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침식사는 하셨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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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국판 (152x225mm) / 284면
김병렬
- 이 책은 시편을 중심으로, 새벽을 깨우는 시간에 전했던 말씀으로 이뤄져 있다. 우리가 하루를 살아갈 때, 밥심으로 살 듯이, 그리스도인의 영혼은 영의 양식인 말씀을 먹고 살아야 하루가 건강하다. 특히 건강을 위해 간단히라도 아침을 챙겨 먹는 것처럼, 우리의 영혼 역시 말씀의 묵상을 해야 한다. 이 책을 따라 매일 아침을 시편 말씀으로 묵상하며 시작해 보는 것은 어떨까? 영의 양식을 풍족히 먹으면, 내 영혼은 반드시 건강해질 것이다. 이 책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며 기도하기를 힘쓰는 이들에게 큰 위로와 은혜가 임하리라 확신한다.
- 묵상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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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판 (144x215mm) / 148면
최봉규
- 영혼의 길라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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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국판 무선 (152x225)
안옥현
- 목사의 삶은, 모든 상황이 설교와 연결되어 있다. 왜냐하면, 자신이 했던 설교대로 살기를 몸부림치기 때문이다. 어쩌면 설교의 홍수(?) 속에서 글로 정리된 설교집 한 권이 또 나왔다고 할 수 있겠다. 하지만, 단순한 설교집이 아니다. 목회의 여정을 마무리하면서, 자신이 살아내어 빚은 설교를 추리고 정리하여 소개하기 때문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독자들은, 한 목회자를 사용하셔서 기독교의 구원과 그것으로 말미암은 복과 은혜, 말씀을 통해 일어난 역사를 일깨우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될 것이다. 아울러 저자 자신이 경험한 수많은 기독교 예식에 사용한 실제 원고를 “예식사”로 정리하여 수록하였기에, 설교자에게 아주 실제적인 책이라고 할 수 있다.
- 세계 선교와 이슬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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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국판 (152x225m) / 424면
여호수아 탁
- 우리가 복음을 접하고, 예수님을 믿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생각하고 실천되는 모습은 전도와 선교의 자리일 것이다. 복음에 감동되어 믿음의 역사 가운데로 들어가면, 소망으로 인내하면서, 사랑의 수고를 하기 마련인데, 그 수고의 극치가 바로 다른 영혼을 구원의 길로 인도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또한, 선교는 자신이 속한 지역을 넘어서 세계로 연결되는 복음의 현장이다. 그래서 특히 선교지는 현장에 대한 이해와 배경지식이 중요하다. 이 책은 1987년부터 아프리카에서 선교를 시작하여, 지금까지 중동선교에 헌신한 저자의 현장이 담겨 있다. 또한, 선교사로 활동하면서 항상 현장에서 만나게 되는 이슬람교에 대한 이해와 분석이 담겨 있다. 그래서 이 책은, 이론과 실제를 동시에 다루는 종합적인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선교의 숲과 나무를 동시에 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다. 기독교와 이슬람의 뿌리를 더듬고, 중동 기독교 성지가 어떻게 이슬람화가 됐는지도 알게 되는, 선교 전반에 대한 깊은 통찰을 얻을 수 있다.
- 영성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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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국판 무선 (152x225) / 600면
존 아말리지, 제프리 W. 한, 윌리엄 D. 테일러 / 임윤택
- “영성”과 “선교”는 얼핏 생각하면 관련이 없어 보인다. 하지만 현장에서 사역하는 선교사들에게 영성, 특히 영성과 관련된 훈련이야말로 가장 기본이자 필수코스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선교 현장에서 만나는 하나님의 사랑과 하나님의 일하심을 맛볼 수 있다. 실제로 사역했고 사역하는 이들의 글을 통해, 독자들은 선교 현장의 여러 영적 과정을 간접적으로 체험하게 된다. 더 나아가, 그리스도의 영을 가지고 성화의 과정에 있는 크리스천들도 이 책을 통해서 선교지는 아니지만, 보내는 선교사의 삶을 현실에서 살아내면서, 삶과 일을 통해 얻는 “거룩함”과 내면의 삶을 강화시킬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당신의 영성에 “새로운 개혁”이 일어나게 하는 데 도움이 되고, 하나님의 선교에 대한 영적 이해를 당신의 문화적 맥락에서 할 수 있는데 도움이 된다. 또한, 당신이 예수님을 향한 “제자도”를 말과 행동으로 표현하는 새로운 방법을 발견할 수 있도록 친절한 가이드가 될 것이다. 그리스도의 영, 성령님은 최고의 선생이다. 영성에 관해 가장 잘 이해하고, 선교 사역을 위해 교회를 인도하시는 성령님께서 이 책을 읽는 동안 당신을 이끄실 것이다. 자신만의 고귀한 영성 훈련의 여정을 떠나 보도록 하자.
