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성애 치유 상담 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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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국판 (152*225) | 232면
민성길
- 이 책은 동성애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사람들을 어떻게 하면 도와줄 수 있을까에 목적을 두고 기술되었다. 의과대학 교수로 재직했던 저자는 상담이론과 신앙적 접근을 통하여 동성애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사람들에 대한 치료적 기술을 제공한다. 그러기에 이 책은 일반인뿐만 아니라 전문적인 교육과
훈련을 받은 정신치료자(psychotherapist) 내지 상담가(counselor)를 위한 입문서이기도 하다.
- 기독교 형제단의 역사와 신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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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국판 | 292면
방기만
- 조지 뮐러, 허드슨 테일러, 짐 엘리엇, FF 브루스 등, 교계에서 존경받거나 잘 알려진 인물들이 기독교형제단 출신이지만, 정작 기독교형제단의 역사와 신학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았다. 기독교형제단은 그들이 배출한 인물들 이상으로 주목할만한 교단이기에 그들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이 책은 기독교형제단 출현의 역사적·신학적 배경을 고찰함으로써 종교개혁의 후예이자 ‘자유교회 전통’의 일원으로서 그 정체성을 확인할 수 있으며, 그 의의를 평가할 수 있도록 하였다.
- 삶이 예배가 되는 우리 교회 공동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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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판변형 | 283면
안선희
- 이 기도집은 한 예배학도가 기독교인들이 교회에서뿐 아니라 일상생활 속에서도 신앙인으로 살아가기를, 교회 밖에서도 삶이 예배가 되는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그리스도인 실존에 대한 질문과 성찰을 담아 쓴 기도문들을 모은 것이다. 이 기도집의 기도들은 일 년 열두 달, 봄, 여름, 가을, 겨울, 시간의 흐름을 신앙적으로 민감하게 의미화할 수 있도록 교회력을 반영했으며, 사회적 사건과 역사적 기념일에도 그 신앙적 의미를 묻고 있다.
- 한국 영화 속 감춰진 충격적 세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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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판 | 296면
손지형
- 호모 미디어쿠스의 시대!
반기독교적 메시지가 흥행영화의 조건이 되어버린 시대!
지금까지 생각해보지 못한 관점으로 한국영화를 해부한다!
- 영화에서 전달되는 메시지에 마음이 불편했던 적이 있는가?
- 무분별하게 흡수하고 있는 콘텐츠에서 우리는 어떤 영향을 받고 있는가?
- 국민 4명 중 1명은 봤다고 할 수 있는 흥행영화가 우리의 시선을 어떻게 빼앗아 갔는가!
최근 흉악한 살인 사건의 시작이 범죄 영화로 시작된 것이라면 믿으시겠습니까?
우리의 시선을 지키기 위해서는 영화들에 교묘히 감춰진 세계관을 분별할 줄 알아야 합니다.
오늘날은 온갖 죄악의 행위들을 통해 권선징악의 교훈을 주는 것으로는 더 이상 관객에게 주목받지 못합니다. 감독은 예술이라는 매체를 활용하여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좀 더 교묘하고 상징적으로 표현해내는 수준이 높아졌습니다. 그러나 안타까운 사실 중 하나는, 기독교적인 관점에서 재해석하는 사람은 찾아보기 힘든 것 같습니다.
사도 바울은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받은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고전 1:18)이라고 했습니다.
저는 이 말씀에 감동되어 본서를 집필했습니다.
- 오경의 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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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국판 | 496면
조엘 S. 베이든 / 김지명
- 오경의 형성 과정을 설명하는 이론인 문서가설과 문서가설을 통한 오경 읽기 방법을 제시한다. 문서가설에 따른 오경 읽기의 사례도 보여 주는데, 여기서 오경 본문 속에 들어 있는 불일치한 요소들이 역사적으로 어떻게 해석되었는지, 그 불일치는 문서가설에 의하면 어떻게 이해될 수 있는지를 정밀하고 흥미롭게 분석해 나간다. 18세기 유럽의 계몽주의로 비평적 성서학이 태동하고 19세기에 자료비평이 발전하면서 미드라쉬적 접근보다는 다양한 비평적 관점에서 성경을 읽고 연구하는 일이 일반화되었다. 한편, 성경 본문은 일관되고 통일성이 있으며 본문에 문제가 전혀 없기에 문서가설은 성경의 권위를 훼손한다고 비판하는 이들이 여전하다. 이들을 포함하여 오경의 여러 문제로 고심하는 이들에게 이 책은 문서가설의 필요성과 유용성을 설득력 있게 제시한다.
