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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C는 성경 66권 다음의 67권째 메시지입니다.

루터의 선교신학

저자/역자 클라우스 데틀레브 슐츠 | 김정훈
정가 27,000원
판매가 24,300
발행일 2024년 2월 28일
정보 신국판 | 500면
IS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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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이 책의 저자인 클라우스 데틀레브 슐츠(Klaus Detlev Schulz)는 선교와 관련된 역사, 용어, 지침 원칙, 목표, 핵심 주제, 윤리 등을 알아보기 쉽게 도표로 정리하여 독자들에게 편리함을 제공하고 있다. 앞서도 밝힌 것처럼 저자는 현대 선교 현장의 핵심 인물들과 교류하며 기독교 공동체의 과거 노력과 현재 계획에 대한 읽기 쉬운 분석을 제공한다. 또한, 이 책은 신학이 없는 선교의 위험을 지적하고, 선교를 위한 중요한 신학을 루터의 성경 해석을 중심으로 한 ‘십자가로부터의 신학’으로 알아듣기 쉽게 소개한다는 것에서 선교의 사명을 깨닫고 실천하려는 모든 독자, 목회자, 신학자, 학생 및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유효한 책이다.

저/역자

작가소개

지 은 이| 클라우스 데틀레브 슐츠

남아프리카 피터마리츠버그에 있는 나탈 대학교(University of Natal)에서 인문학 학사(BA) 학위를 독일 오버우어젤에 있는 루터교 신학 대학교(Lutherische Theologische Hochschule)에서 목회학석사(M.Div) 학위를 받았다. 그 뒤 인디애나주 포트웨인에 있는 컨콜디아신학대학원(Concordia Theological Seminary)에서 신학 석사 학위(STM)를 받았고,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에 있는 컨콜디아신학교(Concordia Seminary)에서 신학 박사 학위(Th.D)를 취득했다. 현재 그는 미국 인디애나주 포트웨인에 있는 컨콜디아신학대학원의 목회사역 및 선교학 교수로, 대학원 학장이자 선교학 박사 프로그램 디렉터로 사역하고 있으며, 2023년 10월부터 국제 루터교 협의회(ILC)의 사무총장직을 맡아 일하고 있다.

옮 긴 이 | 김정훈

한국에서 신학, 종교학, 사회학을 공부하고 미국 애즈베리신학대학원(Asbury Theological Seminary)에서 기독교 리더십을 전공했다. 이후 5년 동안 기독교 대한감리회 파송 인도 선교사로 사역했으며, 미국 컨콜디아 신학교(Concordia Seminary)에서 선교학으로 박사(Ph.D)학위를 받았다. 현재는 캐나다연합교회(United Church of Canada)에서 교육 목사로 사역하며 번역하는 일을 하고 있다. 역서로는『불가촉천민: 그들은 누구이며 왜 불가촉천민이 되었는가?』(깐부, 2023),『힌두교 교리 문답』(깐부, 2023),『기독교와 힌두교의 대화』(깐부, 2023) 등이 있다.


역자소개

목차

추천사 1 김준현 박사 | 루터대학교 총장 직무대행 1
추천사 2 박창현 박사 | 감리교신학대학교 실천신학 부교수 3
추천사 3 최성규 박사 | 아신대학교 대학원(ACTS) 선교대학원 조교수 6
추천사 4 앤드류 파이퍼 박사 외 2인 7

약어표 14
저자 서문 16
역자 서문 22
제1부 오늘날 선교의 본질과 연구 사항 24
제1장 루터교 선교 평가 25
제2장 선교의 동의어와 개념들 40
제3장 학문으로서의 선교학과 우선순위 설정 63
제4장 종교개혁 85
제5장 선교의 조직 원리로서의 칭의 122
제2부 삼위일체 하나님의 선교 144
제6장 선교의 삼위일체적 구조 145
제7장 하나님의 선교에서의 창조와 보존 163
제8장 하나님 선교의 기초와 목표 192
제9장 하나님 선교의 동력 217
제10장 하나님의 선교에 대한 전망: 보편적이고 구원적인 의지 235
제3부 교회의 임무와 상황 256
제11장 선교와 하나님의 말씀 257
제12장 선교적 목표 289
제13장 새로운 공동체의 구축 216
제14장 윤리로서의 선교 261
제15장 선교사 직무 407
제16장 종교 간 상황에서의 그리스도인의 증거 440
제17장 결론 464

참고 문헌 473

[도표 목록]

도표 1: 학문으로서의 선교학 72
도표 2: 선교학의 총체적 특성 73
도표 3: 교회, 선교 사역, 목표의 관계 350
도표 4: 꽃으로서의 선교적이고 상황적인 교회 369
도표 5: 그리스도인이 서 있는 삼각형의 세 모서리 세 가지 책임의 삼각편대 406
도표 6: 교회에서 사도적 목회의 지속 439

