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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C는 성경 66권 다음의 67권째 메시지입니다.

복음과 헬라문화

저자/역자 로날드 H. 내쉬 지음 / 이경직, 김상엽 옮김
정가 20,000원
판매가 18,000
발행일 2017년 5월 5일 초판 발행
정보 신국판 무선, 400면
ISBN 978-89-341-1656-1 (93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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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본서는 초기 기독교가 그 형성과정에서 헬라문화와 어떤 관계를 맺고 있었는지를 살피고 있다. 내쉬는 이 책에서 헬라문화, 특히 당시의 철학과 신비종교가 초기 기독교와 복음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복음적 입장에서 검토한다. 또한 초기 기독교와 이들과의 유사점과 차이점과 더불어 이들로부터 받은 영향과 이들에게 끼친 영향까지 광범위한 검토를 통해 복음의 유일성을 변증하고 있다.

저/역자

작가소개

로날드 H. 내쉬

학력
• Barrington College(B.A)
• Brown University(M.A.)
• Syracuse University(Ph.D.)
• Stanford University(Post Doc.)
경력
• Western Kentucky University 교수
• Reformed Theological Seminary 교수
• Southern Baptist Theological Seminary 교수
저서
• Life’s Ultimate Questions. Zondervan. 1999.
• Is Jesus the Only Savior?. Zondervan. 1994.
• Worldviews in Conflict: Choosing Christianity in a World
of Ideas. Zondervan. 1992.
• The Gospel and the Greeks: Did the New Testament Borrow
from Pagan Thought?. P&R Publishing. 2003.
• Faith and Reason. Zondervan. 1994. 등


역자소개

이경직

• 서울대학교(B.A. & M.A.)
• 독일 콘스탄츠 대학교(Dr. Phil.)
• 백석대학교 신학대학원(M.Div.) 기독교전문대학원(Th.M. & Ph.D.)
• 백석대학교 신학대학원 조직신학 교수
저서: Platons Raumbegriff, 『플라톤과 기독교』, 『기독교와 동성애』, 『순교자 유스티누스의 생애와 사상』, 『기독교철학의 모색』 등
역서: 『기독교윤리학』, 『신앙과 이성』, 『교부들과 함께 성경읽기』, 『사랑의 모델』, 『기독교 철학』, 『하나님의 말씀과 인간의 마음』 등 다수

김상엽

• 침례신학대학교(B.A.)
• 백석대학교 신학대학원(M.Div)
• 백석대학교 기독교전문대학원에서 조직신학(Th.M.) 전공 중

목차

1부 헬레니즘 문화
1장 플라톤에서 중기 플라톤주의까지의 철학
2장 바울과 플라톤주의
3장 스토아주의와 신약성경
4장 기독교의 로고스

2부 신비종교
5장 히브리서: 시험 사례
6장 신비 종교의 개요
7장 특정 신비 종교
8장 신비 종교와 기독교 성례
9장 신비 종교와 기독교 핵심 신앙
10장 바울과 신비 종교

3부 기독교와 영지주의
11장 영지주의에 관한 질문의 중요성
12장 영지주의의 본질
13장 불트만의 영지주의적 주장
14장 헤르메스 문서와 바울
15장 기독교 이전 영지주의?
16장 결론

추가로 읽을 자료들
색인

추천사

이 책은 비록 이교적 유산을 반영하는 용어들을 사용했을지라도 이미 신학적으로 그런 사상을 넘어서고 있으며, 또한 당시 이교적 상황과 소통을 하면서도 그 토양 위에 서 있는 이교도에게 기독교의 독특한 복음을 올바르게 전하기 위하여 히브리서와 같이 당대의 헬라 철학적 배경을 잘 파악하면서도 동시에 구약성경과 유대교적 전통에 입각해서 새롭게 기독교 신앙의 핵심을 확고하게 세워나가려는 데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소기천 박사 | 장로회신학대학교 신약학 교수

기독교철학자이며 변증가인 로날드 내쉬 박사의 책은 신약성경 안에 드러난 기독교 사상과 가르침이 헬라 철학, 그리스-로마의 신비 종교 및 영지주의로부터 많은 영향을 받았다는 일련의 주장들에 대해 심도 깊게 논박하는 탁월한 변증서이다. 이교 철학의 영향력에 반하여 기독교 복음의 유일성을 변증하는 데 이보다 더 좋은 책은 결코 많지 않다.
류호준 박사 | 백석대학교 신학대학원 구약학 교수

본문중에

“초기 기독교는 본질적 신념과 실천을 헬레니즘 세계에서 빌려 왔는가?” 이 기본 질문을 검토할 때 나는 세 가지 부수적인 사안을 말해야만 할 것이다. 이 사안들은 1세기 그리스도인들에게 혼합주의적 신앙이 있었다고 주장하게 된 원인으로 제시된 세 가지를 다룬다. 이 책의 각 부에서 이 원인들을 하나씩 살펴볼 것이다. 1부는 헬레니즘 철학헬레니즘 철학이 신약성경에 끼쳤을 수 있는 영향들을 탐구할 것이다. 2부는 초기 기독교와 이교적 신비 종교 사이의 관계를 논의할 것이다. 3부는 초기 기독교와 영지주의 사이의 관계에 포함되는 복잡한 주제들을 살펴볼 것이다. p. 20-21.


우리는 요한복음의 저자가 라는 용어를 헬레니즘 철학에서, 즉 유대인 플라톤주의자였던 필로의 작품에서 차용했다는 비난을 검토해보았다. 그 논지에 대한 구체적인 반박은 6장에서 제시할 것이다. 그리고 요한의 로고스 교리의 원천이라는 두 가지 대안을 구약성경에서 찾아보았다. 그 원천은 또한 필로가 헬레니즘 철학과 유대교를 혼합하여 자신만의 사상을 형성하는데 영향을 주었을 것이다. 이러한 대안들이 있음은 요한의 로고스에 대해 헬레니즘적 원천을 찾는 일이 얼마나 불필요한지 보여준다. p. 125.


이 책에서 다룬 질문은 이것이었다. 초기 기독교는 혼합주의 신앙이었는가? 초기 기독교는 핵심적인 신앙과 실천에 있어서 헬레니즘 철학이나 종교, 혹은 영지주의에서 차용한 것이 있는가? 증거는 이 질문에 대해 부정적으로 답할 것을 요구한다. p. 398-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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