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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목사에게는 어떤 리더십이 필요한가? 이 질문에 대해 짐 윌슨은 자기 경험과 구체적인 사례를 바탕으로 해서 실천적으로 풀어나간다. 윌슨에 의할 때 목사에게 필요한 리더십은 ‘하나님의 백성을 사랑하고 가르치고 이끄는 것’이다. 본서는 목사가 하나님의 백성을 사랑하고 가르치고 이끄는 리더십을 발휘하기 위한 방법을 구체적으로 접근한다. 윌슨은 목회자의 사역에서 빼놓을 수 없는 문제, 즉, 출산, 환우, 장례, 애도의 범위, 자살, 유아 사망, 결혼에 관하여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답을 준다.
다른 사람들에게 하는 것보다 더 정성 들여 내 아이에게 성경을 말해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성경을 읽고, 신앙으로 아이를 양육하고자 하는 수많은 부모 중 한 사람으로서, 저는 제 아이가 성경을 사랑하는 아이로 성장하면 좋겠다는 저의 소망을 이 책에 담았습니다. 또한 이 책이 성경을 아이에게 가르치고자 하는 부모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면 좋겠다는 작은 바람을 담았습니다.
이 책은 근대 과학의 출현 이후 과학과 기독교의 다양한 상호작용을 추적하고 있지만 특히 두 분야에 집중하고 있다. 먼저 근대 과학이 탄생하던 16-17세기에 기독교적 배경을 가진 유럽에서 기독교와 과학이 어떻게 상호작용하면서 발전했는지를 비교적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또한, 본서는 19세기 중반에 출현한 다윈의 진화론으로부터 시작된 창조-진화의 논쟁을 집중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특히, 과학사의 여러 에피소드를 섬세하고 재미있는 필치로 풀어내고 있으며 과학과 기독교의 관계를 입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신학생들 뿐 아니라 목회자들, 대학생들, 과학과 기독교와의 관계에 관심을 가진 모든 분에게 매우 유익할 것이라 확신한다.
일상 속 임마누엘 감정의 광야 속 시편 어른이를 위한 복음 성장 드라마 이 책은 그리스도의 사랑을 의심하거나 더 이상 감격하지 않는 이의 마음을 ‘영적 감수성’으로 어루만지시는 그리스도의 이야기다. ‘영적 감수성’은 기쁨을 회복하는 데에 윤활유 같은 역할을 한다. 우리가 모든 곳에서, 모든 것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묵상하며 상상하는 시각을 열어 준다. 그것은 즉각적인 주님의 임재를 경험하게 하고, 주님의 마음으로 자신을 보게 됨으로써 진정한 정체성을 찾게 도와준다. 저자는 그 여정을 묵상 에세이로 구현해 독자를 초대한다. 현대인은 우울증으로 인해 감정의 광야를 겪고 있고, 이는 그리스도인도 피할 수 없는 문제이다. 어느 날, 감사한 마음이 사라졌는가? 그랬더니 얼굴의 웃음기도 빠져나갔는가? 일상이 버겁고, 모든 것이 우울하게 해석되며 혼자인 것만 같은가? 교회는 다니지만 외로운 섬같이 나홀로 신앙족이 되어 버렸는가? 이 질문들이 당신의 현재와 맞닿는다면 당신은 그리스도의 진정한 사랑과 우정을 갈망하는 중이다.
