하고 있는 한 그리스도인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저자는 자신의 흠과 상처를 그대로 드러내며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리고 싶어 이 글을 쓴다고 고백한다. 더불어 자신의 삶을 결산하고, 자녀가 없는 사람이기 때문에 그동안 자신이 살아온 삶의 이야기를 후손을 남기듯 세상에 남기고 싶다는 소망을 나눈다. 수필과 시 부문에서 수상한 경력이 있는 만큼 자연스럽고 흥미 있는 글솜씨로 이야기를 풀어내 재미와 감동을 준다.
중국 선교사로 활동하던 중 이단 사이비 문제의 폐해를 직접 겪고, 이단 연구 분야에 투신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그 과정에서 길림성 연변에서는 현지인들을 위해 2009년 『외래기독교 이단』이라는 책을 출간했고, 이후에는 2010년 한국에서 『알기 쉬운 이단 분별법』이라는 본서의 초판을 발행했다. 그로부터 현재까지 중국에서 십수 년을 더 지내며 지속해서 이단 사이비 단체들을 연구하며, 보다 많은 정보와 노하우를 축적할 수 있었다. 그런 과정에서 이번에는 『알기 쉬운 이단 분별법』의 개정 증보판을 낼 필요성을 느꼈다. 코로나19 사태를 뒤로하며 다시 선교지로 향하기 전에, 그간 연구한 내용들을 다시금 정리하여 추가하고 출간하는 것이 한국 교회는 물론, 선교 지에서도 유용하리라 여겨졌기 때문이다. 현재 이단들이 다시 활발히 활동하는 추세라 기성교회의 근심이 더욱 깊어지고 있기도 하다. 게다가 넷플릭스에서 방영된 〈나는 신이다〉로 인해 기독교 이단에 대한 대중의 우려는 극에 달한 상태다. 이런 시기에 이 책이 한국 교회와 성도들 그리고 건전한 종교에 관심이 많은 모든 이에게 좋은 참고서가 되기를 기대한다.
이 책은 12개의 대주제로 분류하여 365개의 기도문이 수록되어 있는 주제별 기도서로서 한편 한편 드려지는 기도 속에서 진솔 된 기도의 참맛을 느낄 수 있다. 공 예배 기도문 작성 치침서로서 뿐만 아니라 기도 안내서로서 그리고 매일 기도 묵상집으로서도 활용할 만한 가치가 있는 책이다. 게다가 오랜 시간 동안 저가가 기자로서 갈고 닦은 문장력이 돋보이는 책으로서 글쓰기 연습에도 좋은 참고가 될 것이다.
자서전 쓰기는 단순한 과거의 기록을 넘어 새로운 자아를 창조하는 과정이라 할 수 있다. 이 과정은 고대의 성인 어거스틴의『고백록』처럼 자신의 존재를 탐구하고 자기 이해를 심화하는 여정의 출발점이 된다. 어거스틴이 자신의 과거를 성찰하고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새로운 자신을 발견한 것처럼 자서전 쓰기는 개인이 자기 삶을 통합하고, 개인의 내면에 숨겨진 의미와 목적을 발견하는 경로를 제공한다. 『자기 성찰의 예술』은 단순한 이론적 가이드가 아닌 실제적 조력자로 자리매김한다. 자서전 작성의 A부터 Z까지, 즉 주제 선정에서 마지막 초안의 교정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포괄하는 이 책은 자기 성찰을 깊이 하고자 하는 이들의 손에서 자기들의 이야기를 펼치는 데 있어서 소중한 나침반으로 작용할 것이다.
이 책은 교회와 기독교인들이 인공지능을 다양한 기독교적이고 성경적인 시각에서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를 실제적이고 구체적으로 다루고 있다. 이 책을 통하여 모든 사역자와 평신도는 인공지능이 가져올 교회 현장의 파괴적인 변화에 대하여 심각하게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될 것이다.
본서는 교회에 출석한 지 오래되지 않은 분들이나 기독교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신 분들에게 기독교에서 말하는 복음의 핵심 내용이 무엇인지 소개하기 위해 준비되었으며, 창조주와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와 구원, 천국에 가는 길에 대해 간단명료하게 정리하여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 책을 읽으시는 분들이 기독교에 대해, 복음에 대해,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그리고 이 땅에서의 삶의 의미와 삶의 목적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고 그에 대한 올바른 답을 찾아 참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The Red Sea Diving Resort”는 에티오피아 내 유대교를 지금까지 믿고 있는 팔라샤 난민을 이스라엘로 탈출시키는 실화를 배경으로 만든 영화다. 이 탈출 작전을 돕는 현지 책임자 ‘카베데’가 임무 수행 중 크게 다쳤다. 이스라엘로 피신해서 치료 후 다시 작전을 재개하자고 했지만, 그는 이런 말로 거절한다. “나에게 이 임무(mission)는 미션(mission)이 아니다. 이것은 삶(life)이다.”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핵심을 카베데가 대신하고 있다. 이 영화의 주인공인 이스라엘 정보요원에게는 임무(mission)지만 현지 책임자 카베데에게는 삶이듯, 선교사에게는 미션이지만 현지인에게는 삶이다. 교회와 선교 단체는 미션을 미션으로 답하려 애쓰지만, 세상은 삶을 원한다. 이 책은 선교에 대한 물음을 캄보디아 가난한 농촌 현장에서 생태, 경제, 교육, 공동체로 답하고 있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같은 삶의 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