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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수메르 문명에서 로마 제국에 이르는 세계사와 <창세기>에서 <요한계시록>에 이르는 성경 역사를 균형 있게 엮어낸 성경 이해의 길라잡이라 할 수 있다. 서아시아사 및 서양 고대사, 특히 세계사 교과서에서 접하는 12개 고대 국가(문명)와 성경이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를 역사적 배경을 바탕으로 소개하고 있다. 수메르(메소포타미아), 이집트, 바빌로니아, 히타이트, 헤브라이, 페니키아, 아시리아, 신바빌로니아, 아케메네스 왕조 페르시아, 그리스, 마케도니아(알렉산드로스 제국), 로마의 역사는 구약성경 및 신약성경과 역사적 무대를 함께하고 있다. 이 책은 <창세기>에서 <요한계시록>에 이르는 성경 전체를 읽고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이 12개 고대 국가(문명)의 역사와 성경 역사의 관련성을 명쾌하게 풀어내고 있다. 이를 통해 성경의 역사적 배경 이해에 갈급했던 기독교인은 물론 일반인의 지적 욕구에 응답하고 있다. 기독교의 반지성주의는 기독교의 위기를 초래하였다. 역사학을 전공한 역사교육자이자 성경학을 전공한 그리스도인인 저자의 균형적 성경 이해 시도는 기독교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많은 시사점을 주고 있다.
노아는 죄악으로 가득 찬 재앙의 시대에 하나님이 베푸시는 구원을 경험한다. 팬데믹 시대를 살고 팬데믹 이후의 시대를 살아갈 우리에게 노아가 보여 준 신실한 믿음과 순종은 하나님께 은혜를 입는 삶을 소망하게 한다. 노아라는 한 사람은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신 유일한 분, 예수 그리스도를 비춘다. 예수 그리스도에게서 완성되는 하나님의 구원 역사는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돌보심으로 변함없이 흐르고 있다.
홍성아 성경의 아가서를 15개월에 걸쳐 읽고 묵상할 뿐만 아니라, 아가서 주석, 강해집 그리고 논문을 섭렵하는 가운데 발견하고 깨달은 내용을 정리한 아가서 묵상집이다. 아가서의 저자가 솔로몬왕이기에 아가서 안에 하나의 스토리가 존재한다고 믿어 스토리의 연속성을 유지하며 묵상하고 글을 전개했다고 저자는 말한다. 한편, 스토리의 연결을 위해 상상력을 동원했지만, 성경 본문에 충실하고 성경의 구속사를 벗어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였다고도 말한다. 또한, 아가서 묵상을 통해 솔로몬왕의 지혜를 체험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더 깊이 묵상하는 기회가 되었다고 고백한다. 아가서 본문에 대한 성경적, 신학적 자료 그리고 저자의 통찰력 있는 해석과 깨달음이 풍성하게 담겨 있어 아가서 묵상과 연구에 유용하다. 솔로몬왕과 술람미 여인 사이의 사랑스럽고 흥미로운 이야기 그리고 그 속에서 예수 그리스도와 성도 사이의 참된 사랑을 즐겁게 읽을 수 있다.
지금 한국 교회는 코로나19의 도전 앞에서 최대의 위기를 맞고 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코로나19 앞에서 무기력해진 한국 교회의 위기 극복을 위한 대안을 제시한다. 저자에 따르면 그것은 새로운 방법론에 있는 것이 아니다. 저자는 믿음이 한국 교회를 살리는 대안이라고 자신 있게 말한다. 믿음은 추상적 관념이 아니라 삶이다. 믿음의 삶이란 십자가를 따르는 삶, 다시 말해, 자기를 부인함으로 십자가의 사랑을 실천하는 제자의 삶이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완전한 사람’ 다시 말해, 제자가 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그런 믿음의 삶이야말로 한국 교회와 이 세상을 살리는 유일한 대안이기 때문이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이 잃어버렸던 하나님 나라에 대한 꿈을 회복하는 기회가 되길 간절히 소망해 본다.
기도만큼 그리스도인들이 중요성을 알면서도 실천하기 힘들어하는 경건 생활은 없을 듯 하다. 선교사인 저자는 일반 그리스도인이 가지고 있는 이런 고충을 이해하며 기도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제1부에서는 기도의 정의와 목적을, 제2부에서는 기도의 모범이며 실천으로 주기도를 설명하고 있다. 각 장 내용이 길지 않고 핵심적인 글로 구성되어 있어서 모든 성도가 읽기에 용이하게 구성된 것이 큰 장점이다. 단 하루도 기도 없이는 복음을 전할 수 없는 선교지에서 살아온 저자와 함께하는 중에 기도의 자리로 더 가까이 향하고 있는 우리를 보게 될 것이다.
