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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C는 성경 66권 다음의 67권째 메시지입니다.

고대 근동 문화와 성경의 권위 (고대 근동 시리즈 18)

저자/역자 존 H. 월튼, D. 브렌트 샌디 지음 / 신득일, 오성환 옮김
정가 22,000원
판매가 19,800
발행일 2017년 12월 29일 초판 발행
정보 신국판 양장, 440면
ISBN 978-89-341-1746-9 (93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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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본서는 보편적으로 성경의 출발이 구두 전승이며, 이 관점에 따라 성경의 모든 비평이 새롭게 진행되어야 한다는 관점을 복음주의적으로 제시하는 책으로, 양식비평, 편집비평과 같은 성경비평학에 대한 복음주의적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저/역자

작가소개

존 H. 월튼(John H. Walton)

이스라엘 Hebrew Union College(Ph. D.)
미국 Moody Bible Institute 구약학 교수
현, 미국 Wheaton College 구약학 교수

저서
The Lost World of Israelite Conquest (IVP, 2017)
The Lost World of Scripture (IVP, 2013)
The Lost World of Genesis One (IVP, 2009) 외 다수


D. 브렌트 샌디(D. Brent Sandy)

미국 Duke University(Ph.D.)
미국 Grace College and Seminary 구약학 교수
현, 미국 Wheaton College에서 강의

저서
Ron Giese와 공역, Cracking Old Testament Codes: A Guide to Interpreting the Literary Genres of the Old Testament (B&H, 1995)
Plowshares and Pruning Hooks: Rethinking the Language of Biblical Prophecy and Apocalyptic (IVP, 2002).


역자소개


신득일

고신대학교(B. A.)
고신대학교 신학대학원(M. Div.)
고신대학교 대학원(Th. M. 수료)
네덜란드 Theologische Universiteit Kampen(Drs.)
남아공 North-West University(Ph. D.)
미국 Reformed Theological Seminary 객원 교수(2004-2005)
영국 University of Cambridge 객원 교수(2013-2014)
현, 고신대학교 교수(구약학 및 셈어)

저서
『구속사와 구약주석』(CLC, 2017)
『101가지 구약 Q&A』(CLC, 2015)
『광야의 반란』(CLC, 2014)
『구약 히브리어』(CLC, 2007) 외 다수

역서

존 H. 월튼 『고대 근동 사상과 구약성경』 (CLC, 2017)
알프레드 J. 허트 외 2인, 『고대 근동 문화』 공역(CLC, 2012)
찰스 F. 에일링, 『이집트와 성경 역사』 공역(CLC, 2010)
하워드 F. 보스, 『성경 지리 개론』 공역(CLC, 1999)
G. 트림프, 『설교학 강의』 공역(CLC, 1987) 외 다수


오성환

부산대학교(B.A.)
고려신학대학원(M.Div.)
고신대학교 대학원(Th.M. 수료)
현, 영도로교회 담임목사

목차

추천사 1
추천사 2
서론

제1부 구성과 의사소통의 구약 세계

제1장 명제 1
고대 근동 사회는 듣기 위주의 사회였고, 우리가 알만한 저자와 서적이 없다
제2장 명제 2
문서는 대대로 확장되고 수정되어서 결국 문학작품으로 편집되었다
제3장 명제 3
효과적인 소통은 청중의 문화와 특성에 순응해야 한다
제4장 명제 4
성경은 물질세계의 작용과 이해에 대한 새로운 계시를 담고 있지 않다
제5장 요약
구약성경의 구성은 고대 문학의 문화로 알려진 것에 비추어서 다르게 이해될 수도 있다

제2부 구성과 소통의 신약 세계

제6장 명제 5
그리스-로마 세계의 많은 문헌이 듣기 위주의 문화적 요소를 보유했다
제7장 명제 6
문학에 대한 구술 및 기록 접근법은 중요한 차이를 수반한다
제8장 명제 7
그리스 역사가, 철학자 그리고 유대 랍비들은 고대 구술 문화의 교훈적 실례를 제공한다
제9장 명제 8
예수님의 세계는 문자가 아닌 구술 우위였다
제10장 명제 9
기록된 본문이 아니라 구두 전달에 대해서 언급된 로고스/말씀
제11장 명제 10
예수님은 구술 형태로 진리를 전하였고 자신을 따르는 자들에게도 똑같이 하도록 위임하셨다
제12장 명제 11
예수님의 말씀과 행위에 대한 구술 본문에는 이문이 보편적이었다
제13장 명제 12
신약성경 전반에 걸쳐서 기록된 말보다는 구어가 일차적 초점이었다
제14장 명제 13
영감된 진리의 믿을만한 진술을 보존하고 전수하기 위해서 정확한 용어가 필요하지는 않았다
제15장 요약
신약성경 작성은 고대 문학 문화로 알려진 관점과는 다르게 이해될 수도 있을 것이다


제3부 문학 장르의 성경적 세계

제16장 명제 14
구약 서사 문학의 권위는 역사보다는 계시에 더 연결되어 있다
제17장 명제 15
구약의 법률 문헌은 율법보다는 계시와 더 연결되어 있다
제18장 명제 16
구약 예언 문학의 권위는 미래에 대한 예언이라기보다는 계시와 더 연결되어 있다
제19장 명제 17
신약성경의 장르는 본문성보다는 구술성과 더 연관이 있다

