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서는 그리스도인 독자들을 몰두시킬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주제, 즉'그리스도인의 신앙의 핵심은 십자가'라는 주제를 다룬다. 에밀 브룬너는 "십자가를 바로 이해하는 사람은 성경을 이해한 것이며-그는 바로 예수 그리스도를 이해한 사람이다"라고 기술한 바 있다.십자가 없이는 그리스도인의 믿음이란 불가능한 것이다. 레온 모리스 박사는 4반 세기 이상을 이 십자가의 주제에 대하여 폭 넓고 깊이있게 탐구했으며, 이제 그 노고의 결실로서 수 차례의 수정을 가한 뒤에 본서를 출판하기에 이르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