- 홍해 바닷길은 한강보다 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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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판변형 (126x196) / 136면
이재학
- 성경의 드라마틱한 장면 중 가장 백미는, 출애굽 여정에서 홍해를 건너는 장면일 것이다. 영화화되기도 하였고, 수많은 크리스천에게 영감을 주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서 우리가 잘못 이해하고 있었던 홍해 사건을 이야기하면서, 코로나 19시대를 맞이하여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의 역사를 더 깊이 이해하길 소망하며, 더 나아가 주님의 다시 오심을 준비하는 성도가 되길 기대하며 집필했다.
- 예루살렘 함락 후 일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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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판변형 (152x225) / 208면
벤 위더링턴 3세 / 왕인성
- 성경을 읽고 이해할 때 동의하는 전제가 있다면, 성경의 시간과 우리들의 시간의 ‘차이’일 것이다. 다시 말해, 성경은 바로 지금 기록된 책이 아니다. 2천 년 전을 살았던 이들의 시대가 기록되어 있다. 구약까지 소급하면 대략 4천 년의 차이가 확인된다. 이 사실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성경을 읽을 때, ‘배경’에 관한 지식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기독교문서선교회(CLC)에서는, 성경을 사랑하는 모든 이가 구약의 배경 지식을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이를 총망라한 “고대 근동 시리즈”를 기획하여 출간하고 있다. 현재 33권까지 나왔다.
이 책은 신약의 배경에 관한 지식을 돕는 책이라고 말할 수 있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예수님께서 직접 예언하신 예루살렘의 멸망과 그 시대를 살았던 인물들의 삶과 이야기를 간접적으로 체험하게 된다. 위더링턴 교수는 신약학자로 저명한 사람이지만, 그의 지식을 기반으로, 그 시대를 들여다볼 수 있도록 탁월한 상상력을 발휘한다. 쉽게 말하면 소설의 형식을 빌려, 신약의 여러 배경 지식을 습득하게 해 준다. 그래서 가독성이 매우 좋다. 특히, 위더링턴 교수는 전지적 작가 시점을 활용하여, 에피소드 속으로 들어가 자연스럽게 배경을 알 수 있도록 돕는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예루살렘 함락 후 일주일의 삶’을 간접적으로 체험하게 된다. 때론 작가의 시각에서, 때론 주인공들의 시점에서 그 시대에 참여한다. 그 속에서, 우리는 그분을 만나게 된다. 우리와 같은 삶을 살아내셨던, 인간이신 예수님을 만난다. 더 나아가, 그 시대와 지금을 연결하여 어떻게 신앙할 것인지에 대한 깊은 통찰을 얻게 될 것이다.