제4부 성경의 기원과 권위에 대한 결론적 주장

제20장 명제 18
성경의 기원에 대한 주장은 성경의 근본적인 구술적 성격을 확정한다
제21장 명제 19
성경의 권위에 대한 주장은 그것의 신적인 근원과 화수 행위를 역설한다
제22장 명제 20
무오성은 근본적 역할과 한계를 지닌다
제23장 명제 21
권위에 대한 믿음에는 성경이 무엇인가와 우리가 그것으로 무엇을 하는가가 포함된다

고결한 독자를 위한 신실한 결론

주제 색인

추천사

본서는 성경에 관하여 그동안 누구도 주목하지 못했던 새로운 측면을 심도 있게 파고든다. 성경이 기록되는 과정에서 그간 간과한 구전 단계의 중요성을 재발견하고 이 점을 설득력 있게 재구성해 낸다. … 문서 위주의 사회에 사는 현대인이 놓쳐 버린 구술 위주 사회의 특징에 주목하고 이러한 고대의 문학적 특성에 대한 중요한 통찰력을 집대성하였다. 이러한 통찰력은 하나님의 계시가 어떻게 권위 있는 말씀으로 기록되었는지를 설득력 있게 논증하고 있다.
차준희 박사 / 한세대학교 구약학 교수, 한국구약학연구소 소장

본서는 … 구두 전승에 관심을 둔다. 그리고 성경의 영감과 권위, 그리고 무오성을 저자의 의도를 담는 ‘화수 행위’(illocution)와 정경으로서 독자의 응답을 기대하는 ‘화효 행위’(prolocution)를 통한 ‘화행’(locution)의 관점에서 변증해 간다. 이는 역사적 문헌성의 특징을 담고 있는 성경 본문과 그것의 정경적 권위 사이에서 접점을 찾으려는 노력이라고 볼 수 있다. 그래서 본서는 케케묵은 ‘진보’와 ‘보수’ 논의를 넘어 성경의 형성과 전승, 최종 독자를 향한 전달까지 전 과정을 아울러 ‘무오’하게 역사하시는 성령 하나님의 지속적인 조명하심을 지향한다.
김정훈 박사 / 부산장신대학교 구약학 교수

본문중에

무엇보다도 본서에 수집된 증거는 불가피하게 무오성에 대한 질문으로 귀착된다. 성경 그 자체가 그 기원, 권위와 진실성에 대해서 계시하는 것을 우리가 전심으로 주장하는 반면, 신선한 방식으로 무오성과 그와 관련된 개념을 논의할 때 항상 좀 거북한 생각이 든다는 것을 인정한다. 이것은 신성한 영역이다.
그러나 그 일에 대한 진실은 어떤 용어, 심지어는 용어들의 조합도 성경의 권위에 대한 온전성을 완전하게 말할 수 없다는 것이다. 그 점에서 성경의 신적인 측면과 인간적인 측면에 대한 존 칼빈(John Calvin)의 입장으로 인해서 그가 축자영감을 믿지 않는다고 고소당했다는 그의 언급을 기억하는 것이 우리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p. 22.

그렇다면 구두 전달은 예수님의 청중을 위한 작업 방식(modus operandi)이었으며, 예수님은 자신의 가르치는 스타일을 그들의 작업 방식에 맞추셨다. 그분은 그들의 언어로 진리를 전달하시기 위해서 그림 단어들, 극적인 행동들, 은유 등을 사용하시면서 주로 이야기로 말씀하셨다. 그분은 문맹 사회에서 말로 전하는 순회 교사였다.
비록 그 사람들이 본문과 간접적인 면식이 있었다고 할지라도, 그들의 세계는 듣기 위주였다. 그들의 지식은 본문이 말한 것에 의해서라기보다는 본문을 읽고 해석한 사람들이 말한 것에 의해서 더 결정되었다. 예수님의 청중은 그분의 말씀이 기록되어 보관되기를 기대하고 그것을 필요로 할 이유가 없었다. 명제 10에서 보게 될 것인데, 예수님의 청중은 그분이(그리고 그들이) 관련되어 있는 한 그분의 말씀을 알았던 것으로 충분했다. p. 163.

예수님이나 바울이나 기록된 형식으로 진리를 기록할 어떤 긴급성이 있다고 생각한 것처럼 보이지 않았다. 멀리 떨어져 있는 신자공동체와 의사소통하는 것이 중요하게 되었을 때에야 바울은 서신을 기록하기 시작했다.
바울의 초점은 기록하는 것이 아니라 전파하는 것이었다. 예수님처럼 그는 전파해야 할 삶을 바꾸는 메시지를 가진 순회 설교자였다. 그는 주로 구술로 진리를 전했으며 그의 청중은 듣는 수단으로써 진리를 이해했다. 또한 예수님처럼 바울은 후계자에게 그 역할을 물려주었고, 그래서 그들은 계속해서 진리를 구술로 전파했다.
일반 서신에서, 우리는 기록 본문이 구술 본문을 대체하기 시작했다는 증거를 발견하지 못한다. 예수님이 말씀하신 것에 대한 기록물은 여전히 말로 전수되고 있었다. 구술 본문은 온전한 권위를 가졌으며 신적인 진리의 저장고였다. 그들이 들었던 것을 기억하는 사람들과 더불어 진리를 구두로 전파하는 것이 계속해서 교회의 진리 보존, 복음 전파 그리고 거짓 가르침에 대한 저항의 기초가 되었다. p .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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