룻기 강해서
이 책은 우리 인생의 시험의 때에 실족하여 죄의 길로 발을 옮긴 하나님의 한 가정이 겪는 불행을 소개하면서 그로 인해 하나님께서 그 죄와 죄의 결과들을 어떻게 그리스도를 통하여 아름답게 회복을 이루어 가시는지를 노래하고 있다. 이 시간 자신의 죄로 인한 결과로 애통하면서 사유의 기쁨을 누리지 못하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혹 있다면 이 보잘 것 없는 작은 책을 통해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그의 보혈이 주는 회복을 믿음으로 바라보면서 위로 받으며, 또 나아가 눈물 골짜기를 통행하는 동안 소성케 하시는 주님의 회복의 샘들을 곳곳에서 체험하는 복된 순례 여정을 누리는데 이 책이 작은 길잡이가 되기를 바란다.
..역자서문 중
추천사(황대우 박사)
저자 서문
역자 서문
1장 룻기에 나타난 구속과 부흥
2장 구약의 “탕녀” 나오미
3장 가까운 친척 보아스
4장 보아스의 밭에서 이삭 줍는 룻
5장 보아스의 발치에 누운 룻
6장 보아스와 그보다 더 가까운 친척
7장 해피 엔딩
이 책을 저자의 『지금 충만을 받으라』라는 책의 부록이라 불러도 될 것 같다. 왜냐하면 이 책은 룻기를 실패한 자녀의 대표적인 인생 드라마로 보기 때문이다. 저자는 그 실패한 그리스도인이 성령의 충만을 받아 부흥이라는 인생 역전의 드라마를 수놓고 있는 것이 바로 룻기라고 보기 때문이다.
지금 이 시간 자신의 유익을 위해 스스로 하나님 곁을 떠나 영적인 방황을 경험하는 모든 분들에게 이 책은 말할 수 없는 위로와 은혜의 하나님께로 다시 돌아갈 수 있는 희망과 용기를 선사해 줄 것이다. 독자 여러분 모두 이 책을 통해 영적으로 실패한 인생이 놀라운 반전을 경험하게 되는 구원역사 드라마의 주인공들이 되시기를 간절히 바란다.
-고신대학교 황대우 교수
“여기서 우리는 그리스도인들이 대소 간에 왜 세상 속으로 돌아가는지 그 이유를 볼 수 있다. 그것은 곧 세상이 매혹적이기 때문이 아니라, 베들레헴이 삭막하기 때문이다. 예수님의 임재를 더 이상 느끼지 못하는 것이다”(41 page).
“우리가 무슨 고통을 겪게 되든, 그것들이 아무리 처참하고 잔혹하다 하더라도, 그것들을 죄로 인한 형벌로 생각해서는 안 된다... 그것을 죄의 형벌로 생각하기에는 너무 가볍기 때문이다. 죄로 인한 유일하고 마땅한 형벌은 예수께서 우리를 위해 나무에 달려 그 몸으로 담당하신 형벌뿐인 것이다”(45 page).
“우리가 회개하며 바로 서는 모습을 그들이 보게 되면, 그리고 죄인된 우리의 간증과 주께서 우리에게 행하신 일들을 나누는 것을 듣게 되면, 우리의 하나님은 결코 ‘좋은 사람의 하나님’이 아니라 ‘죄인의 하나님’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며, 그들 역시 이 하나님을 영접할 수 있을 것이다”(65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