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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C는 성경 66권 다음의 67권째 메시지입니다.

구약신학 연구동향 (ZAW)

저자/역자 토마스 뢰머 외 6인
정가 14,000원
판매가 12,600
발행일 2016년 9월 15일
정보
ISBN 978-89-341-1575-5 (93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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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독일에서 1881년에 창간되어 2013년에 125회 창간기념으로 발행된, 세계적으로 정평이 나 있는 구약학 전문 학술 저널인 『구약 학술 저널』(Zeitschrift für die alttestamentliche Wissenschaft[ZAW]) 에 실린 논문들 가운데 몇 가지를 제외하고 우리말로 완역한 것이다. 오경, 역사서, 지혜서, 이스라엘 종교사, 사해사본 등 구약학의 핵심 부분에 대한 과거에서 최근에 이르기까지의 연구 동향을 집약하기 위하여 현존하는 최고의 구약학 전문가들이 구약학의 연구 흐름을 정리하고 있다. 이들은 대가답게 관련 분야를 정밀하게 조망하며 핵심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요점적으로 간략하게 집필했다.

저/역자

작가소개

토마스 뢰머(Thomas Römer)
스위스 로잔대학교 교수

크리스토프 레빈(Christoph Levin)
독일 뮌헨대학교 교수

요륵 예레미아스(Jörg Jeremias)
전 독일 마부륵대학교 교수

루드거 슈빈호스트-쉔베르거
(Ludger Schwienhorst-Schönberger)
오스트리아 비엔나대학교 교수

이름트라우트 피셔(Irmtraud Fischer)
오스트리아 그라츠대학교 교수

그래함 데이비스(Graham Davies)
전 케임브리지대학교 교수

라인하르트 G. 크라츠(Reinhard G. Kratz)
독일 괴팅엔대학교 교수


역자소개

민 경 구
·한세대학교 신학과(B.A.)
·한세대학교 신학대학원(M.Div.)
·독일 KiHo Wuppertal 수학
·독일 WWU Münster 구약학(Dr.theol.)
·현, 한세대학교 외래 교수

목차

추천사 1 ● 류호준 박사(백석대학교 신학대학원 구약학 교수) / 6
추천사 2 ● 차준희 박사(한세대학교 구약학 교수, 한국구약학회 회장) / 7
추천사 3 ● 기민석 박사(침례신학대학교 구약학 교수) / 9
추천사 4 ● 김구원 박사(개신대학원대학교 구약학 교수) / 11
역자 서문 / 12
기고자 소개 / 16
머리말 / 21
1. 문서, 단편 그리고 보충 사이에서: 오경 연구의 상황에 대하여 / 23
(Zwischen Urkunden, Fragmenten und Erganzungen: Zum Stand der Pentateuchforschung), ZAW 125, 2-24.
‥ T. 뢰머(T. Römer) 박사
2. 70년 이후, 마틴 노트의 전승사 연구 / 58
(Nach siebzig Jahren. Martin Noths Überlieferungsgeschichtliche Studien), ZAW 125, 72-92.
‥ Ch. 레빈(Ch. Levin) 박사
3. 문서예언의 수수께끼 / 94
(Das Ratsel der Schriftprophetie), ZAW 125, 93-117.
‥ J. 예레미아스(J. Jeremias) 박사
4. 구약성서 지혜에 대한 논의 / 132
(Alttestamentliche Weisheit im Diskurs), ZAW 125, 118-142.
‥ L. 슈빈호스트-쉔베르거(L. Schwienhorst-Schönberger) 박사

5. 이전역사에서 이후역사로: 문서-상호본문성-수용에 나타난 문서해석 / 172
(Von der Vorgeschichte zur Nachgeschichte: Schriftauslegung in der Schrift -Intertextualität -Rezeption), ZAW 125, 143-160.
‥ I. 피셔(I. Fischer) 박사
6. 고대 이스라엘 종교사에 대한 비교 관점 / 197
(Comparative Aspects of the History of Israelite Religion), ZAW 125, 177-197.
‥ G. 데이비스(G. Davies) 박사
7. 구약성서와 사해사본 / 231
(Das Alte Testament und die Texte vom Toten Meer), ZAW 125, 198-213.
‥ R. G. 크라츠(R. G. Kratz) 박사
부록: 예언 연구의 문제점 / 255
(Problem der Prophetenforschung), Prophetenstudien: Kleine Schriften II, FAT 74, (Tübingen, 2011), 3-17.
‥ R. G. 크라츠(R. G. Kratz) 박사

추천사

구약학을 전공하는 학생들과 학자들은 이 연구서를 그냥 지나치지는 못 할 것이다. 머리를 싸매고 읽고 공부하고 연구해야 할 구약학 보물이다.
류호준 박사 (백석대학교 신학대학원 구약학 교수)

오경, 역사서, 지혜서, 이스라엘 종교사, 사해사본 등 구약학의 핵심 부 분에 대한 최근의 연구 동향을 집약하기 위하여 현존하는 최고의 구약학 전문가들이 동원되었다.
차준희 박사 (한세대학교 구약학 교수)