저자 아브라함 쿠루빌라는 주해 중심의 성경해석학과 설교학의 문제점에 대한 대안을 모색했다. 비교적 균형 잡힌 성경 해석의 이론을 정립한 폴 리쾨르(Paul Ricoeur)의 “텍스트 앞에 펼쳐진 세계”(the world in front of the text)의 테제를 성경해석학에 적용하여 설교를 목적으로 설교자가 선택한 특정한 성경 본문의 ‘문단’(pericope)이 해석자 앞에 펼쳐 보여 주는 하나님 나라에 관한 세계의 일부분에 주목할 것을 주장했다. 쿠르빌라는 전통적 해석과 비평적 해석을 모두 비판한 다음, 화용론적 관점의 성경 해석 전략을 제안한다. 성경 해석의 목표는 성경 저자가 독자에게 의도한 의미(intended meaning)에 제대로 반응하는 것이다. 이를 위하여 저자는 자신이 의도한 신학적 의미를 본문의 특정한 문단의 수사적 형식이나 특정한 문학 구조를 통하여 명시적으로나 암시적으로 담아 놓았다. 따라서 이러한 기록 과정을 주도한 성령 하나님은 해석자가 특정 문단의 독특한 수사적 전략과 형식을 따라서 저자가 독자에게 의도한 신학적 의미의 목표에 도달할 수 있도록 해석자의 해석 과정을 지도할 것이다. 쿠루빌라에 의하면 성경 본문의 특정한 문단은 저자의 역사적이고 문화적인 시대의 한계를 초월한 초역사적 의도를 후대의 잠정적인 모든 독자에게 실행하려는 의도를 담고 있다. 그는 이를 가리켜서 ‘문단신학’(pericopal theology)으로 명명했다. 그에 의하면 성경 해석의 초점은 그러한 저자의 의도, 또는 본문 문단의 초역사적 의도인 ‘문단신학’을 파악하는 것이다. 그리고 특정한 본문의 문단이 독자에게 투영하는 텍스트 앞에 펼쳐진 하나님 나라의 일부분을 확인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렇게 투영된 세계의 일부분이 독자에게 제시하는 하나님 나라에 관한 교훈과 우선순위 그리고 실천적 적용점들을 강단 아래에 모인 청중들에게 선포하는 것이다. 한편, 쿠루빌라는 자신이 제안하는 ‘문단신학’과 전통적 그리스도 중심의 모형론 해석과의 차별성을 분명히 하기 위해서, 제4장의 아케다(Aqedah) 내러티브(창 22장)에서 이삭을 번제로 바치라는 하나님의 끔찍한 명령에 순종했던 아브라함의 교훈에 관한 ‘문단신학’에 집중했다. 성경을 해석하고 설교하는 모든 이가 쿠루빌라의 제안을 따라서 각 성경 본문의 문단에 담긴 고유한 신학적인 의미와 초역사적 의도 그리고 본문 앞에 펼쳐진 하나님 나라의 일부분을 체험하고(추체험[追體驗]) 그러한 체험을 신자들과 설교를 듣는 청중도 동일한 수준으로 경험하도록 설교 메시지를 준비하여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 역자 서문 중에서 -
저자는 일방적으로 조건없이 베푸시는 하나님의 무한한 사랑을 이기적인 인간의 사랑에 대비하여 ‘미친 사랑’이라고 표현했다. 고단한 삶에 지친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위로와 격려를 담고 있는 시들이다.
이 책은 하나님의 부르심을 따라 중남미 선교지에서 자기 지식과 자기 열심을 가지고 하나님의 의를 이루려 했던 한 선교사가 오랜 연단을 통해 자기 의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뜻을 거스르며 살아온 것을 깨닫고 회개하며 쓴 글이다. 내용 면에서 전반부는 다소 교리적인 부분도 있으나 이는 진리를 추구하는 한 명의 그리스도인으로서 매우 신앙 고백적인 글이라고 볼 수 있다. 전체적으로 선교사로서 주님의 참 제자로 살아가고자 하는 몸부림을 볼 수 있으며, 교리에 대한 열정과 선교지의 체험적 실천을 통해 그동안 섬겼던 영혼들에 대한 사랑을 느낄 수 있으며, 실천 없이 교리에 메말라 가는 오늘날의 신앙인들에게 강한 도전과 깊은 울림을 전해 준다.
