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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C는 성경 66권 다음의 67권째 메시지입니다.

불트만의 신학

저자/역자 박정호
정가 10,000원
판매가 9,000
발행일 2022년 2월 28일
정보 신국판(153x225mm) | 208면
IS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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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이 책은 CLC 신학 박사 논문 시리즈 68로 그리스도가 성서, 설교 그리고 성례전에 현재화하여 인간이 결단할 수 있도록 이끄는 것임을 밝힌다. 신학자 불트만은 성서의 ‘비신화화’로 한국 교회에 자유주의 신학자로 오해를 받고 있다. 저자는 평이한 설명으로 이 오해를 불식시키는 동시에 불트만은 실존주의 신학자로서 그리스도의 은혜로 구원받았으며 현재하는 그리스도로 우리가 진정한 회개와 올바른 결단을 할 수 있음을 강조한다. 불트만이라는 신학자와 사상을 자주 들었지만 명확하게 이해하지 못한 우리에게 이 책은 불트만에 대한 오해를 풀고 그의 신학의 진면목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도와 준다.

저/역자

작가소개


박정호

영남신학대학교 신학과 졸업(B. T.)
영남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 졸업(M. Div.)
영남신학대학교 대학원 졸업(Th. M. 조직신학 전공)
계명대학교 대학원 졸업(Ph. D. 조직신학 전공)
현, 신령중앙교회(경북 영천 소재) 담임 목사
현, 영남신학대학교 특임 교수
현, 아신신학연구소장

논문 및 저서
“ WCC운동사와 Vatican II 이후에 나타난 교회론적 관점 비교 연구”(영남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 석사 학위 논문, 1999)
“불트만의 기독론과 설교에서의 신학적 일관성 연구”(영남신학대학교 대학원 석사 학위 논문, 2005)
“불트만의 신학에서 현재하는 그리스도와 인간의 결단의 연관성 연구”(계명대학교 대학원 박사 학위 논문, 2020)
김동건 · 박정호, 『신학이 있는 묵상 2』(서울: 대한기독교서회, 2009)


역자소개

목차


추천사 김 동 건 | 영남신학대학교 교수 1
저자 서문 10

제1장 서론 12
1. 들어가는 말 12
2. 불트만의 신학적 배경과 최근 연구 동향 18

제2장 결단 앞에 선 인간 42
1. 실존적 인간 43
2. 역사 속에서의 인간: 역사의 현재화 102

제3장 그리스도의 현재화 129
1. 성서(Text)에 현재하는 그리스도 129
2. 설교에 현재하는 그리스도 155
3. 성례전에 현재하는 그리스도 174

제4장 결단을 요청하는 그리스도와 책임적 인간으로서의 연관성 186
1. 책임적 인간 189
2. 현재하는 그리스도의 은총 194

제5장 결론 197

참고 문헌 204

추천사

『불트만의 신학: 불트만의 신학에서 현재하는 그리스도와 인간의 결단』의 학문적 기여와 활용은 상당할 것입니다. 이 책이 다룬 주제와 그 연구 결과는 불트만에 대한 새로운 해석으로 학문적 공헌이 될 것입니다. 또한 그리스도가 말씀, 텍스트, 설교에 현재화한다는 것을 밝히고, 그것을 통해 인간이 결단에 성공할 수 있다는 본 논문의 요지는 현장 교회에도 활용될 수 있을 것입니다. 21세기에 한국 교회가 활력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한국 교회가 ‘현재하는 그리스도’를 마주함으로 다시 한번 그리스도 앞에 서고, 새롭게 거듭나서 자신의 역할을 해야 할 때입니다. 이 과정에서, 박정호 박사의 이 책은 중요한 하나의 초석이 될 것입니다.
김 동 건 | 영남신학대학교 교수

본문중에

신학은 언제나 신앙을 동반하면서 말을 해야 하고, 신앙은 언제나 신학을 통하여 검증 받아야만 한다. 모든 신앙은 이미 나름의 신학을 포함하고 있다. 신학은 하나님을 통해 결정된 자기 실존에 대한 학문적인 자기 성찰 이외에 다른 아무것도 아니다. 따라서 신학은 단순한 신앙 속에 이미 있는 그것을 학문적으로 전개하는 것이다. 신학은 신앙 자체의 움직임 이외에 다른 어떤 것도 아니다.- p.13
불트만은 실존주의 철학과 케리그마를 동일하게 보지 않았다. 우리는 그 차이의 핵심을 ‘신앙과 죄’라는 개념으로 살펴보았다. 성서의 증언은 인간이 진정한 신앙의 상태로 나아가는 것은 오직 은총에 의한다고 말한다. 불트만도 은총에 의한 새로운 삶을 구원이라고 보았다. 즉, 실존주의 철학과 케리그마의 결정적인 차이는 바로 ‘구원’에 대한 이해에서 비롯된다고 볼 수 있다.- p.73
하나님의 말을 믿는다는 것은 순수하게 인간적인 모든 안정성을 포기함이며, 그 안정성을 오로지 하나님에게서만 찾겠다는 과감성이다. 다시 말해, 말을 믿는다는 것은 안정성을 볼 수 없는 곳에서의 안정이다. 그러므로 불트만은 인간의 결단과 희생 앞에서 다음과 같이 말한다. 인간은 그가 하나님 나라를 위해 결단하고, 모든 것을 희생하려는가라는 막중한 이것이냐 저것이냐 앞에 세워져 있다.-p.81
성서 기록자들의 가장 두드러지는 특징은 그들이 하나님을 만나고 결단을 하는 실존적 만남의 표현들이 오늘 우리들에게는 해석이 필요한 신화적 배경의 언어로 기록되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성서가 성서로서 살아있게 하고, 성서를 통하여 그리스도와 실존적 만남을 이루기 위해 불트만은 비평적 신학 작업을 하게 된 것이다. 다시 말해, 성서가 계시의 말씀임을 강하게 인정하는 만큼 역사적인 문서임도 당연시한다.- pp.133-134
어느 순간, 자신이 행한 그 결단이 하나님의 은혜로 가능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은혜가 무엇인지는 하나님의 은혜 안으로 들어간 자만이 안다. 구원도 사랑도 마찬가지다. 결단을 통해 하나님의 은혜와구원을 체험하는 것이 결단의 내용이고 실체이다. 구원의 하나님보다 더 큰 보상은 없다.- p.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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