성경을 기록한 목적은 이미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이며 그리스도로 믿는 사람에게 생명을 얻게 하기 위해서이다(참고. 요 20:31). 그러므로 예수님이 유일한 복음이라는 진리를 보고 듣는 것은 오늘 우리에게도 여전히 너무 중요하다. 저자는 오늘날 전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설교자 중의 한 사람인 팀 켈러가 선포한 예수 그리스도 복음을 간략하게, 쉽고 흥미롭게 정리해 우리가 다시 복음에 귀 기울이도록 안내한다. 그래서 지금까지 팀 켈러 이름으로 나온 여러 책에서 말하는 복음의 핵심을 접하도록 인도한다. 다시 복음을 듣기 원하며, 다시 복음으로 뜨겁고 새로워지기를 간절히 바라는 모든 사람에게 이 책은 복음처럼, 은혜의 선물이 될 것이다.
“그리스도인이 되어, 그리스도인으로 살고 있습니까?” 저자는 그리스도인으로 산다는 것은 지혜로우며, 은혜로우며 그리고 소망스럽게 하는 것이라 말하며 그리스도를 닮은 모습으로 이미 살아간 하나님의 사람들을 우리에게 보여 준다. ‘그리스도인으로 살고 있습니까’라는 물음에 자신 있게 대답할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가 아닌, 자신을 향한 질문에 겸손하되 거짓 되지 않고, 부족하되 비겁하지 않은 대답을 위해 치열하게 싸운다면 항상 함께하시는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를 그분을 닮도록, 예수롭게 살아가도록 인도해 주실 것이다.
우리 스스로 그리스도인이라고 말하지 않아도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마음에 두고 살아가는 사람들이다. 하나님의 자녀도 세상에서 어렵고 힘들며 고독하고 슬프다. 저자는 그리스도인의 이런 심정을 솔직하고 담백하게 드러내고 있다. 그래서 자신의 감정과 생각으로 그리스도인뿐만 아니라 세상의 모든 사람에게 한 발짝 한 발짝 다가간다. 이 세대를 살아가고 있는 그리스도인과 비그리스도인의 소통의 창구가 되기를 바라면서.
슬픔, 고통, 생존의 위협, 시련 그리고 긴 투병으로 두려워하고 절망하여 가야 할 길을 가로막을 때, 하나님은 말씀과 노래로 견디고 버틸 힘을 주시며 그분의 천사들을 보내셔서 도움의 손길이 되어주신다. 우리가 이 세상을 이길 능력이 오직 하나님의 은혜밖에 없음을 깨닫게 된다. 예기치 않은 역경으로 무너뜨리려는 악한 세력은 모든 것을 하나님의 은혜로 고백하며 노래하는 하나님의 사람을 절대로 이길 수 없다. 인생의 어려움을 하나님의 은혜로 승화시켜 하나님을 의지하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도록 이끄시는 하나님의 일하심을 생생하게 볼 수 있는 귀한 책이다.
신앙 성장을 위해서는 각 신자에게 맞는 양육이 요구된다. 신앙 단계에 알맞지 않은 양육 훈련을 받는 경우 성숙을 위한 변화가 어렵다. 예를 들어, 초보적 신앙 단계에 머물고 있는 교인에게 예배의 대표 기도를 맡기는 경우 본인은 혼란을 겪는다. 대표하는 사역들은 헌신자 단계에 있는 사람이 맡는 것이 적절하다. 반대로 헌신자 신앙 단계에 있는 교인이 양육 사역은 하지 않고 교회 행정 사역에만 열중시키는 것은 다음 초월적 신앙 단계로 성장 길을 막는 일이다. 이 책이 교인 각자의 신앙 단계를 스스로 평가해 보고 성장에 필요한 것을 알게 되는 계기가 되어 줄 것을 기대한다.
