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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C는 성경 66권 다음의 67권째 메시지입니다.

전사 하나님의 십자가에 죽으심 I

저자/역자 그레고리 A. 보이드 / 류호영
정가 40,000원
판매가 36,000
발행일 2022년 5월 20일
정보 신국판 | 824면
IS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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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지금까지 많은 사람에게 구약에 나타난 신적 폭력의 하나님은 성경에 흐르는 “하나님은 사랑이시라”는 진리를 온전히 받아들이지 못하는 걸림돌이 되어 왔다. 그 결과, 어떤 이는 구약에 나타난 정의의 하나님과 신약에 나타난 사랑의 하나님을 동일한 분으로 이해하기 힘들어 영적 혼란을 겪거나 심하면 신앙을 버리기도 한다. 또한, 어떤 이는 자신이 속한 공동체에서 문제를 일으키는 폭력에 대한 해결책으로 폭력으로 대응하는 정당성을 하나님에게서 찾기도 한다. 이렇게 성경에 나타난 하나님을 아는 지식은 우리의 신앙과 삶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저자는 모든 성경이 하나님의 감동(“숨을 내쉰”, 딤후 3:16)으로 되었으며 끔찍한 폭력의 한복판인 십자가에서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 사랑의 절정임을 전제한다. 하나님은 모든 폭력을 용인하시지 않으며 철저히 거부하신다. 십자가에서처럼, 구약에 나타난 폭력적인 하나님에 대한 묘사는 오히려 비폭력적이고 자기희생적인 사랑의 하나님을 명백하게 보여 주는 것이라고 통찰력 있게 논증한다.

저/역자

작가소개

지은이: 그레고리 A. 보이드
미국 University of Minnesota(B.A.)
미국 Yale Divinity School(M.Div.)
미국 Princeton Theological Seminary(Ph.D.)
전(前), 미국 Bethel University 신학부 교수
현(現), 미국 Woodland Hills Church 담임 목사

저서
『복음주의 신학 논쟁』 (CLC, 2014)
『전사 하나님의 십자가에 죽으심 1, 2』 (CLC, 2022)


역자소개

옮긴이: 류호영
한국에서 영문학을 전공하고, 미국에 있는 칼빈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 석사(M.Div.)와 신학 석사(.M., 신약학) 학위를 받고, 영국 글래스고우대학에서 마가복음 연구로 박사(Ph.D.) 학위를 받았다. 여러 신학교를 거쳐서 현재 백석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후진을 양성하고 있다. 신학 여정을 시작한 후 은퇴를 앞둔 현재에 이르기까지 일관되게 성경 해석에 깊은 관심을 갖고 연구와 강의를 해 왔다.
많은 소논문과 번역서가 있는데 몇 가지 중요 역서를 든다면, 윌리암 클라인 외 2인의 『성경해석학총론』 (생명의말씀사, 1997), 월터 브루그만의 『구약신학』 (CLC, 2003), J. 스코트 듀발 & J. 다니엘 헤이즈의 『성경해석』 (성서유니온, 2009), 윌라드 스워틀리의 『이스라엘의 성경전승과 공관복음서』 (도서출판 대서, 2010), 크레이그 블롬버그 외 1인, 『신약성경 석의방법』 (도서출판 대서, 2012), 조나단 패닝톤의 『복음서읽기』 (CLC, 2015), 『예수가 선택한 길』 (비아토르, 2020) 그리고 본서인 그레고리 보이드의 『전사 하나님의 십자가에 죽으심 1, 2』 (CLC, 2022)가 있다.

목차

목차
추천사 1
스캇 맥나이트 박사(Northern Seminary 신약학 교수, 『예수 왕의 복음』의 저자)
테렌스 E. 프레타임 박사(Luther Seminary 은퇴 교수)
윌리암 H. 반즈 박사(University of Minnesota 교수)
월터 브루그만 박사(Columbia eological Seminary 교수)
마일즈 베른츠 박사(Hardin-Simonns University 교수)
데이비드 피취 박사(Nothern Seminary 교수, Faithful Presense 저자)
펄 로즈 에디 박사(Bethel University 교수)
마크 타이센 네이션 박사(Bonhoeffer the Assassin? 공동 저자)
마이클 J. 고만 박사 (Saint Mary’s Seminary and University 교수)
약어표 12
저자서문 23
역자서문 29

서론: 십자가에 달린 그리스도라는 ‘마법의 눈’ 38

제1부 십자가에 달린 그리스도의 중심성 57
제1장 야곱의 믿음: ‘이상하고’도 ‘생경한’ 하나님 묘사와 씨름하기 58
제2장 하나님의 참된 얼굴: 그리스도 안에 나타난 하나님 계시의 절대성 98
제3장 구약에서 예수를 찾기: 초기 교회의 그리스도-중심적 해석학 171
제4장 십자가 형태의 중심 1: 하나님의 지고한 계시로서의 십자가 230
제5장 십자가 형태의 중심 2: 복음의 핵심적인 주제인 십자가 270
제6장 십자가의 중심성이라는 요지는 변호될 수 있는가? 제기된 문제들의 대답 339

