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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C는 성경 66권 다음의 67권째 메시지입니다.

주제별 구약 신학

저자/역자 김남일 지음
정가 9,000원
판매가 8,100
발행일 2004년 8월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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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구약을 연구하는 일은 매우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언어에 대한 부담감이나 방대한 자료에 대한 부담감은 차제로 치더라도 문화적 이질감을 극복하는 일이 부담이 된다. 그래서 구약성경을 해석했던 많은 선배들이 그 시대의 요구에 의해서, 혹은 교회 공동체의 필요에 의해서 자의적인 해석을 해 온 것을 부인할 수 없다. 그 가장 대표적인 사람이 바로 마틴 루터(Martin Luther)로서 그의 해석학적 방법론은 한마디로 그리스도를 찾기 위한 유형론적 해석이라고 할 수 있다. 종교개혁의 긴박한 상황에서 공교회의 권위를 절대적으로 지지하는 가톨릭과 맞서는 해석학적 방법이 바로 그리스도를 찾기 위한 것이었다. 이 책은 이러한 종류의 성경해석에 대한 다양한 목소리를 듣기 위한 목적으로 기록되었다. 구약신학의 다양한 주제 가운데 몇 가지를 선택한 이 책이 구약신학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저/역자

작가소개

저자 : 김남일
고신대학교 졸업 (B. A.)
기독신학대학원 졸업(M. Div.)
강남대학교 대학원 졸업(Th. M.)
아세아연합신학대학원(Ph. D.)
현, 천안대학교 기독교학부 구약학 교수


역자소개

저자 : 김남일 / 2004년 8월

목차

제1장 구약신학과 해석학
제2장 복음주의 해석학의 원리(계시의 원리)
제3장 루터의 구약성경 해석학의 경향
제4장 커뮤니케이션에 있어서 상황 인식의 중요성
제5장 사울의 실패내러티브
제6장 남은 자에 대한 선교적 접근
제7장 에스라, 느헤미야의 개혁의 경향
제8장 야웨의 날
제9장 메시아의 길을 예비하라
제10장 의인과 악인의 운명
제11장 라합의 구원 내러티브
제12장 하나님은 페미니스트이신가?
제13장 다윗 언약과 메시아

추천사

본문중에

성경해석의 역사는 일반적으로 에스라(주전 457) 때로부터 기인한다고 볼 수 있다. 이 시대의 모든 사람들은 하나님의 말씀이 영감이 된 것인 줄 굳게 믿었으며 하나님의 말씀과 규례를 잘 준행하기 위해서 노력했다. 그러나 에스라와 느헤미야가 철저한 방법으로 성경을 해석하기는 했지만 결과적으로 바리새인들에 의해서 지나친 적용이 이루어져서 그 결과 성경 본문에 대한 관심보다 오히려 성경을 더 잘 이해하기 위해서 부차적으로 필요했던 기록(예를 들면 미드라쉬, 탈무드와 같은)을 더 중요시하게 되는 현상을 초래했다. 실제로 랍비 아키바(Aqilba)는 본문에 나타난 모든 반복, 동의어, 단어, 문자의 모양 등에도 감추어진 뜻이 있다고 주장할 정도가 되었다...
- 본문 14 page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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