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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C는 성경 66권 다음의 67권째 메시지입니다.

언약과 구원론

저자/역자 마이클 호튼 / 김찬영, 정성국
정가 30,000원
판매가 27,000
발행일 2020년 5월 30일 초판발행
정보 신국판(153*224) / 600면
IS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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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본서는 미국 웨스트민스터신학교(캘리포니아) 조직신학 교수인 마이클 호튼 박사의 언약신학 4부작의 세 번째 책으로서, 기독교 구원을 언약신학적 관점에서 논했다. 호튼은 율법과 복음 및 그리스도와의 연합, 칭의와 신화(神化)를 살펴보며 정통적 관점에 서서 오늘날의 관점들과 대화하고 비평하고, 정통적 관점이 성경적으로, 신학적으로 타당함을 논증한다. 구원론과 관련하여 비교적 폭넓은 담론을 다루고 본질적인 쟁점을 드러내기에 구원론과 관련하여 전문적 식견을 함양하고자 하는 목회자와 신학생에게 본서를 추천한다.

저/역자

작가소개

마이클 호튼

미국의 중요한 개혁신학자 중의 한 명으로서 개혁신학에 기반한 조직신학 작품들과 대중적 작품들로 사랑받고 있다. 바이올라대학교(B.A.), 웨스트민스터신학교(M.A.)에서 공부하고, 코밴트리대학교를 통해 위클리프 홀에서 박사학위(Ph.D.)를 취득했다. 웨스트민스터신학교(캘리포니아) 존 그레섬 메이천 석좌교수로서 조직신학을 가르치고, Modern Reformation의 편집장이며, United Reformed Churches in North America(URCNA)에 속한 목회자로서 교회를 섬기고 있다. 그로브시티대학으로부터 명예 신학박사학위를 받았다. 대표작으로는 언약신학적 관점으로 종말론, 기독론, 구원론, 교회론을 각각 다룬 언약 시리즈 4부작이 있고, 세속화된 미국 기독교를 고찰한 비판서들과 기독교 신앙의 중요 조목들을 해설한 작품들이 있다.


역자소개

김찬영
· 경북대학교 영어영문학과(B.A.),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M.Div.), 총신대학교 일반대학원(조직신학, Th.M.),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조직신학, Ph.D.)
· 현, 대신대학교 조직신학 교수
· 저서로는 『마이클 호튼의 언약신학』(CLC, 2018)이 있다. 역서로는 『의지의 자유』(조나단 에드워즈 전집 제2권), 『원죄론』(조나단 에드워즈 전집 제4권; 이상 부흥과개혁사 역간), 『개혁파 교의학』(새물결 플러스 역간) 외 다수가 있다.

정성국
· 한국외국어대학교 경영학 석사 졸업(M.B.A.), 재건총회신학교 수학, Torch Trinity Graduate School of Theology(M.Div.), 미 Reformed Presbyterian Theological Seminary(M.Div.), 미 Trinity International University(Th.M. 수료; 설교목회학, D.Min.), 미 Trinity International University 박사학위 논문 심사위원(2nd Reader)
· 전 웨스트민스터개혁교회 담임목사, 전 로뎀교회 담임목사
· 역서로는 『아미쉬의 신앙과 문화』(CLC, 2018)가 있다.

목차

추천사 최 홍 석 박사(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명예교수)
이 승 구 박사(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조직신학 교수)
박 재 은 박사(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조직신학 외래교수)
저자 서문
역자 서문
약어표

제1장 언약과 구원

제1부 언약과 칭의
제2장 시내산과 시온산: 두 언약에 대한 이야기
제3장 팔레스타인 유대교의 언약적 신율주의: 들어가기와 머물기
제4장 “율법의 행위”에 대한 바울의 논박: 그릇된 양자택일을 넘어서
제5장 율법과 복음: 대조인가, 연속인가?
제6장 언약과 전가: 불경건한 자들의 칭의

제2부 언약과 참여
제7장 개혁파 구원론의 신비한 연합
제8장 신플라톤주의적 참여(Metathexis): “소외 극복하기”
제9장 언약적 참여(Koinonia): “낯선 자 만나기”
제10장 언약적 존재론과 유효한 소명
제11장 “보라 내가 만물을 새롭게 하노라”: 판결이 말하는 바를 이루는 판결
제12장 영광의 무게: 칭의와 신화(Theosis)

