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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C는 성경 66권 다음의 67권째 메시지입니다.

교회의 아이들 Kinder in der Kirche(Eine Orientierung fur Mitarbeitende im Kindergottesdienst)

저자/역자 크리스티안 그레트라인(Christian Grethlein) 지음 / 김상구, 김은주 옮김
정가 15,000원
판매가 13,500
발행일 2014년 8월 20일
정보 신국판 / 304면
ISBN 978-89-341-1392-8 (93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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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크리스티안 그레트라인(Christian Grethlein)은 현재 독일 뮌스터 대학교 실천신학 교수로 재직중에 있다. 또한 역자의 스승이기도 하다. 따라서 이 도서의 가장 좋은 번역자일 뿐만 아니라, 저자의 의도를 잘 담아내어 도서의 완성도를 높인 완벽한 구성이라 할 수 있겠다.

본서는 어린이 예배의 성경적·신학적·역사적·교육적·예전적인 이해를 토대로 어린이 예배의 활성화를 위한 대안들을 제시하고 있다. 따라서 교회학교 교역자, 교사, 어린이 예배사역 뿐만 아니라 청소년 사역에 관심 있는 자들에게 좋은 지침서이다. 또한 부록에는 저자의 부가적인 삶에 도전적인 내용들과 백석대학교 김상구 박사님께서 써 주신 어린이 예배 활성화 방안은 본문의 내용만큼이나 현재의 한국교회의 주일학교 사역자 및 교사와 관심 있는 성도들에게 큰 도움이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저/역자

작가소개

크리스티안 그레트라인(Christian Grethlein) 지음

● 독일Munchen대학교(Dr.theol.)
● Erlangen대학교 교수자격논문(Dr.theol.habil.)
● 현, 독일Munster대학교 실천신학 교수

저서
● Was gilt in der Kirche? Perikopenrevision als Beitrag zur Kirchenreform (ThLZ.F 27), Leipzig 2013.
● Praktische Theologie, Berlin 2012.
● Kinder in der Kirche: Orientierung furMitarbeitende im Kindergottesdienst, Gottingen 2010.
● Pfarrer-ein theologischer Beruf!, Frankfurt 2009.


역자소개

김상구 옮김

● 한성대학교 경제학과(B.A.)
●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M.Div.)
● 독일 Munster대학교(Dr.theol.)
● 현, 백석대학교 실천신학 교수

저서
● 『한국 교회와 예배서』(서울: CLC, 2013)

역서
● 『미국 청교도 예배』(서울: CLC, 2014)
● 『개혁주의 세례신학』(서울: CLC, 2012)
● 『예배학 개론』(서울: CLC, 2006)외 다수

김은주 옮김

● 서울신학대학교 신학과(B.A.)
● 서울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M.Div.)
● 독일 Munster대학교(Dr.theol.)
● 현, 서울신학대학교 기독교교육학과 출강

주요논문
● Kindergottesdienst in der Krise, GRIN 2011.
● Abendmahl mit Kindern, A Journal of Christian Education in Korea. Vol. 31, 2012외 다수

목차

추천사 1 (김순환 박사: 서울신학대학교 실천신학 교수) _ 05
추천사 2 (이승진 박사: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설교학 교수) _ 07
한국어 출판을 위한 서문 _ 11
서문 _ 13
역자 서문 _ 16

I부 기초
1 장 아이들에게 속한 하나님 나라 _ 21
2장 역사로부터의 빛줄기들 _ 27

II부 커뮤니케이션
3장 종교적 커뮤니케이션의 기본 형식 _ 39
4장 교회 커뮤니케이션의 기본 형식 _ 67

III부 아이들과 함께 하는 예배
5장 예배·복음과의 만남 _ 117
6장 다양한 장소들 _ 129
7장 어린이 예배: 아이들과 함께 드리는 예배 _ 161