구약성서의 핵심 주제 105가지를 선별해 사전적으로 간략하게 해설했다. 그러나 사전적 정의에 머물지 않고 더 나아가 각 주제의 복잡성, 깊이 그리고 상호연관성을 다 고려해 성서신학적으로 심도 깊은 설명을 제공한다. 각 주제가 가지는 의미들을 성서 본문 안에서뿐만 아니라 성서 본문의 수용사에서도 찾아 전해주는데, 신학계의 표준적 견해를 기술하고 관련된 쟁점도 피하지 않는다. 더불어 현대적 의미까지 통찰해 전달해 준다. 각 주제에 대한 설명 끝에 고전적이고 필수적인 참고 도서를 실어 독자들의 더 깊은 연구와 이해를 돕는다. 설교를 준비하는 목회자에게 요긴한 참고서가 되어 줄 뿐만 아니라, 구약성서를 묵상하고 연구하는 평신도에게도 구약성서 본문이 담고 있는 사상과 맥을 파악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책은 마음에 하나님을 모셔 들인 한 그리스도인이 성령님의 인도하심에 따라 자신의 삶을 아름다움으로 세우는 새로운 생각과 행동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습니다. 아름다움은 이 땅에 하나님께서 그토록 원하시는 하나님 나라의 실제의 모습이며, 이 일은 영원부터 계획하신 하나님의 비밀로써 우리를 구속하신 구원의 목적입니다(엡 2;10). 제1부 <다스림을 받는 나>를 통해서는 아름다움에 대한 하나님의 경륜과 은혜를 밝힙니다. 제2부 <다스리는 자로 세워지는 나>를 통해서는 성령님께서 이 일을 위하여 우리 안에 들어오셔서 우리를 인도하실 때 우리가 어떻게 깨어서 따름으로 아름다움을 향한 하늘의 힘과 능력과 지혜를 덧입을 수 있는가에 대한 실제적인 은혜 생활의 방법을 제시합니다. 프롤로그에서는 하나님 앞에 조명된 한 사람을 말하며, 에필로그에서는 그 한 사람이 옆의 사람과 손을 잡아 교회가 되므로 하나님 나라를 이루는 샬롬필하모니 오케스트라를 말합니다. 무엇보다 이 책이 강조하는 것은 믿는 자 한 사람입니다. 그 한 사람의 마음속에 하나님의 꿈이 자신의 꿈이 되어 세상에 아름다움으로 피어나는 믿음입니다. 믿는 자 한 사람에게서 하나님의 통치가 일어나지 않으면 이 땅에 하나님 나라는 결코 다가오지 않습니다. 하나님 형상의 발현인 아름다움으로 우리의 삶이 변화하지 않는다면 보시기 좋게 지으신 창조 세계의 회복과 갱신은 일어나지 않을 것입니다.
이 책은 예수님과 함께한 여성, 사도들과 원시 그리스도교 공동체를 처음 시작하고 정착시켜 간 여성, 이후 4~5세기까지 고대 공(公)교회의 삶과 신학에 영향력을 미친 여성들을 소개한다. “교회 역사에 여성들이 있었다”라는 우스운 이야기가 말해 주듯, 여성들은 남성 중심의 역사 기술에서 소외되고 잊힌 경우가 많았다. 교회 역사 속에서 여성들의 삶과 사상을 새롭게 조명하고 해석하면서 그녀들의 삶과 행적에 역사적 가치와 위상을 찾아 주고자 함이 책의 목적이고 동기이다. 먼저 초대교회 여성을 이해하기 위한 배경 지식으로 1세기 지중해 문화 속에서 여성들의 삶과 그들에 대한 이해를 소개하였다. 이어 크게 신약성경 시대의 여성과 성경 시대 이후의 여성으로 나누어 다루었다. 성경 시대는 예수님 시대와 사도들의 시대를 세분화하여 다루었고 이후부터 5세기까지 주류와 비주류 교회에 속한 여성들의 삶과 사역, 그들의 문화, 그리고 여성에 대한 신학의 정립을 다양한 주제와 함께 다루었다. 본 내용들 앞에 여성과 역사를 주제로 하는 현대 신학적 동향을 미리 소개하였다. 여성신학적 입장에서 보는 역사의 재구성이 필요한 이유를 전하기 위함이다. - 저자 서문 중에서 -
