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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네상스와 종교개혁은 분명히 서양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사건들이었다. 르네상스에서 문화적 업적은 최고조에 달하였으며, 종교개혁이야말로 가장 심오한 영적 혁명기였다. 우리들은 이러한 황금시대를 유산으로 이어받을 수 있는 행운을 타고난 사람들이다. 르네상스와 종교개혁의 시대는 그 안에서 시간과 역사가 부동으로 머물러 있던 정체적 시기는 아니었다. 이 시대는 무엇보다도 변혁이 놀라운 속도로 거듭되던 격동의 시대였다. 하나의 운동으로서의 이 중대한 시기의 역사는 인간 생활의 모든 면에서 다 느껴지고 있었다. 또한 본서와 같은 광범위한 저서들은 결국 수백 수천 명의 전문가들의 연구 결과에 의지하게 되기 마련이다. 따라서 이 책을 읽을 때에 "나는 내가 만난 모든 것들의 일부이다"라는 테니슨(Tennyson)의 『율리시즈』(Ulysses)의 한구절을 기억하는 것이 좋겠다.
이 소책자는 칼빈주의 종교개혁자들의 생애와 사상을 아주 간략하게 소개한 입문서이다. 칼빈이 16세기에 스스로 세운 스위스의 제네바 대학 교수들이 주관하여 이 책자가 나왔다는 것이 더 흥미를 자아낸다. 칼빈, 루터, 쯔빙글리, 부처 등 종교개혁의 중심된 인물들 외에도 종교개혁의 '날개' 역할을 감당한 인물들도 포함되어 있다. - 원종천 교수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역사신학)
천국은 정말 있습니까? 있다면, 그곳은 어떤 곳이겠습니까? 지옥은 실재합니까? 많은 사람들이, 죽었을 때에 지옥에 가겠습니까?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치심과 오늘날 대부분의 교회들이 가르치고 있는 것은 일치합니까? 자신을 그리스도인이라고 고백하는 사람들도 자신이 죽어서 어디로 갈지를 착각할 수 있습니까?당신은 어떻습니까? 왜 그리스도인들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하나님께로 나아갈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고 주장합니까? 나는 하나님을 어떻게 찾을 수 있겠습니까? 여러분은, 기독교와 성경적인 올바른 믿음에 대한 이와같은 많은 질문들에 대한 해답을 [좁은 길]에서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밀라드 J. 에릭슨의 [조직신학개론]의 이면에 감추어진 철학은 그의 저서 [기독교신학]의 근원을 상당 부분 반영하고 있다. "신 학은 결코 어렵거나 추상적이어서는 안 된다. 왜냐하면 기독교 신학은 크리스천이 지닌 가장 근본적인 믿음의 진술이기 때문이 다." 지금 많은 신학교에서는 에릭슨의 설명이 명료하고 간결하기 때문에 조직신학 수업에서 [기독교신학]을 교재로 채택하고 있다. 그러나 신학교 과정에서 [기독교신학]보다 간결한 교재를 요구한다는 것을 알았기에, 아놀드 허스타드가 그 내용을 약 70퍼센트 로 줄였다. 철학과 성경비평에 관한 부분들은 삭제되었으며, 계시에 대한 깊은 내용의 장들, 구원, 그리고 기독론은 요약되었 다. 수년 동안 나의 저서 [기독교신학]은 신학원 초년 수준의 조직신학 교재로 사용하기 위해 저술된 의도대로 그 목적을 잘 수행했 다. 기쁘게도 교수진과 학생들에 의해 폭넓게 채택되고 긍정적인 반응이었다. 또한 기독교 대학과 성경 대학들에서도 많은 교수 들이 [기독교신학]을 기독교교리 연구의 교재로 사용하였다. 그들 중 상당수가 이를 통해 많은 학생들이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는 확신을 내게 주었다. 이런 요구를 받아들여 본서를 발행하게 되었다. 본서 [조직신학개론]은 [기독교신학]에 대한 준비와 입문을 위한 의도로 편찬되었다. 형태와 관점에서도 [기독교신학]과 같고 많 은 문장도 수정없이 그대로 옮겼다. 본서에서 제기되었으나 좀더 깊게 알기를 원하거나, 다루어지지 않는 문제에 대해 알기를 원 하는 사람은 [기독교신학]을 참조하기 바란다.
