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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C는 성경 66권 다음의 67권째 메시지입니다.

하나님 나라와 세상 나라

저자/역자 라이언 매킬헤니 / 조영팔
정가 22,000원
판매가 19,800
발행일 2020년 5월 15일 초판발행
정보 신국판(153*224)/ 468면
IS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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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나라가 임하시오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마 6:10, 13)
“이제 내 나라는 여기에 속한 것이 아니니라”(요 18:36)

기독교 구원은 존재와 삶을 아우른다. 즉, 구원의 양상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죄 사함을 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삶 가운데 하나님의 말씀에 인격적으로 순종하여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이다. 구원받은 신자는 사회의 구성원이자 문화의 주체이기도 하기에, 자연스럽게 하나님의 말씀과 영광이라는 가치에 기초한 문화를 낳을 것이라 예상해 볼 수 있으나, 실제로 그 신자가 몸 담고 사는 이 세상은 그 본질상,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본질상 그렇게 할 수도 없다. 이러한 현재의 조건 가운데 신자는 하나님 나라의 당위와 세상 나라의 당위 사이에서 갈등과 고민을 겪게 된다.
신자가 이 세상에서 온전히 살아가는 문제는 비단 오늘만 다뤄졌던 것이 아니라 기독교 교회가 처음부터 다루어 온 주제로서, 역사상 교회의 뛰어난 교사들(Doctor)이 이 주제를 다루었는데, 초대교회 교부인 어거스틴이 『하나님의 도성』(De Civitatis Dei)에서 그러했고, 유럽에서 종교개혁을 일으킨 마틴 루터가 그러했으며, 개혁교회의 태두인 칼빈도 『기독교 강요』(Institutio Christianae Religionis)에서 잘 정리했다. 근대에는 소위 신칼빈주의(Neo-Calvinism)를 이끌었던 네덜란드의 아브라함 카이퍼와 헤르만 바빙크 등이 그 논의를 발전시켰데, 지금까지 그 연구들이 진행되고 있다.
본서는 이러한 연구의 연장선상에 있는 열매로서, 하나님 나라와 세상 나라라는 관점을 가진 두 왕국론을 성경적으로 바르게 정립하도록 돕는다. 특히 신칼빈주의의 입장에서 기존의 두 왕국론을 반성적으로 고찰할 수 있는, 이 분야의 수준급 연구자들의 글들을 모았다. 각 글은 조직신학, 역사신학, 성경신학, 윤리학, 사회학 등의 서로 다른 접근 방식으로 주제를 다루었기에 종합적 견해를 형성할 수 있게 돕는다.

저/역자

작가소개

편집자 라이언 매킬헤니(Ryan C. McIlhenny) 미국 역사가로서 종교, 철학, 경제, 교육 분야에 대한 학제 간 연구를 해 왔다. University of California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고, Providence Christian College에서 역사학 부교수 및 학과장으로 일했으며, 현재 중국 상하이에 있는 Xing Wei College의 인문학 교수다.


기고자들

진 하스(Gene Haas), Th.D.(University of Toronto), Redeemer University College 종교와 신학 교수 및 학장.
넬슨 클루스터만(Nelson Kloosterman), Th.D.(Theological University of the Reformed Churches of the Netherlands), World Resources International 전무 이사. 의료 윤리, 사업 윤리와 동물 식품 윤리의 분야에서 자유 기고 번역가, 자문, 연사로 봉사하고 있다.
제이슨 리에프(Jason Lief), Ph.D.(cand.)(Luther Seminary), Dordt College 신학 조교수.
라이언 매킬헤니(Ryan C. McIlhenny), Ph.D.(University of California, Irvine), Providence Christian
College 역사학 부교수 및 학과장.
브랜슨 팔러(Branson Parler), Ph.D.(Calvin Theological Seminary), Kuyper College 성경과 신학 부교수
티머시 슈어스(Timothy R. Scheuers), Mid-America Reformed Seminary M.Div. candidate.
제임스 스킬렌(James W. Skillen), Ph.D.(Duke University), Center for Public Justice 前 임원 및 최고 경영자.
스콧 스완슨(Scott A. Swanson), Ph.D.(Hebrew Union College), Providence Christian College의 성경과 신학 조교수 및 학과장.
코넬 베네마(Cornel Venema), Ph.D.(Princeton Theological Seminary), Mid-America Reformed Seminary 교의학 교수 및 학장.
존 할시 우드 주니어(John Halsey Wood Jr.), Ph.D.(Southern Illinois University), 학자이며, 그의 책이 곧 Oxford University Press에서 출간될 것이다.


역자소개

조영팔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B.Th.) , Biblical Theological Seminary(M.Div.), Biblical Theological Seminary(S.T.M.), Westminster Theological Seminary(D.Min. 상담학 과정 이수), Reformed Theological Seminary(D.Min.)
전, 뉴욕 백민교회, 마이애미 반석장로교회, 아틀란타 스와니장로교회, 올랜도 섬기는교회, 컬럼버스장로교회 담임목사
현, 커버넌트휄로우십 대표, Reformed University 겸임 교수, 아틀란타 교회미래연구소 자문 위원

역서
미국장로교(P.C.A.) 헌법 제6판(CDM, 2012).