구약성서 속 하나님 임재 신학을 고대 근동 아시아와 가나안 종교 배경 속에서 시대별로 탐구하고, 성전 된 예수 그리스도에서 하나님 임재 신학의 절정과 결론을 찾는다. 제1~3장에서 가나안 신화의 산과 시내산, 성막과 궤와 그룹 등 초기 이스라엘 사람들이 하나님을 만날 수 있다고 생각한 곳들을 점검하며 이스라엘 초기 전통이 주변 문화를 어떻게 수용했는지 그리고 그들을 애굽에서 구출하고 그들과 시내산에서 언약을 맺은 야웨를 따르는 그들만의 종교의 독특성을 어떻게 추구하고 수립했는지 논증한다. 제4~5장에서는 다윗-솔로몬 시대에 시온산에 건축한 예루살렘 성전과 그곳에서의 예배를 통해 하나님의 임재가 성막과 어떻게 연결되고 변화되는지, 초기 하나님의 임시적 임재 신학이 어떻게 영구 임재 신학으로 전환되는지 살펴본다. 제6~8장에서는 예언자들의 성전신학 비판, 하나님의 내재성과 초월성의 균형 추구 그리고 성전 없이 살아가는 포로민에게 끼친 신학적 영향을 살펴본다. 더 나아가 쿰란 종파와 후기 랍비들에게서 나타난 새로운 하나님 임재 신학까지 스케치한다. 결론에서는 전체 내용을 다시 한번 요약 정리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성육신 그리고 신약성서의 성령론과 교회론까지 연결해 기독교의 하나님 임재 신학을 제시한다.
신약 개론서와 주석서 사이의 중간쯤 되는 참고 자료로 누구나 많은 시간과 품을 들이지 않고도 신약의 각 책을 전체적으로 개관하고 본문의 의미도 깊이 있게 살펴볼 수 있도록 한 길잡이이다. 본서는 공동서신과 요한계시록의 저자, 기록 시기, 수신자, 저작 상황, 구조, 중심 메시지 등 개론 사항을 알차게 설명할 뿐만 아니라, 주요 구절을 상세하지는 않지만 수준 높게 해석하고 주요 단락을 요약해 준다. 또한, 일목요연하게 잘 정리한 도표와 지도를 실어 한눈에 내용을 파악하고 숙지하는 데 유용하다. 각 장 끝에는 관련 주석서와 논문 그리고 단행본들을 실어 주어 더 깊은 연구로 이끈다. 이 책은 복음 중심적이며 본문 연구에 필요한 핵심 자료를 충분히 제공한다. 그리고 성도의 일상생활과 목회자의 목회 현장에 적용할 메시지까지 전달해 주고 있어 현대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유익하다.
본서는 그리스도의 제자가 하나님께 바르게 예배하는 것을 배우는 것에 관한 책으로 예수님을 예배자의 관점에서 바라보면서 예배자로서 본을 보이신 예수님의 예배 방식을 제시한다. 복음서를 통하여 예배에 대한 가르침보다는 예수님께서 예배에 참여하시는 모습에 초점을 맞춘다. 예배자로서 예수님을 통하여 성경에서 가르치는 예배가 예수님을 통하여 어떻게 구현되었는지를 살펴보게 함으로서 오늘날 교회가 예배를 배우고 익히며 실천해 가야한지를 보여준다.