결론

추천사

전통적 개혁신학의 옹호자로 알려진 저자 마이클 호튼은 구원의 본질을 규명함에 있어 ‘구원’을 원자론적 관점에서 접근하지 않고, 창조로부터 종말로 이어지는 ‘언약’의 구원사적 통전성에 비추어 해석함으로써 편향된 시각들을 극복하고, 고전적인 개혁신학적 입장의 정당성을 변호한다. 본서는 독자들에게 좌우로 치우침이 없도록 신학적 균형감과 깊이를 제공할 것이다.
최 홍 석 박사(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명예교수)

본서를 통해서 우리는 호튼과 좀 더 깊이 대화하는 데로 갈 수 있게 됐다고 할 수 있다. 본서를 읽으면 서 ‘바울에 대한 새로운 관점’(NPP)으로 사유하는 것이 얼마나 주해적으로 잘못된 것인지를 절감하게 되기를 바란다. 또한 성경을 참으로 믿으면서 신학하는 것의 참된 의미를 더 발견하게 되기를 바란다.
이 승 구 박사(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조직신학 교수)

호튼은 본서 전반에 걸쳐 ‘언약’이라는 위대한 신적 드라마와 ‘그리스도와의 연합’이라는 신비적 개념을 통해 양자택일 논리를 효과적으로 허물고 있다. 호튼은 종교개혁 신학에 철저히 기대어 서서 바울에 대한 새 관점, 급진적 정통주의, 핀란드 학파와의 적극적인 대화도 전혀 꺼려하지 않는다. 오히려 호튼은 이런 대안적 관점들과 건설적으로 대화하면서 언약과 그리스도와의 연합 교리의 신학적 적실성을 더욱더 탄탄히 증명해 내고 있다.
박 재 은 박사(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조직신학 외래교수)

본문중에

필자의 바람은 종교개혁의 고전적 진술이 성경주해적으로 그리고 신학적으로 여전히 타당하다는 것을 증명할 뿐만 아니라 언약적 해석이 칭의와 연합의 법정적 측면과 유효적 측면, 법적 측면과 관계적 측면, 개인적 측면과 집단적 측면을 볼 수 있게 해 준다는 것도 증명하는 것이다. p. 15.

언약신학이 성경신학과 조직신학을 통합하는 기반을 제공한다고 할 때, 이것의 타당성은 선택과 칭의에 대한 고찰에서 가장 분명히 드러날 수 있다. 대부분의 근대 교의학과 성경 연구가 유대교나 구약 배경과의 대비(對比) 가운데 규정되어 왔다.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몇 십 년 동안 이 경향이 바뀌어 왔고, 언약적인 준거 틀이 더욱 인정받게 됐다. p. 29.

중세 로마교는 제2성전 유대교의 단순한 복원이 아님에 분명하지만, 둘 다 샌더스가 묘사하는 언약적 신율주의와 유사한 성격을 나타낸다. 언약적 신율주의가 실패를 참작하도록 아무리 조정될지라도, 언약적 신율주의는 종교개혁가들로부터만 아니라 바울로부터도 신랄한 비판을 불러온 신율주의적인 칭의의 원리다. p. 109-10.

법정적 구원론과 참여주의적(participationist) 구원론 사이의 양자택일을 강요하는 슈바이처의 논지는 칭의보다 그리스도와의 연합에 우선권을 부여해야 한다는 무수한 요청들 가운데 재차 등장한다. 이 논지가 적용되어 온 대상은 바울만이 아니었다. 루터(새로운 핀란드 학파[New Finnish school]에 따르면)와 칼빈(토렌스[T. F. Torrance]와 다른 이들에 따르면)도 법정적 선언으로서의 칭의보다 삼위일체 하나님께 존재론적으로 참여하는 신비한 연합에 주된 관심을 기울였다고 주장되어 왔다. p. 258.

종교개혁 입장에 대한 다양한 도전 가운데, 그리스도와의 신비한 연합이 칭의를 변두리로 내몰았을 뿐 아니라, 또한 참여에 관한 어떤 설명(신성화[divinization]나 신화[神化, theosis])이 그 연합에 대한 이해를 점점 더 지배하게 됐다. p. 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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