추천사

저자는 선교를 생각할 때 반드시 염두에 두어야 하는 분야들, 예를 들어 문
화인류학, 커뮤니케이션 스타일, 언어학, 선교전략 및 에큐메니칼 문제와
같은 중요한 주제를 포함하여 선교가 무엇인지, 선교가 어떻게 수행되는지
에 대해 폭넓게 다루며 이러한 것을 통하여 선교에 대한 현대적인 시각을
제공하고 있다.
김 준 현 박사│루터대학교 총장대행

저자는 십자가로부터의 선교는 회심, 동화, 그리고 교회 개척과 관련된 실
질적인 선교의 문제를 해결한다고 보고, 선교 사역은 선교 당사자의 믿음을
통한 구원(칭의)의 교리와 관계한다는 교리의 중요성을 소개한다. 또 교회
의 지난 선교를 돌아보고 새로운 세상의 상황에 맞는 그러나, 성서와 전통
에 부합되는 선교를 위한 신학을 정립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박 창 현 박사│감리교신학대학교 실천신학 부교수

선교 영역에서 많이 언급되는 ‘하나님의 선교’(Missio Dei)를 루터 신학과
신앙고백서 등과 연관해서 잘 설명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 책은 선교학을 공
부하는 학생들이나 선교학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고, 특히 한
국에서 루터 신학의 선교에 대한 이해를 넓혀 주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최 성 규 박사│아신대학교(ACTS) 선교대학원 지역선교학 교수

본문중에

오늘날 선교사들이 자신을 “복음의 설교자 또는 선포자”라고 부른다면, 거기에는 그럴만한 충분한 이유가 있다. 복음을 전파하는 사역이란 주님이 자신의 임재를 이 세상과 연결하시는 것이다(마 24:14; 28:20). 오늘날과 세상 끝날까지 전파자가 선포하는 메시지는 그리스도에 관한 새롭고도 알려지지 않은 “공식적인” 뉴스로 남아 있다. 설교는 주님의 권위에 속해 있으며, 그 목적의 측면에서 이 세상 다른 모든 메시지를 능가한다. p.47


따라서, 우리가 교회의 모든 선포와 목사직에 선교적 차원을 적용하고, 이것을 이 땅에 있는 교회의 존재 자체에도 적용한다면, 우리는 선교를 지역, 즉 지리적 용어로만 정의하지 않을 것이다. 오히려 우리는 불신자들이 처음 신성한 은혜의 수혜자가 되는 것과 같이, 그리스도인들이 스스로를 그들과 동일한 은혜의 수혜자로 여기기 원한다. 교회는 그 안에서 죄와 이교의 장벽을 인정할 필요가 있고, 복음의 부요함과 죄의 용서를 선포함으로써 그것을 극복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pp.57~58


선교에 있어서 더욱 중요한 요소는 세상 또는 상황으로, 특히 아직 복음을 듣지 못한 사람과 교회의 신자가 아닌 사람들이다. 선교는 절대 진공 상태에서나 또는 추상적인 방식으로 일어나지 않는다. 그것은 하나님이 세상과 만나시고 신성과 인성의 차원이 결합하는 곳에서 일어난다. 대표적 사례는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와 사역이다. 성육신하신 하나님의 아들로서, 그분은 여전히 신성한 로고스이셨지만, 이 세상에서 인간의 모습으로 사셨다. p.76




루터는 현재 우리가 쓰고 있는 ‘하나님의 선교’(미시오 데이)라는 용어를 직접 사용하지는 않았지만, 그럼에도 개념상 그는 그 용어가 나타내는 많 은 부분에 있어 선구자였다. 하나님이 주체자이시다. 우리의 활동은 하나 님의 일에 종속되어야 하며 모든 성공은 그분에 의한 것이다. 우리는 이제 선교에 있어 누구와 싸우고 누가 그것을 반대하는지 물어야 한다. 루터는 교회의 선교가 주로 하나님의 말씀과 사탄의 세력 사이의 영적 싸움으로 작용한다고 이해한다. p.93

그러므로 칭의 교리는 우리가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어떻게 확 장시킬지에 대해 인식시켜 주고 우리를 인도한다. 이 땅에서 하나님의 나 라가 이뤄지는 것은 개인의 죄에 대한 속박과 그의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 과 관련이 있다. 따라서 해방으로서의 선교를 촉진하는 대신에 루터교 선 교학은 ‘개인의 죄를 용서’하는 것과 ‘영적인 자유’로서의 구원을 강조하 는 ‘칭의’라는 용어로 계속 작용한다. p.140

세례받은 사람이 그리스도에 대한 헌신을 기꺼이 거부하는 경우 그들 은 세례를 통한 구원의 경로에서 벗어나기 때문에 세례 성사의 이로운 은 혜를 잃어버리게 된다. 믿음을 잃게 되면, 성례는 ‘열매 없는 표지’로 남게 된다.51 그러나 이것이 세례를 통해 하나님이 베푸셨던 그분의 거룩한 은 혜의 약속을 철회한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문제는 바로 그 선물을 거절한 불신자 자신에게 달려 있다. p.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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