- 하나님의 경제 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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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국판 무선 / 296면
앤드루 하트로프 / 엄주연
- CLC 경제 시리즈 다섯 번째 책 / 실제적인 경제 정의와 학문적인 신학의 통합
이 책은 CLC가 2020년 야심 차게 진행하고 있는 경제 시리즈 중 한 권이다. 이런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중요하게 생각되는 것은, 한 마디로 “전문성”이다. 이런 관점에서 하트로프 박사는 적절한 분이라고 할 수 있다.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저자지만, 그의 이력에도 나와 있듯이, 경제학으로 먼저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기독교 윤리학 박사도 겸하고 있다. 이런 자신의 학문적 성과를 가지고 현재 영국옥스퍼드에 있는 기업시장윤리센터에서 연구하며, 학문적이면서도 실제적인 저술을 하고 있다. 이 책은 그의 대표적인 책으로서, 성경으로부터 시대와 세대와 상황을 초월하여 적용할 수 있는 경제 정의의 본질과 목적 그리고 규범과 원칙을 제시한다. 경제 정의는 물건을 사고, 팔고, 일하고, 생산하고, 거래하는 등의 모든 활동에서 우리가 서로 어떻게 연관되어 있는가에 관한 것이다. 이런 실제적인 영역에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정의”의 개념이 어떻게 접목되고 실현될 수 있는지에 대한 놀라운 통찰이 담긴 책이다. 무엇보다도 이 책의 가장 큰 매력과 강점은, “경제”와 “신학-기독교 윤리학”의 낯설고 어려운 개념을 쉽게 풀어 설명하고, 그러면서도 단순한 정보 나열식이 아닌 깊은 지식을 깨닫게 해 준다.
- 팬데믹 시대에 맞이하는 사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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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륙변형 무선 (126x196mm) / 184면
장보철
- “펜데믹”이란 단어는 우리에게 매우 낯설었던 단어였지만, 이제는 너무나 친숙한 단어가 되었다. 이렇듯 언어는 시대를 대변하고, 그 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의 상황을 묘사한다. 예수님은 참 하나님이시면서도, 참 인간이셨다. 이것은 믿음의 사람들만이 할 수 있는 고백이요,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한 이들이 믿는 예수님을 제한된 인간의 언어로 표현할 수 있는 최고의 표현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리셔서 죽기까지의 행적은, 주님을 따르고자 하는 이들에게 더 깊은 묵상으로 나아가는 아주 좋은 길잡이가 된다. 사순절을 맞아, 펜데믹과 그 이후를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에게 이 땅에서 살아내셨던 예수님의 행적을 따라, 특히 그분의 말씀을 따라, 예수님의 언어를 묵상하는 것이 정말 필요하지 않을까? 여기 그분의 말씀을 따라 사순절 기간을 효과적으로 보낼 수 있는 묵상집이 있다. 저자는 오랫동안 상담 분야에 몸을 담아 온 교수로서, 이런 책을 쓰기에 아주 탁월한 분이라고 할 수 있다. 복음서에 기록된 예수님의 말씀을 따라, 사순절 기간동안 주님의 가셨던 그 길을 묵상하며, 주님과 동행해 보는 것은 어떨까? 펜데믹 시대, 혼란으로 가득한 세상에서 우리는 주님처럼 묵묵히 각자의 삶을 살아내야 하는데, 이 책은 큰 도움이 될 것이다.
- 코로나 일상 속 신앙, 교회,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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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국판 (153*224) /252면
박동식
- 저자는 코로나19 시대의 상황을 단순히 커다란 질병이 휩쓰는 시기가 아니라, 여태껏 인류가 걸어왔던 길을 근본적으로 재고하고 철학적‧정신적‧미래 세계의 다양한 거대 담론이 급격히 등장할 시대로 진단한다. 어쩌면 2020년 기점으로 완전히 다른 세상이 열릴 시기에 그리스도인은, 교회는 무엇을 해야 할지 고민한다. 저자는 이런 시기에는 서로 관점이 다르다고 해서 섣불리 상대를 비난하거나 반목하지 말자고 제안한다. 관점의 차이를 그대로 인정하고, 인간을 한 집합체의 구성원이 아니라 이 힘든 시기를 함께 안타까워하고 우울해하고 때로는 희망도 떠올리는, 개개인으로서 생각해 보자고 한다. 무엇보다 그리스도인으로서, 현재도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굳게 신뢰하며, 모든 일에 온 마음을 다해 최선을 다해 보자고 권면한다. 이러한 마음을 영성, 삶과 죽음, 생태, 만남, 고향과 가족, 열정, 리더, 신앙, 희망, 교회 등을 주제 삼은 글에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