발달 심리학자 에릭슨(1959)은 생애 발달의 관점에서 청소년기 발달 과제로 정체성(identity)의 발달로 이해했습니다. 청소년기에 사람은 “나는 누구인가?”, “나는 어떻게 되고 싶은가”에 대한 질문은 하게 되는데, 이에 대하여 자기 스스로의 답을 낼 때 통합적이고 안정된 삶을 영위할 수 있다는 했습니다. 청소년 사역을 하면서 저자는 이러한 청소년기의 과제가 그리스도인 청소년들에게 너무도 중요하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동시에 너무나 안타까웠던 점은 그리스도인 청소년으로 살아가는 것이 무엇인지를 이야기해 주는 책이 그렇게 많지 않았다는 것이었습니다. 교회학교 감소로 인한 위기감 속에서 어떻게 하면 청소년부를 부흥시킬 수 있을까에 대한 책은 많이 있지만 정작 청소년 그리스도인이 세상에서 그리스도인으로서 살아가는 것이 무엇인지 알려 주는 지침서가 없다시피 했습니다. 저자는 이러한 현실을 안타깝게 여기며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청소년들의 자기 정체성 형성을 돕기 위해 14년 동안 청소년 사역의 경험을 나누고 있습니다. 저자는 청소년 목회 현장에서 그들과 뒹글며 얻은 소중한 체험 즉, 청소년들에게 실제 고민인 술, 담배, 연애, 게임에 대하여 현장에서 얻은 이야기와 경험을 풀어 놓고 있습니다. 학생들의 고민과 질문 그리고 갈등을 함께 고민해 가며 성경적 해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나누고 있습니다. 이러한 저자의 이야기는 청소년을 이해하기를 원하는 교역자, 교회학교 교사, 부모님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에베소서, 빌립보서, 골로새서, 빌레몬서, 디모데전서, 디모데후서 내용을 한 장씩 나누어서 쓸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한절 한절씩 써내려 가는 중에 깊은 은혜를 체험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인하여 예전처럼 모이기 힘든 상황 속에서 그 대안으로 비대면 온라인 예배가 드려지면서 온라인 예배에 대한 논쟁이 뜨겁다. 이러한 시대적 상황 속에서 예배가 도전을 받고 있고 위기 상황에 직면해 있다. 이에 저자는 그 고민과 해결책을 성경에서 찾고 있다. 성경에서 언급하고 있는 예배를 신구약 성경을 중심으로 정립해주고 예배갱신을 위한 제언과 예배에서 매스미디어 활용의 한계에 대하여 논하고 있다.
인생의 시련과 역경 앞에서 모든 것을 포기하고 싶은 그 순간, 하나님은 우리의 마음을 열어 그분을 보게 하신다. 거기에서 멈추지 않고 사명을 주시고 하나님의 일을 통해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 가신다. 고난은 누구에게나 결코 반가운 손님일 수 없지만, 우리는 고난을 겪으며 사람들을 이해하고 하나님을 깊이 알아가게 된다. 힘들고 어려운 일을 만날 때면 여러 가지 문제에 함몰되기 쉬운 우리 모두에게 이 책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사명이 무엇인지를 돌아보며 언제나 선하고 은혜로우신 하나님을 소망하도록 인도하고 있다.
대우자동차의 부평사업 본부장으로서 큰 성과를 낸 경영혁신의 과정과 그 원리를 생동감 있게 소개한다. 이 경영혁신 원리는 일명 ‘사과나무 경영 이론’으로 불리는 ‘환경품질책임제’(RBPS: Responsible Boundary Production System)이다. 이는 요한복음 15장 속에서 얻은 예수님의 경영혁신 원리를 기초로 한다. 곧 사람들이 자기 일터를 하나님이 맡겨 주신 분깃으로 생각하는 소명의식과 책임의식을 가지고 최선을 다할 때 최고의 성과를 창출해 낸다는 원리다. 또한, 저자는 모든 혁신이 깨끗한 환경 만들기로부터 시작한다고 말한다. 환경을 깨끗이 하는 과정에서 사람은 의식이 변하고 마음이 깨끗해진다고 본다. 그러면 개인, 가정, 회사 더 나아가 지구가 각각 좋은 열매를 풍성하게 거둘 수 있다고 본다. 이에 ‘깨끗한 근무 환경의 확립’, ‘책임의식과 개선의식을 바탕으로 한 긍정적인 조직 문화 창출’, ‘품질 이념의 확립’을 기반으로 RBPS 시스템을 체계화했다. 구체적으로 아침 청소 등 행동 개혁 프로그램과 환경품질책임 구역도, 안전 지도, 문제와 낭비를 해결하는 혁신 도구, 설비 효율을 극대화하는 도구, 기계 수명을 연장시켜 주는 도구, 공정 품질을 확보하는 도구, 평가 시스템 등을 고안해 적용한 결과 30여 년간 국내외 크고 작은 조직에서 성공 사례를 만들어 왔다. 저자는 은퇴 후에도 예수님이 가르쳐 주신 경영혁신 원리와 시스템을 국내외에 전파하고 RBPS 문화를 지구촌에 정착하여 깨끗하고 살기 좋은 지구촌을 만들어 감과 동시에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해 나가는 일에도 사명을 감당하고자 한다.