왓슨은 복음진리를 친히 체험하고, 체득하였다. 그리고 그대로 살려고 몸부림쳤고, 또 그것을 신자들과 함께 실천하려고 노력하였다. 그와 함께 한 자들이 그 생명에 동참하게 되었고 그 생명이 삶에서 삶으로 전달되었다. 생명이 삶 속에서 움직이는 것을 보았고, 읽었고, 또 그 움직임을 본인이 느끼면서 세속과의 갈등을 하면서 이런 좋은 것을 우리 나라 교계에 소개하고 싶은 충동 때문에 번역하게 되었다.
에 책의 목적은 사건들의 의미를 해석하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역사 자료 자체들을 발견하는 것이며 우리 가 활용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이스라엘의 역사를 정상적인 역사 편찬의 방법에 따라 재구성하 는 것이다. 이런 노력을 기울이는 데 있어서 조금이라도 성공한다면 그것은 이스라엘의 과거 구약 시대를 올바로 이해 하려는 노력에 있어서 뿐만 아니라 구약 기록의 역사적 사실성을 입증하는데 있어서도 주용한 것이 될 것이 다....
본서는 김근수 목사의 요약설교 시리즈 중 제5집으로 하나님과의 만남과 인내의 경주로 인생의 모든 절망과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음을 보여 주고 있다.
신앙 인물 시리즈 제3권 『잔느 귀용 부인의 생애』. 잔느 귀용 부인은 17세기 프랑스 절대왕정의 최절정기인 루이 14세 때 극도의 호사스러움과 방탕, 쾌락으로 프랑스가 휘청거리는 어둠 속에서 한 줄기 등불처럼 살다 간 그리스도의 증인, 성령의 순교자였다. 이 책은 그리스도에게로 가는 잔느 귀용 부인의 인생 여정을 그리고 있다. 자기의 구세주와 깊이 사랑을 나누었던 한 여인, 신앙고백을 통하여 그리스도인들을 축복하고 도전케 하기 위해 하나님께서 크게 사용하셨던 한 여인, 너무도 열렬하고 진솔한 신앙 때문에 몰이해 속에서 박해를 당했던 한 여인을 소개한다.
본서는 종전의 카운셀링의 고정된 학적체계에 의한 일방적 적용에 반하여,같은 문제에 대해서도 통찰력을 가지고 경우에 따라 창조력과 순발력을 통해 적용시켜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사야서 주석 I The Book of Isaiah : The English Text, with Introduction, Exposition, and Notes 에드워드 J. 영 지음 장도선 , 정일오 공역
신학은 무엇보다도 철저하게 성경적이어야 하고 ,간단 명료하며, 역사성과 보편성을 갖추어야 하고, 실 제적이어야 하며, 교회를 살리는 것이어야 한다. 성경의 신적 권위와 영감 및 무오성을 기초로 하여 신학 은 체계적으로 명료하게 진술되어야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성경 본문 해석에 비중이 실려져야 하며, 자유주의 사상과 보수주의 사상을 성경적으로 비교하여 독자로 하여금 성경의 진리를 분명하게 분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에릭슨은 침례교회복사요 벧엘신학교 교수이지만 칼빈과 루터를 깊이 사랑하고 보수주의 신학자들의 신 학사상을 잘 소화하여 소개하며, 성경본문해석에 충실함으로써, 좌로나 우로나 치우침이 없는 것이 장점이 다.
