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놀고 있는 목사의 하루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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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국판(153*244) | 288면
안광선
- 목회를 준비하면서 놀고 있는 목사가 묵상 글을 쓰고, 그림책 작가를 준비하는 예비 작가가 그림을 그려 엮은 책이다. 글쓴이는 ‘놀고 있음’을 하나님이 멈추게 하셨다고 생각한다. 빠르게 앞만 보고 달려가고자 했던 글쓴이를 하나님이 멈추게 하시고 지금의 자리에 서게 하셨다. 그런데 놀라운 일들이 일어났다. 이전에는 보지 못했던 것들이 보이기 시작했던 것이다. 잊고 지냈던 과거의 기억들, 빠르게 스치고 지나갔던 생각들, 일상의 소소한 일들이 모두 하나님의 말씀과 연결되어 있음을 알게 되었다. 글쓴이의 이런 하루 묵상 글이 그린이에게 전해져 그림 묵상으로 표현되었다. 우리는 최종 목적지로 향하는 여정 중에 있으며 그 여정의 속도는 빠르거나 느리거나 때로는 멈춰 있을 수도 있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중요한 것은 우리가 선 자리나 달려가는 속도가 아니라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이라고 역설한다. 하나님이 책임져 주실 것이니 현재 어떤 모습과 상황이더라도 괜찮다는 위로와 격려를 전한다.
- 오순절 영성을 꽃피운 에이미 맥퍼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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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국판(153*244) | 316면
임열수
- 2023년은 ‘성령에 사로잡혀 불꽃 같은 인생을 산 20세기 오순절 역사의 거목’ 에이미 샘플 맥퍼슨(Aimee S. McPherson)목사가 1923년에 ‘오순절 성령 운동’을 통하여 세운 앤젤레스템플교회(Angelus Temple Church)의 헌당 100주년 기념의 해이다. 저자는 이 책을 발간함으로써 이를 기념하는 동시에, 다시금 이 시대에 성령의 뜨거운 역사가 있기를 기대하고, 아무쪼록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이 에이미의 믿음과 영성을 배워 새로운 성령의 역사를 일어나길 기대하며 발간한 도서이다.
- 바이블 교육학으로 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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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륙변형(126x196mm) | 280면
박아청
- 이 책은 신‧구약성경 전체를 교육학의 관점에서 해석하고 있다. 유대인들은 하나님이 그들에게 허락해 주신 성경을 가지고 자녀를 교육하고 훈련하는 교재로 사용하였다. 이른바 쉐마교육이 바로 그것이다. 저자는 이스라엘 민족이 겪어 온 질곡의 역사 속에서도 민족의 우수성과 정체성의 유지를 신본주의 교육학으로 풀어나가고 있다. 성경은 가장 탁월한 교육 교재이다. 또한 신약시대에 예수님과 바울, 요한을 중심으로 이들을 탁월한 말씀의 교사로 소개한다. 평생 교육의 길을 걸어 온 저자가 인생 역작으로 써 내려간 교육학적 성경해석의 결정판이라고 할 수 있다. 목회 사역이나 선교지에서 혹은 신학교에서 교재로 사용해도 너무나 좋은 책이다.
- 수채화에 새긴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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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국판(153*224) | 296면
장보현
- 저자 장보현은 모태신앙인으로서 27년간 중앙부처 공무원으로 일하는 동안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삶과 현실의 틈바구니에서 자아와 끊임없이 싸우며 기준점을 찾아 헤맸다. 반평생이 지난 시점, 그에게 작은 기적이 찾아왔다. 별난 기적 없이도 진리에 근접할 수 있다는 깨달음이 바로 그 기적이다.
저자는 예수 그리스도의 삶처럼, 온유하고 부드러운 것이 강한 것을 이기고 분주한 열심보다 느린 여유가 더 풍성한 열매를 가져다준다는 뜻에서, 느리고 부드러운 ‘느드러움’의 삶에 대해 깊이 사고했다. 그리고 과거의 위선과 교만, 미움과 욕심을 대면하고 타인들에게 하고 싶은 말을 문장으로 정리했다. 핵심 메시지를 수채화에 담아내고 순간의 다짐을 그림에 새겼다.
직업공무원으로 살아온 평신도, 그림에 소질이 있는 아마추어 작가가 펴낸 『수채화에 새긴 약속』은 종교 서적이 아니다. 나이와 성별에 관계없이, 종교에 상관없이 편안하게 일상의 고민을 접할 수 있다. 특히, 교회 울타리 밖에서 진정한 그리스도의 정신을 찾는 일반인들, 그리스도의 가르침이 실제가 되기를 원하는 성도들에게 도움이 되어 줄 책이다. 기독교에서 목양하는 사람들에게는 양의 형편을 살피는 데 보탬이 될 것이다. 경건과 실제의 삶이 점차 분리되고 성실과 겸손이 값싼 진리가 되어 가는 이때, 『수채화에 새긴 약속』은 자신을 돌아보고 그리스도의 정신으로 책임 있는 주인공이 되고자 하는 이에게 수채화와 같은 채색 밑그림을 제시한다.
- 로마서 강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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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국판(153*224)| 608면
임덕규
- 2년여 동안 새벽 예배 때 전한 로마서 강해 설교를 모았다. 하루에 한 절씩(또는 소수 몇 구절) 로마서를 깊이 분석하여 설명하고 그 구절이 전하는 메시지를 선포한다.