제2부 신적 폭력의 문제 399
제7장 성경의 어두운 면: 성경의 ‘공포의 본문들’에 대한 면밀한 관찰 400
제8장 여호와의 폭력과 씨름하기 1: 일축 해결책 467
제9장 여호와의 폭력과 씨름하기 2: 합성 해결책 523

제3부 십자가-형태의 해석학 569
제10장 하나님께 합당한 의미: 재해석 해결책 570
제11장 십자가 렌즈를 통해서: 폭력적인 하나님 묘사 속에서 십자가에 죽으신 그리스도를 발견하기 626
제12장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해석하기: 십자가 형태의 해석학과 신학적 성경 해석 688

부록 I 잘못 주창되는 복음서의 반-유대적인 태도 737
부록 II 예수와 폭력 749
부록 III 바울 서신에서 폭력 772
부록 IV 요한계시록의 폭력 782

추천사

보이드는 충격적인 폭력과 십자가 사랑과 평화라는 양대 축을 십자가 형태의 해석학으로 수렴한다. 보이드
가 이룬 업적은 놀라운 상상력을 통해 예수의 십자가를 중심으로 성경을 새롭게 읽는 법을 보여 준 것이다.
스캇 맥나이트 박사 | Northern Seminary 신약학 교수, 『예수 왕의 복음』 저자

보이드는 놀라운 책을 저술했다. 신학적으로 경각심을 불어넣어 주며, 많은 어려운 본문을 세심하고 철저하게 다룬다. 구약과 신약을 놀랄 정도로 깊이 있게 오가며 신학 분야 전반에 걸쳐 주의를 끌기에 마땅한 저작이다.
테렌스 E. 프레타임 박사 | Luther Seminary 은퇴교수

보이드는 텍스트를 듣고, 문맥을 들으며, 해석 역사에 귀 기울인다. 최종적 형태의 텍스트에 나타난 십자가
형태의 신학을 가장 분명하게 들려 준다. ‘대표작’이며 ‘대가답다’라는 표현은 이 두 권에 어울리는 말이다.
윌리암 H. 반즈 박사 | University of Minnesota 교수

보이드는 신적 폭력은 전략적이고, 교훈적이며, 인간의 문화와 언어에 관해 수용적이지만, 십자가에 나타난
하나님의 자기-내어 주심이 진리임을 강조한다. 성경에 거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순종하는 법을 제시한다.
월터 브루그만 박사 | Columbia Theological Seminary 교수

보이드는 오리게네스와 아우구스티누스로부터 T. F. 토렌스와 칼 바르트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인물의 연구에 근거해 십자가에 달려 죽으신 하나님을 지향하며 우리가 이 폭력적인 세상에 어떻게 관여할지 생각하게 한다.
마일즈 베른츠 박사 | Hardin-Simonns University 교수

이 세상에서 구약의 폭력은 단지 용인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예수 안에서 사랑하시고 모든 폭력을 거부하시는 하나님을 밝히 드러낸다. 우리 시대의 탁월한 신학적 사고를 지닌 한 사람의 놀랍고도 충격적 성취이다.
데이비드 피취 박사 | Northern Seminary 교수, Faithful Presence 저자

구약에 나타나는 신적 폭력은 최근 기독교 사상가들에게 가장 어려운 문제 중 하나이다. 보이드는 제3의 길을 모색하는데, 초기 교회가 지녔던 그러나 지금은 잃어버린 통찰들을 회복하는 거의 새로운 길이다.
펄 로즈 에디 박사 | Bethel University 교수

만약 독자들이 보이드의 논증들을 잘 따라간다면, 그가 자신의 결론에 이르기 위해 세심한 연구와 분별력 있는 사고가 일관된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여기서 다루는 이슈들에 대한 배움의 크나큰 보상을 누리게 될 것이다.
마크 타이센 네이션 박사 | Bonhoeffer the Assassin? 공동 저자

보이드는 폭력적인 하나님에 대한 구약 묘사들은 갈보리에 계시된 자기희생적이며 비폭력적인 사랑의 하나님을 증거하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이 저서는 통찰력 있고, 시의적절하며, 대담하고, 논쟁적인 제안이다.
마이클 J. 고만 | Saint Mary’s Seminary and University 교수