본서는 자유를 외치면서 방종하고 방탕한 현대인에게 기독교적인 인격훈련을 강조하고, 훈련세목을 성경적으로 잘 정리하여 소개한 책으로서 평신도나 신학생이나 교역자들에게 필독서로 권할 만한 책이다.
이스라엘의 통일왕국 시기는 이스라엘 역사 중 매우 영광스러운 시기였다고 일컬어지고 있다. 이 기간 동안 이스라엘의 영토는 더욱 확장되었으며, 세계 무대 위에 더욱 그 영향력을 행사하게 되었다. 또한 왕들은 그 어느 때보다도 훨씬 더 뛰어난 명성을 획득하게 되었다. 물론 이스라엘의 초대왕이었던 사 울은 예외였으나, 그 뒤를 계승한 다윗은 이를 성취시켰으며,솔로몬 통치의 중간 시기까지도 다윗 통치는 절정을 이루었던 것이다.
세계교회협의회(WCC) 제10차 총회를 부산 벡스코에서 2013년 개최를 앞두고 진보진영들이 축제분위기로 준비를 하고 있는 반면에, 보수진영에서는 개최 반대와 우려의 목소리가 점점 커져가고 있다. 한국교회의 연합과 일치운동의 현주소는 목표를 상실한 채 갈등과 분열로 제자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 세계 기독교 대표들과 기자들 약 일만 명이 부산에서 한 자리에 모이는 기독교의 올림픽 축제를 환영하고 축하하는 메시지가 쏟아지고 있다. 그러나 제10차 WCC 부산 총회 개최는 한국교회를 단합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고 단합잔치로 분열을 씻어내야 하나, 오히려 보수진영과 진보진영의 신앙과 신학적 분열을 가져오는 혼란을 가져오게 될 것이 심히 우려된다. 특히 예장 통합과 기하성의 대형교회가 총회 유치에 적극 참여했고 일부 회심이 없는 에큐메니칼 운동의 지도자들이 헤게모니를 잡는 호화로운 잔치의 날로 끝날 것이 명백하다.
[신학박사 논문시리즈] 이 시리즈는 신진 학자들의 논문들을 중심으로 깊이 있는 연구와 신학을 접할 수 있다. CLC는 앞으로도 신선하면서도 탁월한 논문들을 계속 발굴하여 한국교회에 지속적으로 소개할 것이다. 이사야에 나타난 종말론을 네 가지 주제로 다루고 있다. 즉 여호와의 날, 옛 일과 새 일, 옛 출애굽과 새 출애굽 그리고 새 하늘과 새 땅은 신약의 요한계시록과 연결하여 본문들을 주석학적으로 해석하고 있다. 그래서 본서는 선지자들의 본래 메시지를 바로 이해하고, 잘못된 종말론을 규정하고, 성경이 의도하는 바른 종말론적 해석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뿐만 아니라 부록을 통하여 선지서의 개론적인 부분을 전반적으로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 확신한다.
[신학박사 논문시리즈] 이 시리즈는 신진 학자들의 논문들을 중심으로 깊이 있는 연구와 신학을 접할 수 있다. CLC는 앞으로도 신선하면서도 탁월한 논문들을 계속 발굴하여 한국교회에 지속적으로 소개할 것이다. 시온 주제가 최근 학자들에 의해 구약 신학의 핵심적인 주제의 역할을 하고 있다느 점이 새롭게 확인되면서 많은 연구 결과들이 나오고 있다. 본서는 기본적으로 그러한 학문적 논의의 연장선에서 시온 해석의 지평을 확대하는 일에 기여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시도되었다. 본서의 목적은 기본적으로 두 가지의 방향에서 설정 되었다. 첫째는 시온 주제가 이사야의 신학에서 어떻게 적용되고 해석되는지를 밝히는 일이다. 둘째는 시온 주제가 이사야의 다른 주요 사상들과 어떻게 유기적인 관련을 맺는지를 해명하는 일이다. 이러한 연구를 통해서 저자는 시온 주제가 단순히 이사야서에서 다루어지고 이는 여러 소주제들 중 하나에 불과한 것이 아니라, 이사야 신학 전체를 엮어 주는 골격의 역할을 하고 있음을 논증하고자 한다. 아울러 이 연구의 부수적인 결과로서 시온 주제가 이사야의 문학적, 신학적 통일성을 입증해 줄 중요한 요소임이 밝혀질 것이다. 더 나아가서 이 연구를 계기로 이사야서뿐 아니라 구약신학에서 시온 주제가 차지하는 신학적인 중요성에 대한 정당한 평가가 내려지고 시온 주제에 관한 연구가 활성화된다면 본서가 의도하는 또 다른 목적을 달성하는 셈이 될 것이다.