- 성경과 몸의 상징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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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국판 (152*225) | 308면
실비아 슈뢰어, 토마스 슈타우블리 / 오민수
- 인간은 몸과 영혼이 하나로 결합되었다는 통전적 이해를 바탕으로 성경 속에 표현된 인간의 몸과 관련한 상징적 언어가 육체적이면서 동시에 영적인 의미를 지닌다고 한다. 남녀 인간의 신체 각 기관과 관련된 성경의 언어 표현을 총 10장에 걸쳐 110개의 그림과 함께 흥미롭게 설명한다. 그동안 몸과 영혼을 이분법적으로 분리해 이해함으로 간과해 온 몸의 중요성을 부각시키며 성경이 가르치는 하나님 형상론에 따른 전인적 인간학을 강조한다. 고대 오리엔트 세계와 지중해 문화권의 신체 상징, 그리고 그 변천사를 역사적으로 고찰하며 구약성경이 표현한 신체 상징이 의미하는 바를 현실적으로 이해하고 영적 차원에서의 의미를 다시금 새롭게 밝혀 준다.
- 하나님은 화석도 창조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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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국판 | 360면
장순석
- 창세기를 1장부터 읽을 때는 ‘하나님의 전지전능하신 능력은 무한하다는 것, 성경은 믿음의 눈으로 보아야 한다는 것, 하나님의 천지창조는 6일 동안 완성되었다는 것, 창세기 1장은 우리에게 주로 물질적인 세계의 창조를 가르치고 있다는 전제를 가지고 살펴볼 것을 제안합니다.
그런데, 본서가 여러 가지 의문 때문에 창세기 처음 시작에서부터 이런 전제를 뛰어넘지 못하고 다음 장으로 넘지 못하는 분들에게 유익한 참고서가 되기를 바랍니다.
- 하나님과 함께하는 상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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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륙변형 | 216면
송경화
- 점점 더 정신건강이 위협받고 있는 이 시대에 많은 기독교인들도 내면 치유와 상담에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기독교인의 상담은 분명 세속적 상담과 기본 전제와 태도가 달라야 하겠지요.
그러면서도 실제적인 도움이 되어야 하는 것은 당연하구요. 이 책은 하나님의 마음을 품은
상담자들이 이끌어가는 상담이 어떤 건지, 그 안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하나님과 함께 하는
상담자는 어떤 사람인지 보여주는 그림입니다. 그리고 주님의 마음을 품은 분들에게 이 일에
동참하도록 부르는 초대장입니다. 깨어지고 신음하는 영혼들을 주님의 사랑으로 위로하고자 하는
마음을 가진 모든 분들에게 이 책을 드립니다.
- 세컨드 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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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륙변형 108면
강요한
- 저자가 하나님께 돌아오게 된 솔직한 과정을 책으로 엮은 것으로 펜데믹 이후 우울감과 갈 길을 잃고 신앙이 침체된 사람들이 다시 한번 하나님의 은혜와 살아계심을 간접적으로 경험하고 회복되는 데에 도움을 준다.
- 십자가의 인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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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국판(153*224) | 272면
정일권
- 지라르의 미메시스 이론의 신학적 수용의 역사는 이미 반세기에 가까워 진다. 지라르의 이론은 디오니소스적 니체 철학의 백 년의 유산과 니체와 하이데거의 계보에 서 있는 프랑스 포스트모던 철학 이후의 새로운 전환, 곧 윤리적, 종교적, 그리고 신학적 전환을 일으키는 축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당대 가장 설득력 있게 유대-기독교적 텍스트와 전통 그리고 가치들을 변증하는 학자이다.
이 책은 포스트모던적 시대 정신 이후의 새로운 거대 담론(Grand eory)으로 평가받는 르네 지라르(René Noël éophile Girard, 1923–2015)의 미메시스 이론(Mimetic eory) 중에서, 특히 기독교 신학과의 대화와 소통에 방점이 주어진 것이고, 또 그것에 미세 조정되어 있다. 또한, 지라르의 새로운 거대 담론에 대한 신학적 수용사(Rezeptionsgeschichte)와 영향사(Wirkungsges-chichte)에 대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