본문중에

왜냐하면, 보다 뒤에서 내가 주장하겠지만(제1권 제4-5장), 신약 메시지의 핵심에 따르면 우리는 원수를 죽임으로써가 아니라 원수들에 대한 사랑 때문에 스스로 죽음으로써 악을 이기시는 하나님을 섬기기 때문이다. 그리고 바로 이 하나님은 자신의 백성이 똑같이 행하기를 원하신다. 더욱이 똑같은 신약성경에 따르면, 이런 계시는 ‘싸우는 신’에 대한 구약 묘사에 의해서 억압되지 말아야 할 뿐만 아니라 절대 수정되지 말았어야 한다고 나는 주장할 것이다(제1권 제2-3장). 그러나 폭력이 신학적으로 변호될 수 있는가 없는가를 떠나서, 불행한 것은 크리스천들이 성경에 호소해서 폭력적인 전쟁을 정당화시키는 행위를 절대 어렵지 않게 행했다는 점이다. - p.84
또한 내가 우리가 이상에서 다뤄 왔던 것들에서 분명하다고 믿는 것은 “구약은 … 모두 예수에 관한 것이며…” 이것은 골즈워디가 지적하듯이 “어떤 식으로든지 그리스도를 전조하지 않는 그 어떤 차원의 구약 메시지도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골즈워디가 또 지적하듯이 이것은, 우리가 구약을 읽을 때 반드시 물어야 하는 핵심적인 질문은 “이 성경 구절이 어떻게 … 그리스도를 증거하고 있는가”라는 점을 의미한다. 본 저서를 통해서 씨름하고자 하는 도전은 바로 이 질문 즉 폭력을 명하시고 폭력에 개입하시되 때때로 소름 끼친다고 밖에는 묘사될 수 없는 정도의 폭력적인 하나님 묘사에 관한 질문이다. - p.170
이어지는 세 장에서 걸쳐서 나는 이 질문에 대해서 “예”라는 답을 줄 수 있다고 주장할 것이다. 또한 나는 수많은 다양한 방식으로 신약은 십자가 상의 예수의 죽음을 예수에 관한 모든 것의 총체적 요약이요 절정이라는 점을 주장할 것이다. 이런 연유에서 예수의 인성과 사역을 하나로 묶는 공통분모는 자기-희생적이며 타자적인 하나님의 아가페-사랑이며, 이 사랑은 예수께서 원수들에 대한 사랑에 기인한 그리고 원수들 손에 의해 이루어진 십자가 상에서 자신의 목숨을 자원하여 내어 주셨을 때 지고한 형태로 드러났다고 나는 주장할 것이다. - p. 229
나의 주장은 다음과 같다. 만약 우리가 십자가가 하나님의 참된 속성을 온전히 드러낸다는 우리의 확신과 아울러 하나님에 대한 성경의 폭력적인 묘사가 “하나님이 숨을 불어 넣으신”—그렇지만 이 묘사는 도덕적으로 불쾌감을 불러일으키는 것은 사실임—것이라는 확신을 동시에 굳게 붙잡는다면, 이런 묘사가 어떻게 십자가가 달리신 하나님을 증거가 되는지를 “볼 수 있는 눈”(막 8:18 참조. 4:9, 23)을 갖게 될 것이라는 점이다. - p. 635
그렇기에 “하나님이 숨을 내쉰” 성경 속에서 하나님이 자신의 계시의 매개체로서 취하시는 문헌이 오류 있고 문화적으로 영향을 받는 측면들을 허용하셔서 자신에 대해 행동하게 하시고 그렇게 해서 하나님 자신이 성경 가운데서 나타나 보이는 방식에 영향을 미치도록 허용하셨다는 점을 어렵지 않게 받아들일 수 있을 것이다. - p. 658
실제로 구약은 여호와를 “전쟁의 사람”으로 묘사하는 수많은 예를 담고 있는 반면에(출 15:3), 제2권(제2장)에서는 구약 안에는 여호와를 폭력을 미워하고 전쟁을 반대하시며 세상의 평화를 원하시는 분으로 묘사하는 상당한 부분이 있음을 보게 될 것이다(예를 들어 사 11:6-10; 미 4:3). 하나님에 대한 폭력적인 묘사가 십자가에 나타난 하나님의 계시와 모순되기 때문에, 우리는 이런 묘사를 겸손하게 자신을 낮추어 “숨을 내쉬었던” 통로로 사용하신 성경 저자들의 오류 있고 문화적 영향을 받은 마음과 생각들이 하나님 자신에 대해서 행동하도록 허용하시는 하나님의 거룩한 영이신 성령의 예로 평가할 수 있어야 한다. - p. 664
다시 말해서, 우리가 자신의 백성의 죄악된 폭력을 담당하시기 위해서 겸손히 자신을 낮추신 하나님을 분별하려면 하나님에 대한 모든 폭력적인 묘사가 지닌 죄를 반영하는 표면을 지나서 깊이 들여다 볼 수 있어야 하듯이, 우리는 하나님이 짊어지시는 죄악된 폭력을 포기하면서도 동시에 이 폭력의 죄를 담당하기 위해서 자신을 낮추시는 하나님의 십자가 형태의 성격을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한다. - pp. 73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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