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한국 교회는 코로나19의 도전 앞에서 최대의 위기를 맞고 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코로나19 앞에서 무기력해진 한국 교회의 위기 극복을 위한 대안을 제시한다. 저자에 따르면 그것은 새로운 방법론에 있는 것이 아니다. 저자는 믿음이 한국 교회를 살리는 대안이라고 자신 있게 말한다. 믿음은 추상적 관념이 아니라 삶이다. 믿음의 삶이란 십자가를 따르는 삶, 다시 말해, 자기를 부인함으로 십자가의 사랑을 실천하는 제자의 삶이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완전한 사람’ 다시 말해, 제자가 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그런 믿음의 삶이야말로 한국 교회와 이 세상을 살리는 유일한 대안이기 때문이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이 잃어버렸던 하나님 나라에 대한 꿈을 회복하는 기회가 되길 간절히 소망해 본다.
추천사 1 1
김 영 헌 목사 기독교대한감리회 원로 감독
추천사 2 2
김 기 택 목사 기독교대한감리회 원로 감독
머리말 10
제1부 믿음의 여정 13
제1장 믿음을 보겠느냐? 14
제2장 믿음의 여정으로 부름 받다 16
제3장 하나님의 첫 음성 24
제4장 믿음의 선택과 하나님의 선물 26
제5장 또 다른 선물 31
제6장 믿음으로 이끄시다 34
제7장 완전한 믿음의 사람이 되기까지 실패를 반복합니다 41
제8장 하나님이 일하심이 아닌 것의 결과는 불행 49
제9장 완전한 믿음의 사람이 된다는 것은
세속적 삶의 방식에서 그리스도의 완전에 이르는 것 54
제10장 믿기만 하라-완전한 믿음의 사람이 되라- 64
제11장 믿음은 생각의 변화이며 말의 변화이며 삶의 변화입니다 69
제12장 하나님의 살아 계시기에 오류도 부족함도 없다 74
제13장 마침내 완전한 믿음의 사람이 되다 78
제14장 완전한 믿음의 사람이 되어 언약이 완성되다 85
제15장 완전한 믿음 위에 임하는 넘치는 언약 92
제2부 성도들을 향한 설교 95
제1장 신령한 복을 우리에게 주시되 96
제2장 우리를 자유롭게 하시려고 자유를 주셨으니 108
제3장 믿음을 활용하라 117
제4장 잘 훈련된 믿음 124
제5장 다윗의 승리의 원리는 믿음이다 130
제6장 나타날 영광 141
제7장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149
제8장 야곱이 라헬을 사랑하다 158
제9장 큰 자는 섬기는 자이다 167
제10장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라 174
제11장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182
제12장 그리스도안에서 통일되게 하려 하심이라 189
제13장 모든 일을 사랑으로 행하라 198
제14장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과 바리새인 206
제15장 여자여 네 믿음이 크도다 217
제16장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이었도다 225
제17장 육에 속한 사람, 영에 속한 사람 230
제18장 사람의 속임수와 간사한 유혹 235
제19장 다시 온전한 믿음으로 240
제20장 십자가의 도 245
제21장 인자가 오는 것을 보리라 254
제22장 왕의 왕 예수를 희롱하다 262
제23장 믿음으로 구원을 받는다 270
제24장 믿음으로 산다는 것은? 277
제25장 여호와께 능하지 못한 일이 있겠느냐? 285
제3부 목회자들을 향한 설교 294
제1장 목회자의 권위는 어디서 오는가? 295
제2장 거짓의 아비 300
제3장 목사는 자기 무덤이 있어야 한다 303
제4장 교회 부흥은 될까? 307
제5장 예수의 능력이 없는 오늘의 교회 311
제6장 나는 날마다 죽노라 315
언제나 “믿음”을 주제로 하는 저자의 설교는 체험적 간증으로 펼쳐지면서도 성경의 본문을 떠나지 않아 듣는 이들을 일깨워서 구원의 문으로 인도한다. 본서는 젊은 목회자들에게는 설교의 근거를 어디에 두어야 하고 그 맥이 어떻게 전개되어야 하는지를 보여주는 길라잡이가 될 것이 분명하다.
김 영 헌 목사
기독교대한감리회 원로 감독
‘믿음은 생각의 변화이며, 말의 변화이며, 행동의 변화’라는 사실을 저자의 관심과 말씀을 붙들고 완전한 믿음의 사람이 되기 위해 나아가는 목회 체험을 통해 알 수 있다.
김 기 택 목사
기독교대한감리회 원로 감독
주님께서 “믿기만 하라”고 하셨는데 “믿음은 무엇인가” 깊이 깨닫게 되었습니다. 행함과 반대 개념이 아니며, 마음으로 인정하는 것을 믿음이라 할 수 없습니다.
때로는 비합리적으로 보이며, 고집불통이란 비난도 감수해야 하며, 나와 깊은 관계를 이루고 있는 사람들과 다툼도 감내해야 하는 것이 믿음입니다. 믿음은 삶(행위)과 분리될 수 없습니다. 삶으로 이어지지 않는 믿음은 믿음이 아닙니다.-p.68
믿으면 의롭게 되고 믿는 만큼 의롭게 됩니다. 조금 믿으면 조금 의롭게 되고, 많이 믿으면 많이 의롭게 되고, 완전히 믿으면 완전한 의로운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아브라함이 모리아 땅의 한 산에서 하나님을 완전히 신뢰함으로 이삭을 번제로 드린 것입니다. 완전한 순종으로 완전한 믿음의 사람이 되었으며, 완전한 믿음은 완전한 의로움이 되었습니다.-p.101
그러나 그분이 우리를 어떻게 사랑하셨습니까?
당신의 아들의 생명을 내어 주셨습니다. 당신의 생명을 내 놓아 우리를 구원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최상급으로 사랑하셨습니다. 우리가 그 사랑을 받았으니 우리도 그렇게 사랑하는 것이 당연합니다. 야곱이 오직 라헬을 사랑하였습니다. 우리 하나님께서 이 세상에 수많은 사람이 있지만 오직 나 하나만 사랑하듯이 사랑하십니다.-p.166
우리 주위에서 이런 사람들을 봅니다. 기도 많이 하는데 기도의 응답은 없습니다. 새벽기도, 철야기도, 산 기도 다니는데 기도 응답은 받지 못합니다. 3, 40년 예수 믿었는데 축복을 받지 못합니다. 기적을 경험하지 못합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지 못합니다. 주님의 선한 손길을 경험하지 못합니다. 병 고침의 기적이 없습니다.
그 이유는 단 한 가지입니다. 나를 십자가에 못 박지 않고 내가 하나님 되어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내가 살아 선악을 분별하며 내가 나의 주인 되어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삶의 방식을 바꾸어야 합니다.-p.252-253
이런 복음성가가 있습니다.
“내가 가는 이 길 끝에서 나는 주님을 보리라.”
그렇습니다. 우리가 가는 이 길 끝에서 우리는 주님을 만나야 합니다. 그런데 주님이 계신 그 길은 십자가의 길입니다. 죽어서 가는 길입니다.
우리도 주와 함께 죽으러 갑시다.-p.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