IV부 전망
8장 어른들이 아이들에게 배운다 _ 209

부록
1. 기독교 신앙으로 가기 위한 길 위에서 아이들과 함께하는 삶을 위한 도전들 (크리스티안 그레트라인 박사: 독일 뮌스터대학교 실천신학 교수) _ 228
2. 어린이 예배 활성화 방안 (김상구 박사: 백석대학교 실천신학 교수) _ 257
참고문헌 _ 299
색인 _ 302

추천사

김순환 박사
(서울신학대학교 실천신학 교수)
오늘날 대부분의 목회 현장이나 신앙의 중심적 행위인 예배 현실을 살펴보면 교회의 주된 관심이 중장년층에 맞추어져 있다는 생각이 든다. 이것은 마치 농부가 다 자란 곡식의 열매를 거두는 일에는 심혈을 기울이지만 다음 해를 위해 씨를 심고 싹이 잘 자라도록 하여 지속적인 수확을 대비하는 일에는 상대적으로 소홀한 것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물론 교회의 핵심층을 차지하고 있는 어른 신자들에게 더 많은 노력이 기울여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현실이지만 미래 사회의 희망이요, 또 교회의 주역이 될 아이들의 중요성이 부차적으로 밀려나는 일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
이러한 때에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아이들을 위한 예배에 도움을 주는 크리스티안 그레트라인 교수의 『교회의 아이들』이라는 예배 신학 책이 번역되어 출간된 것에 대해 무척 반갑다. 동시에 이를 위해 수고하신 김상구 박사님과 김은주 박사님께 감사한 마음이 든다.
사실 그동안 한국 교회 안에서 미래 세대를 위한 교육에 관심이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그들을 위한 예배의 운영을 고민하는 이론서나 실제적 지침서 등은 상대적으로 매우 드물었다. 최근 교회 성장의 현격한 둔화와 교세의 약화로 한국 교회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이 때에 오히려 긴 안목으로 미래 세대의 예배에 보다 집중적으로 관심을 갖는 일이 일종의 대안이요 돌파구가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이 책은 목회자들에게 좋은 자극이 될 뿐만 아니라 현재 신학을 배우면서 목회 현장에서 영유아, 아동 및 청소년들을 지도하는 신학도들에게도 필요한 자료가 될 것이다.
더욱이 그레트라인 교수가 이 책에서 보여 주는 예배 신학은 전통을 의미 있게 참고하면서도 오늘날의 시대적 상황에 따른 예배의 여러 적용 가능성을 다루고 있어서 다양성의 시대를 살아가는 모두에게 가치있게 사용될 수 있을 것이다.
이 역서가 한국 교회 안에 아이들을 위한 예배 발전 노력을 진작시키고 실질적인 관심도 확대시키는 기폭제가 되길 바라며 어린이 예배에 수고하는 많은 사역자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

이승진 박사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설교학 교수)
21세기에 접어든 한국 교회가 교회학교와 교회교육에 대하여 그 나아갈 방향을 상실하고 심각한 고민에 빠졌다. 이미 1980년대 후반부터 침체하는 한국 교회의 위기에 대한 자성의 목소리들이 흘러나오고 있었지만 최근 들어 교회학교와 교회교육의 한계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는 더욱 고조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침체하는 교회학교와 교회교육에 대한 한 가지 대안으로 떠오르는 것은 세대 간 예배나 다세대 간의 통합적인 교회교육이다. 지금처럼 교회교육과 교회학교 예배를 세대별로 구분하여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가정에서의 신앙지도와 교회에서의 신앙지도가 함께 이루어지고 모든 세대와 함께 예배와 교육을 실현하는 신앙지도를 모색하는 것이다.
사실 수천 년의 기독교 신앙생활의 역사에 비추어 볼 때 오늘날과 같이 신앙생활이 세대별로 구분되고 가정에서의 신앙생활과 교회에서의 신앙생활이 서로 분리된 때도 없었던 것 같다.
이런 의미에서 통전적인 다세대 간 예배의 구조 안에서 어린이 예배의 활성화를 모색하는 『교회의 아이들』이 한국 교회에 소개되는 것은 매우 뜻 깊은 일이다. 독일의 저명한 실천신학자이자 역자의 지도교수인 크리스티안 그레트라인 교수는 본서에서 어린이들이 다세대 간 예배와 신앙생활의 토대 위에서 하나님 나
라를 풍성하게 경험할 수 있는 예배의 이론과 실제를 소개하고 있다.
본서를 통해서 한국에서 자라나는 다음 세대 신앙의 주역들인 우리 자녀들이 좀 더 체계적이고 통전적인 기독교 예배의 실제속에서 더욱 풍요로운 영적 유산들을 경험하고 꾸준히 계승하기를 기대한다. 그리고 이 일을 위하여 본서가 중요한 이론적인 토대로 널리 읽힐 수 있기를 기대한다.