목차

추천사 1 이 철 목사(에스라성경대학원대학교 총장), 이호우 박사(교회미래연구소 대표)
추천사 2 기드온 스트라우스 외 9인
기고자들
약어표

머리말
편집자 서문
역자 서문
서론 신칼빈주의 변호

제1부 왕국의 통치와 법
제1장 적법한 질서로 만물의 회복
제2장 칼빈, 자연법, 두 왕국 108
제3장 헤르만 바빙크의 사상 속의 자연법과 두 왕국
부록 1 실제로 “두 바빙크”가 존재했는가?
부록 2 “기독교” 학교와 “기독교” 예술은 어떠한가?

제2부 왕국의 시민권
제4장 “그리스도와 위정자” 그리고 “교회와 국가”
· “그리스도와 위정자”
· “교회와 국가”
제5장 이중 시민권, 이중 윤리?
제6장 혁명의 신학자
제7장 두 도시인가? 두 왕국인가? 311

제3부 왕국의 삶
제8장 어떻게 종말 전에 “그의 나라가 도래하는가”?
제9장 종말론, 창조, 실천 이성
제10장 구속 받은 문화로서 그리스도인의 증언

추천사

본서의 편집자는 다수의 신학적 글들을 나름 논리적으로 배열해, 두 왕국론이 제시하는 세상의 접근법에 대한 다양한 이슈들을 다각적으로 고찰하고, 그에 대한 대안으로 하나님의 주권적 통치에 기초한 하나님의 한 왕국을 제시함으로써 교회가 세상 가운데서 감당해야 하는 문화적 역할과 책임을 강조한다.
이 철 목사(에스라성경대학원대학교 총장, 한국 피스메이커 회장)

본서의 저자들은 네덜란드 개혁주의 신학자들의 왕국론 관점에서 이론과 실제를 펼쳐 나가고 있다. 카이퍼의 하나님의 영역 주권론의 확대적 해석과 적용이라고 할 수 있다. 개혁주의적 확신을 가진 그리스도인들에게 두 왕국론의 문제들을 광의적이고 함의적인 측면에서 이해를 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이 호 우 박사(교회미래연구소 대표)

본서는 전략적인 책이다. 그 이유는 그것이 한 왕국관과 두 왕국관을 비교하고 대조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교회는 의식적으로 그리고 무의식적으로 두 왕국관에 빠져 왔고, 그것의 왕국 내의 역할과 메시지를 갖고 갈등해 왔다. 다른 저자들에 의해 기록된 각 장은 조심스럽고 공평하게 독자로 하여금 왕국 문제의 중요성에 대한 더 분명한 이해로 나아가게 한다.
찰스 에이치 두나후(웨스트민스터신학교 이사장)

이것은 신중한 학문성, 평화의 정신, 복음에 관한 개혁주의의 이해를 향한 깊은 결단이라는 특징을 지닌, 그리스도와 문화에 관한 아주 훌륭한 글들의 모음이다.
알 월터스(리디머대학교대학 종교와 신학/고전어 교수)

본서의 저자들은 우리에게 신칼빈주의의 비전을 두 왕국 관점의 이원론보다 더 성경에 신실한 것으로 추천한다. 나는 교회와 사명을 신실하게 이해하기 위한 시도로 두 왕국론적 접근을 비판적으로 분석하는, 점증하는 목소리들의 합창에 합류하는 본서를 환영한다.
마이클 고힌(트리니티웨스턴대학교 세계관과 종교학 제네바 교수)

최근에 두 왕국론적 접근을 지지하는 얼마의 사람들은 교회와 국가 간에 내재하고 있는 필요한 관계에 대한 언급 없이 교회와 국가의 분리를 옹호해 왔다. 본서의 글들은 교회, 국가, 가족과 같은 다른 범위들 혹은 영역들을 혼동하지 않는 반면, 이런 영역들 간의 구별과 연결이 모두 존재한다는 것을 보여 준다. 다른 말로 하면, 이 글들은 종합적인 설명을 추구한다.
앨런 스트레인지(미드아메리카리폼드신학교 교회사 교수)

본서는 다양하고 미묘한 양면성이 있고, 대체로 네덜란드 개혁주의 관점을 강조하지만, 문화에 대한 두 왕국관의 문제들을 끝까지 생각해 보고 그 대안을 찾는 사람 누구에게나 하나의 도움이 되는 안내자가 될 것임에 틀림없다. 본서를 강력하게 추천한다.
도널드 펫처(커버넌트대학교 물리학 교수 및 학과장)

본문중에

본서의 의도는 확실한 자기 성찰적 비판의 눈으로 두 왕국 관점과 동료의식을 갖고 교차 활동을 벌리면서 신칼빈주의의 지속적인 적합성을 변호하기 위한 것이다. 독자들은 현재 복음주의자들 가운데 인기가 있는 “새(New)칼빈주의”와 구별되는, “신(neo-)칼빈주의”라고 불리는 것에 익숙하게 될 뿐만 아니라, 신칼빈주의의 역사적, 철학적, 신학적 영향의 더 깊은 분석들을 읽게 될 것이다. 본서는 개혁주의 공동체 안에서 매일 그들의 믿음, 그들의 왕국 시민권과 그들을 둘러싸고 있는 문화를 붙잡고 씨름하는 사람들을 위한 것이다. - 24쪽

그리스도인들은 정확히 그들이 구속 받았기 때문에 문화 속에서 섬긴다. 그들의 구속은 그들이 하는 모든 것을 둘러싸고 결과적으로 그 구속 받은 정체성을 세상에 전달한다. - 46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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