찰스 해돈 스펄전은 1853년 19세 나이로 런던 남부에 위치한 뉴파크스트리트교회(New Park Street Church)에 담임목사로 초빙되어 1892년까지 38년간 목회했다. 탁월한 설교와 목회로 1857년에는 23,654명이나 되는 많은 사람이 스펄전의 설교를 들으러 모였고, 이에 1861년 메트로폴리탄태버내클(Metropolitan Tabernacle)을 건축하기에 이르렀다. 이 책은 1885년 1월 21일 주일 아침에 뉴파크스트리트교회에서 설교한 “위로자”라는 제목의 설교부터 메트로폴리탄태버내클에서 전한 주일 아침 설교들 그리고 1891년 7월에 열린 목회자 컨퍼런스에서 전한 “내 입의 꿀!”이란 제목의 설교까지 성령을 주제로 한 설교 11편을 담았다. 성령님이 누구신지, 어떤 사역을 하시는지, 성도와 목회자가 성령과 어떤 관계를 맺고 있는지 그리고 어떻게 그분의 인도하심에 순종하며 그분에 사역에 동참할 것인지를 스펄전 특유의 탁월한 설교로 알려 주고 권고한다. 영국 빅토리아 시대의 “설교자의 왕”이라는 명성을 해박한 성경과 신학 지식 그리고 주옥같은 문장력으로 선포한 이 설교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펄전은 1만2천여 권의 장서를 간직했고 한 편의 설교를 위해 200권 이상의 책을 참조했다는 일화는 유명하다. 그가 이렇게 지식을 중요하게 여기고 배움을 강조했지만 그가 설교와 목회와 일상의 삶에서 가장 의지했던 분은 성령 하나님이셨고, 그가 장려한 지식과 노력은 아무것도 아니라는 듯 성령의 조명과 역사를 이 책에서 역설한다.
빠르고 분주한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은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듣고 싶은 것만 들으려는 속성이 있다. 들어야 하는 메시지보다 인기 있는 메신저를 추종한다. 저자는 이 책에서 감독의 의도가 중요하다는 전제 속에서 성경을 하나님의 의도에서 보도록 쉽게 제시한다.
저자는 그리스도인의 소명을 직업에 빼앗겼다고 인지한다. 그리스도인은 누구든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사람이다. 하지만 직업과 소명을 혼동하며, 갈팡지팡하는 그리스도인들이 많다. 이 책은 사명과 소명, 비전과 직업의 관계를 성경의 관점에서 재정립한다. 소명과 직업을 동일하게 생각하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신학자, 목회자분들이 추천한 바로 그 책! 김관성, 김병국, 김영봉, 김운성, 김학중, 문형규, 박영돈, 박찬호, 이승구, 이재훈, 임용덕 추천! “나도 모르게, 단숨에 책을 다 읽었다. 그리고 마지막 장을 다 읽은 뒤에는, 이 책을 향해서 박수를 보내고 말았다.” - 김학중 목사(꿈의교회 담임목사, CBS 재단이사장) 추천사 중에서 * 저자가 받는 인세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목회자, 선교사 가정 후원에 전액 사용됩니다
이 책은 역사적 사실에 대한 기록적인 내용들로서 이론과 실천을 접목시킨 사례집과 같다. 흔히 지식이 많은 사람의 결정적인 취약점은 행동력이 없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 책에 기록된 인물들은 한결같이 진리의 실천을 위해 자신을 던진 사람들이다. “이 시대에는 영적 거인이 없다, 본받을 만한 인물이 없다”고 저마다 한 소리들을 하지만, 여기에 나온 ‘영적 거인들’만이라도 제대로 읽어보고 그러한 생각부터 고쳐 잡을 수 있다면 엄청난 변화의 시작이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