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고 분주한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은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듣고 싶은 것만 들으려는 속성이 있다. 들어야 하는 메시지보다 인기 있는 메신저를 추종한다. 저자는 이 책에서 감독의 의도가 중요하다는 전제 속에서 성경을 하나님의 의도에서 보도록 쉽게 제시한다.

추천사
김 동 석 목사 | 중국 광저우한인교회 담임 1
신 동 식 목사 | 빛과소금교회 담임 2
강 철 구 박사 |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 구약학 교수 3
일러두기 10
책을 펴내며 11

시퀀스1 프롤로그 14

시퀀스2 성경 속 들여다보기 24
1. 막장 영화, 막장 신앙 25
2.감독의 의도를 생각하라 38
3. 주인공을 보라 47
4. 영화 문법, 하늘의 언어 54

시퀀스3 영화처럼 성경 들여다보기 63
1. 숨겨진 복선 64
2. 두 번 말하기 68
3. 미장센 76
4. 주제 그리고 소재- 하고 싶은 말, 사용된 것들 86

시퀀스4 성경 속에 나타난 하나님의 연출력 92
1. 바벨탑을 만든 것이 왜 죄일까? 94
2. 나귀 타고 가는 이삭 99
3. 목수의 아들 예수 104
4. 모세와 엘리야만 변화산에 나타났을까? 111

시퀀스5 에필로그 116

김 동 석 목사
중국 광저우한인교회 담임

이번 가을에 『영화보다 재미있는 성경』을 읽고 우리의 감독이신 하나님께서 쓰신 성경을 보다 깊이 있게 묵상하면 어떨까?

신 동 식 목사
문화와설교연구원 원장, 빛과소금교회 담임

목사이자, 영화 감독이며, 작가인 저자의 풍성한 성경 이해는 재미를 더해 준다. 영화 내러티브의 관점으로 성경을 보는 것은 매우 흥미롭다.



강 철 구 박사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 구약학 교수

자칫 지루할 수도 있는 성경 읽기를 저자의 인도를 따라가다 보면 성경은 어느새 어떤 위대한 명화보다도 더 흥미롭고, 재미있으며, 감동을 주는 작품임을 깨닫게 된다.

영화를 통해 감독의 의도를 알고 그것을 깨달았을 때 감독과 소통하고 교감하는 것처럼 난 이 책을 통해 성경을 읽는 이들이 좀더 성경 속의 하나님의 참된 의도를 찾았으면 한다.
p. 12


성경을 읽고 주일마다 목사의 설교를 들으면서 주인공인 예수님에게 관심을 두고 있는지, 아니면 예수님이 가지고 행한 그 능력과 아이템에만 관심이 있는지 생각해야 한다.
p. 28

하나님의 말씀은 말씀 그 자체로 능력이 있고 멋있다. 하나님은 꾸미지 말라고 하신다. 말씀은 살아 운동력이 있다는 것을 우리는 잊는 것 같다.
p. 36

성경을 보면서, 설교를 하면서 우리는 가끔 그 주인공을 잃어버리고, 아니 잊어버리고 다른 이야기를 한다. 주인공과 감독의 입장에서 설교를 하고 그것을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보는 사람의 입장에서 주인공을 바꾸고 감독의 의도를 왜곡시키고 있다.
p. 51


영화 속 미장센도 의도를 가지고 세밀하게 나타나는데 성경 속에 나타난 미장센은 찾아내면 찾아낼수록 감독의 연출력에 탄복하지 않을 수 없다.
p. 77


성경은 하나님의 의도를 명확하게 모두 기록했다. 성경은 “이는 예수 그리스도에 관해서 기록함”이라고 분명히 말씀하신다. 예수 그리스도는 바로 하나님이시고, 그 하나님이 육신이 되어 오신 것이며 그 육신이 말씀, 즉 성경으로 기록된 것이다.
p. 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