“이보다 더 반가울 수 없다”는 외침이 딱 맞는 유용한 논문집이 최적의 시기에 민경구 박사에 의해 번역 출간되었다.
기민석 박사 (침례신학대학교 구약학 교수)

유럽 최고의 학자들이 오경, 역사서, 예언서, 지혜서, 해석사, 이스라엘 의 종교, 사해사본 등 구약학의 주요 분야들의 연구사를 먹기 좋게 요리 해 주었다.
김구원 박사 (개신대학원대학교 구약학 교수)

본문중에

1881년 ZAW가 창간되었을 당시에 “최신문서가설”(neueste Urkundenhypothese)이 주류를 이루고 있었다. 하지만 연구사에 대한 조망은 문서가설, 단편가설 그리고 보충가설이 대체적으로 상호 조화되어 왔음을 보여주며, 이것은 동시에 오늘날 연구에서 주요하게 논의되어 왔던 “새로운 단초”에서도 동일하게 관찰된다. 그런 점에서 슈바르츠(Baruch B. Schwartz), 베이든(J. Baden) 등으로 대표되는 문서 모델은 진부하다고 평가된다.
오늘날 등장하는 오경 모델의 비평적 연구에 따르면 창세기 15장, 출애굽기 3장과 6장, 신명기 34장 그리고 여호수아 24장과 같은 본문들을 근거로 족장 전승과 출애굽 전승의 독립성, 소위 제사장 문서의 특징 그리고 “오경 혹은 육경”의 양자택일에 관한 질문들이 제기된다. 이미 125년 전에 나타나고 있는 것처럼 오경 모델은 언급된 세 가지 가설들이 조화를 이룰 때 가장 명확하게 드러난다. - 57p.

최근 해석을 통해 발견된 신명기 역사서가 편집사적으로 다층적(Mehrschichtigkeit)이라는 점은 이미 마틴 노트(Martin Noth)가 제시한 것이며, 또한 옙센(Alfred Jepsen)에게서 유사한 것이 확인된다. 그러나 노트는 문서가설에 대치하는 것을 편집사적으로 증명하려 했기 때문에, 노트에게 있어서 다층성은 중요한 것으로 인식되지 못했다. 그 밖에 “이스라엘 12지파 시스템”(System der zwölf Stämme Israels)에 대한 노트의 가설은 왕권이 역사에서 기본적인 역할을 하고있다는 점을 노트가 간과하도록 만들었다.
이러한 실수는 베이욜라(Timo Veijola)를 통해 수정되었다. 여호수아, 사사기, 사무엘 그리고 열왕기서에 대한 노트 가설의 가치는 수정을 통해 오히려 견고해졌다. 역사서가 일찍이 어디에서 시작했는가에 대해서는 여전히 미궁 속에 있다. - 93p.

“문서예언”(Schriftprophetie) 이라는 개념은 적지 않은 문제점들과 연결되어 있다. 본 소논문은 오늘날 지식에서 전제 조건으로 서술되는 것처럼, 한편으로는 고대 근동 그리고 다른 한편으로는 구약성서에서 문서화된 예언에 주목한다. 그것을 기반으로 하여 어떤 의도로 구약성서에 예언서들이 생성되었으며, 결과적으로 무엇이 구두의 전역사가 없는 순수한 문서예언으로 도달하게 했는가에 관심을 갖는다.
본 소논문은 마리, 앗수르 그리고 “텔 데이르 알라”(Tell Deir ‘Allā) 문서들을 통하여, 고대 근동에서 예언의 말이 문서화되는 다양성에서 정보를 얻어, 동일한 방법으로 성서 예언에 대한 이해를 위해 적용하였다. 그것은 하나의 예언서가 다른 예언서와 구조적으로 동일하지 않다는 점을 보여주는 성서 예언서의 다양성과 상응한다. 더 나아가 문서화, 예언서 그리고 순수한 문서예언의 생성은 예언 선포의 권위가 지속적으로 커져가는 단계로 인식된다. -131p.

본래 “삶의 자리”(Sitz im Leben)에 대한 질문에서 “문헌의 자리”(Sitz in der Literatur)에 대한 질문으로 넘어가는 구약성서에서 일반적으로 인지되는 경향이 구약성서의 지혜문학에 대한 연구에서도 관찰된다. 상호본문성으로 정렬된 그리고 “성서 내부적 해석” 모델을 지향하는 연구들을 통해서 통상적으로 지혜문학으로 관찰되는 책들과 서술적, 시문학적, 제의적, 예언적 그리고 법적 전승들 사이의 연결이 강하게 부각되었다. 현대 초기 해석에서 “문서의 통일성”(unitas scripturae)으로 사용된 것이 이후에 본래에는 장르사(gattungsgeschichtlich)적으로 실행된 해석이 우세하게 되면서 효력을 상실하였고, 현재에 변화하는 방법론적 그리고 해석학적 전제들로 인해 다중적 담론의 범주(polyphoner Diskursraum)로 이해되는 것이 새롭게 등장하고 있다.- 171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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