본문중에

기도와 축복은 종교 커뮤니케이션의 기본 형식이다. 아이들은 기도하고 축복을 받으므로 하나님과의 관계를 표현한다. 기도의 다양한 형식과 축복의 사용은 아이들에게 넓은 새 영역을 열어 준다. 그들은 자신들의 삶을 다른 전망으로 인식하는 것을 배우고 자신들의 삶을 선물로 의식하게 된다. 그들이 이러한 종교적 언어 형식을 배울 때 함께 하는 어른들은 예수님의 어린이 복음을 따르는 것이다. 어른들은 기도와 축복에서 스스로를 받아들이는 자로 경험하고 그렇게 다시 “아이들”이 된다. -65p-

기독교 예배는 종교사에서 잘 알려진 다양한 표현 형식들을 사용한다. 예배는 처음부터-유대교의 연속선상에서-다양한 형태를 지니고 있었고 변할 수 있었다.
물론 예배 방식이 임의적인 것은 아니다. 예배 방식은 내용적 관점에 맞추어져 있다. 기독교 예배를 위한 결정적인 사도적 시금석은 이해성과 외부 사람들을 위한 개방성이다.
거기에 다음의 사실이 속하는데-이미 구약의 예언자의 견해에 따라-예배적 축제와 일상에서의 행동 방식이 하나의 분리할 수없는 연관성 속에 있다는 것이다. 예배를 신뢰하지 못하게 하고 그것으로 외부인들이 이해할 수 없게 만드는 행동양식이 있다.
그러므로 성경 신학적 이해는 오늘날 통상 관례적으로 사용하는 ‘예배’와 구분된다. 그것은 한편으로 일상과의 관계와 제의적 형태의 다양성을 통하여 현저하게 보다 더 확장되고 있다. 다른 한편으로 사도 바울을 통하여 이해성을 강조하는 것은 분명한 내용의 의미를 강조하는 것이다. -128p-

입시위주의 사교육은 교회학교에서 이루어지는 신앙 교육을 약화시킨다. 한국 사회에서 가장 심각한 문제 중의 하나가 바로 교육문제이다. 한국 사회는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찾아 볼 수 없을 정도로 교육 열기가 매우 뜨겁다. 이러한 교육 열기는 자원이 풍부하지 못한 나라에서 인재를 발굴하여 양성시킴으로써 산업을 발전시키는 긍정적인 측면이 있다.
하지만 이러한 교육 열기가 정상적으로 공교육을 통해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비정상적인 사교육을 통해 발전되고 있다는 것이 문제다. 이러한 현상은 교육의 가치를 변질시킨다는 점에서 매우 부정적이다. 입시 중심의 교육은 경쟁교육을 통해 인성교육을 소홀히 한다. 그 결과 공교육이 본질적으로 추구해야 할 교육적 가치를 실현하기 보다는 상급학교 진학준비를 위한 교육에 치우치게 한다. -284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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