이 책 『로마서 강해 3』에서 다룬 본문은 로마서 8:18-10:21이다. 제2부 교리편 중 제2장 구원론에서 다루는 ‘영화의 교리’(롬 8:19-39)와 제3장 ‘이스라엘과 하나님의 은혜로운 계획’ 중 ‘하나님의 선택과 예정’(롬 9:1-33) 그리고 ‘이스라엘의 거부’(롬 10:1-21)에 관해 설명한다. 구원의 서정에 대해 바르게 이해하고, 확고부동한 하나님의 사랑과 그리스도인에게 약속된 위대한 실재인 영광을 확신하도록 로마서 본문을 명료하고도 쉽게 풀어 주며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보혈에 대한 확신과 뜨거운 열정으로 믿음을 북돋운다.
- 예수 그리스도의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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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국판(153*224)| 192면
김재룡
- 성경을 통해 삼위일체 하나님의 사역을 알고 성령의 사역을 통해 나 자신을 알아 가는 길을 안내한다. 신자는 신앙생활을 몇 년 했는지, 어떤 직분을 가졌는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성경이 말하는 신자이며, 성경이 말하는 구원을 받고, 성경이 말하는 교회에 다니는 것이 중요하다고 저자는 말한다. 이에 성경을 살펴보며 성경 속에 나타난 하나님의 약속을 근거로 참된 신자의 길을 알려 준다. 그리고 독자들이 이 책을 통해 성경에 따른 바른 믿음을 가지고 거듭나서 예수 그리스도의 신부가 되어 단장함으로 하나님의 첫 열매가 되기를 소망한다.
- 바빙크 시대의 신학과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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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국판(153*224)| 208면
헤르만 바빙크 | 이스데반
- 이 책은 바빙크의 논문 세 편을 엮은 것으로서 바빙크 시대 네덜란드 내에서의 신학의 흐름과 개혁교회의 정착 과정, 그 가운데 칼빈주의가 미친 영향과 전망을 소개해 주고 있다. 그러므로 이 책 속에서 우리가 발견할 수 있는 점은 수많은 신학의 조류들이 밀물과 썰물처럼 왔다가 사라지지만 참된 성경적 신학은 면면히 숨 쉬며 꺼지지 않는 심지처럼 버틴다는 점이다. 그리고 이것이 하나님의 주권적인 시간에 타오르면서 교회와 사회와 국가는 전면적 부흥과 갱신을 경험하게 되는 것이다.
그렇다. 그것은 전면적 갱신이다. 즉, 교회뿐만 아니라 가정과 사회, 문화와 예술, 교육과 정치에 이르기까지 참된 신학이 영향을 미친다. 그리고 바빙크는 그 참된 신학이 바로 칼빈주의라고 외친다. 그러므로 특별히 신학자와 목회자들은 조국 교회 안에서 시대적 조류를 따라 움직이는 트렌드 목회를 버리고, 참된 신학의 기초를 세우며 그 기초 위에서 성도들 속에 신앙의 심지를 견고하게 놓는 진정한 말씀의 봉사를 하도록 이 책을 통해 요구받게 된다.
- 목사와 실천 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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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국판(153*224)| 324면
짐윌슨 | 정성국
- 현재 목사에게는 어떤 리더십이 필요한가?
이 질문에 대해 짐 윌슨은 자기 경험과 구체적인 사례를 바탕으로 해서 실천적으로 풀어나간다. 윌슨에 의할 때 목사에게 필요한 리더십은 ‘하나님의 백성을 사랑하고 가르치고 이끄는 것’이다.
본서는 목사가 하나님의 백성을 사랑하고 가르치고 이끄는 리더십을 발휘하기 위한 방법을 구체적으로 접근한다. 윌슨은 목회자의 사역에서 빼놓을 수 없는 문제, 즉, 출산, 환우, 장례, 애도의 범위, 자살, 유아 사망, 결혼에 관하여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답을 준다.
- 아빠가 들려주는 구약성경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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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국판(153*224)| 200면
김주환
- 다른 사람들에게 하는 것보다 더 정성 들여
내 아이에게 성경을 말해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성경을 읽고, 신앙으로 아이를 양육하고자 하는 수많은 부모 중 한 사람으로서, 저는 제 아이가 성경을 사랑하는 아이로 성장하면 좋겠다는 저의 소망을 이 책에 담았습니다.
또한 이 책이 성경을 아이에게 가르치고자 하는 부모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면 좋겠다는 작은 바람을 담았습니다.
- 창조신학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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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국판(153*224)| 288면
박찬호
- 이 책은 근대 과학의 출현 이후 과학과 기독교의 다양한 상호작용을 추적하고 있지만 특히 두 분야에 집중하고 있다. 먼저 근대 과학이 탄생하던 16-17세기에 기독교적 배경을 가진 유럽에서 기독교와 과학이 어떻게 상호작용하면서 발전했는지를 비교적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또한, 본서는 19세기 중반에 출현한 다윈의 진화론으로부터 시작된 창조-진화의 논쟁을 집중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특히, 과학사의 여러 에피소드를 섬세하고 재미있는 필치로 풀어내고 있으며 과학과 기독교의 관계를 입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신학생들 뿐 아니라 목회자들, 대학생들, 과학과 기독교와의 관계에 관심을 가진 모든 분에게 매우 유익할 것이라 확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