에다가 콘래드의 책은 깊이 고려해 볼 만한 방법론을 시도한다. 본서는 일관된 논증으로 본문의 특이성을 다루면서 이사야서의 명료한 해석을 모색한다. 이러한 방법론은 과감한 해석학적 전환을 보여준다. 콘래드의 논증은 구약 연구가 짧은 기간동안 얼마나 큰 변화를 겪었는지를 반영해 준다. 또한 우리는 본서를 통해 명료한 해석 방식을 만날 수 있게 된다. 이 방식은 우리로 하여금 지난 수십 년 간 혼동과 혼란에 빠진 과거의 방법론으로부터 헤어나오도록 인도해 줄 것이다. 본서는 새로운 이사야 연구의 기념비적 작품이며, 분명히 많은 작품들을 새로운 방향으로 인도할 뿐만 아니라 더 많은 연구를 불러일으킬 것이다. 콘래드는 신중한 해석학적 작업을 통해 성경이 더욱 폭넓고, 더욱 위태롭고, 더욱 긴급한 맥락 속에서 다루어지도록 요청하고 있다. 아마도 이와 같은 해석학적 작업은 이사야의 기나긴 선포가 많은 이들에게 중요한 목소리로 작용했던 것처럼 오늘 우리에게도 중 요한 해석학적 방법으로 다가올 수 있을 것이다.
본서에서 로이드 존스 목사는 하나님께 등을 돌린 사람들의 문제, 즉 물질주의와 도덕적 타락 그리고 인본주의와 고지대에서의 죄와 같은 문제들을 다루고 있다. 그는 하나님께서 어떻게 이스라엘 백성들을 다루셨던가를 묵상하면서, 오늘날 우리가 정의로운 사회를 위해 기도하고 일하는 동안 우리를 도와줄 수 있는 원리들을 능숙하게 이끌어 냈다.
저명한 설교가인 D. 마틴 로이드 존스 목사는 신약 강해서들로 잘 알려져 있었다. 그러나 이 책의 독자들은 그의 정교한 구약 탐 구를 경험할 수 있는 보기드문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 이 강해집은 이사야 전체의 메시지와 하나님의 구원의 길에 대한 개요를 제공한다. 저자는 인간의 고난과 궁핍을 야기하는 핵심 이유와 사람들이 고난을 탈출하거나 궁핍에 맞서는 그릇된 방법, 그리고 실질적인 구원에 대한 하나님의 유일한 길에 대해서 펼 친다. 시종일관 로이드 존스는 이사야와 동시대의 사람들을 향한 보다 큰 주제적 시각에서 메시지를 전달한다. 그 강해들은 오늘 날과 관련되고, 이제껏 인간들의 궁핍에 호소하는 것과 하나님의 은총의 영원히 복된 소식에 집중하는 것들이다. 설교가들과 성경 교사들은 이 책 <이사야 1장 강해>가 메시지를 준비하는 그들에게 실제적으로 유용하다는 사실을 발견할 것이 다. 그 풍성한 내용, 성경에 근거한 메시지는 예언적이면서도 복음적이다. 또한 이 책은 각별한 열독으로 이끌며, 끝없는 적용 과 함께 주의 깊은 성경적 강해와도 연결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