아브라함, 알라/하나님, 예수, 인간 본성, 죄, 심판, 천국, 자살 등 12개 주제에 관한 꾸란과 성경의 기록과 이에 대한 설명을 담았다. 각 주제별로 꾸란과 성경을 한눈에 비교해 볼 수 있는 도표를 먼저 제시하고 이어 상세한 설명을 한다. 그리고 끝에는 요약을 실어 앞에서 설명한 내용의 핵심을 종합적으로 정리해 준다. 또한, 더 깊은 이해와 깨달음과 삶에 적용을 위해 학습 가이드를 제공한다. 학습 가이드는 세분화한 주제별로 핵심 내용을 숙지하고 체화할 수 있도록 빈칸 채우기 퀴즈와 토론 문제 형식으로 구성했다. 또한, “삶에 대한 궁극적 질문들”이란 장을 별도로 구성해 꾸란과 성경이 삶과 죽음에 대해 무엇을 말하는지 대조하며 설명하고, 제15장 “무슬림에게 복음 전하기”에서 구체적으로 복음 전하는 법을 안내한다. 그뿐만 아니라 부록으로 무함마드 그리고 시아파와 순니파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과거 무슬림이었다가 목사까지 된 히샵 체합 목사의 간증까지 전해 준다. 이 책을 통해 꾸란과 성경의 차이점을 쉽게 이해하고 각각의 세계관과 메시지를 일목요연하게 배우고 정리할 수 있어 유익하다.
이 책은 총체적 교회의 위기를 맞고 있는 오늘날, 다음 세대인 MZ세대 청년 목회를 풀어갈 실마리를 제공해 주고 그들을 어떻게 지도해 갈 것인지 4명의 청년들과 실제 멘토링 과정을 거쳐 남긴 기록으로써 청년 멘토링의 세계로 친절히 안내해 준다.
이 책은 기독교인들이 죽음을 어떻게 정의하고 또한 어떻게 마주해야 하는가를 소개하는 사이다 같은 책입니다. 죽음을 두려워하고 마주하지 못하는 자들에게 죽음을 설교함으로 자신의 죽음을 준비하고 더 나아가 죽음을 뛰어넘는 부활신앙으로 부활이 실력이 되는 삶을 살도록 돕습니다.
이 책은 에젤선교회의 대표로 섬기는 홍정희 대표의 박사 학위 논문을 책으로 엮은 것이다. 특별히 이 책은 도우시는 하나님에 대한 자생적 선교 해석학이라는 점이다. 특히, 언약과 선교에 대한 성경적 기초 위에 에젤선교회의 다양한 사역 경험을 바탕으로 한 실천적 해석이 돋보인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신자의 삶에 여호와 에젤의 섬김과 실천 속으로 초대한다.
“신약에 소개된 복음의 비밀과 능력은 구약을 알지 못하고는 깨달을 수 없다!” “예수는 신약에만 언급되어 있지만, 구약 없이는 그를 제대로 알 수 없다.” 저자는 성경의 역사적 고증과 구약을 통한 신약의 통섭적 이해 분야에서 영국과 유럽 신학계에서 명망이 높은 신약학 교수이다. 그는 예수 그리스도가 구약의 본문을 가장 많이 인용하는 분 중 하나임을 강조하면서 “믿음으로 성경을 읽는 자는, 구약 성경의 말씀을 최초로 자신에게 적용하여 초대 교회 성도들에게 본을 보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따른다. 아무리 진지한 신학자라도 예수 그리스도와 영적으로 연결되어 있지 않은 사람은 구약과 신약 내 텍스트 간의 특정한 연결을 통한 영적 깨달음을 얻을 수 없다”라고 주장한다. 신약에서 구약이 어떻게 인용되었는지 31가지 항목으로 나누어 알기 쉽고 간결하게 기술함으로써 누구든지 성경 전체를 이해할 수 있는 성경개론서로 훌륭하다.
코로나 시대와 더불어 이상 기후 변화는 전 인류에게 막대한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인간이 하나님의 청지기로서 겸손하게 다스리고 관리하지 않고 마치 하나님인양 자기 욕망대로 소비하고 망가뜨린 결과가 부메랑이 되어 돌아오고 있는 형국이다. 저자는 성경신학을 전공한 학자로서 환경 문제를 성경의 관점에서 이론적으로 조망할 뿐만 아니라 실제 환경 이슈에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고 참여한 행동하는 지성인이기도 하다. 신학과 생물학계에 저명한 학자들이 추천한 것이 이를 잘 증명한다. 그리스도인으로서 창조신학에 근거하여 환경주의자로 하나님이 만드신 자연 만물을 회복하기를 소망하는 모든 이에게 유용한 길잡이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