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오랫동안 후학들을 가르쳐 온 저자 장부영 박사/유중근 목사는 그간 인터넷을 통해 성경의 난해 구절 및 난제들을 옳게 이해하고 해석할 수 있도록 성경적이고 성실한 답변을 해 오던 차, 이번에 그 모든 문제들과 답변들을 모아 책으로 펴냈다. 특주에 실린 “짐승의 표 666과 베리칩”과 부록에 실린 “김세윤 교수의 유보적 칭의론 비판,” “천국의 상급론” 등도 성경 이해와 해석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추천사 (김근수 박사_미주총신대학교 총장) … 4
서문 1 (장부영 박사_미주총신대학교 조직신학 교수) … 6
서문 2 (유중근 목사_해성교회 원로목사) … 9
제1부 구약성경
1. 창세기(질문 1-18)
질문 1 … 19 질문 2 … 30
질문 3 … 36 질문 4 … 39
질문 5 … 43 질문 6 … 47
질문 7 … 60 질문 8 … 63
질문 9 … 66 질문 10 … 68
질문 11 … 71 질문 12 … 73
질문 13 … 80 질문 14 … 84
질문 15 … 89 질문 16 … 93
질문 17 … 96 질문 18 … 101
2. 출애굽기(질문 19-21)
질문 19 … 103 질문 20 … 105
질문 21 … 108
3. 레위기(질문 22)
질문 22 … 119
4. 민수기(질문 23-26)
질문 23 … 127 질문 24 … 133
질문 25 … 134 질문 26 … 143
5. 여호수아(질문 27-28)
질문 27 … 149 질문 28 … 154
6. 사사기(질문 29-31)
질문 29 … 155 질문 30 … 156
질문 31 … 158
7. 사무엘상 (질문 32-37)
질문 32 … 159 질문 33 … 161
질문 34 … 163 질문 35 … 166
질문 36 … 172 질문 37 … 175
8. 사무엘하(질문 38-40)
질문 38 … 176 질문 39 … 180
질문 40 … 187
9. 열왕기상(질문 41-45)
질문 41 … 194 질문 42 … 199
질문 43 … 203 질문 44 … 206
질문 45 … 210
10. 열왕기하(질문 46-48)
질문 46 … 214 질문 47 … 219
질문 48 … 220
11. 역대하(질문 49-50)
질문 49 … 223 질문 50 … 225
12. 욥기(질문 51-52)
질문 51 … 227 질문 52 … 229
13. 시편(질문 53-55)
질문 53 … 231 질문 54 … 235
질문 55 … 237
14. 전도서(질문 56)
질문 56 … 238
15. 이사야(질문 57-58)
질문 57 … 240 질문 58 … 246
16. 예레미야(질문 59)
질문 59 … 256
17. 에스겔(질문 60)
질문 60 … 260
18. 다니엘(질문 61-63)
질문 61 … 265 질문 62 … 267
질문 63 … 271
19. 스가랴(질문 64)
질문 64 … 275
제2부 신약성경
1. 마태복음(질문 65-74)
질문 65 … 277 질문 66 … 284
질문 67 … 292 질문 68 … 296
질문 69 … 304 질문 70 … 307
질문 71 … 310 질문 72 … 316
질문 73 … 321 질문 74 … 323
2. 마가복음(질문 75-76)
질문 75 … 332 질문 76 … 335
3. 누가복음(질문 77-79)
질문 77 … 342 질문 78 … 345
질문 79 … 348
4. 요한복음(질문 80-85)
질문 80 … 352 질문 81 … 353
질문 82 … 357 질문 83 … 358
질문 84 … 363 질문 85 … 367
5. 고린도전서(질문 86-88)
질문 86 … 369 질문 87 … 374
질문 88 … 381
6. 고린도후서(질문 89)
질문 89 … 384 질문 90 … 389
7. 갈라디아서(질문 91)
질문 91 … 397
8. 디모데전서(질문 92)
질문 92 … 400
9. 베드로전서(질문 93)
질문 93 … 405
10. 요한일서(질문 94-95)
질문 94 … 410 질문 95 … 416
11. 유다서(질문 96)
질문 96 … 417
12. 요한계시록(질문 97-101)
질문 97 … 419 질문 98 … 430
질문 99 … 434 질문 100 … 441
질문 101 … 442
제3부 성경 일반(질문 102-114)
질문 102 … 447 질문 103 … 461
질문 104 … 465 질문 105 … 469
질문 106 … 475 질문 107 … 478
질문 108 … 479 질문 109 … 480
질문 110 … 484 질문 111 … 486
질문 112 … 488 질문 113 … 490
질문 114 … 493
제4부 신학 일반(질문 115-144)
질문 115 … 505 질문 116 … 510
질문 117 … 513 질문 118 … 518
질문 119 … 543 질문 120 … 546
질문 121 … 548 질문 122 … 556
질문 123 … 558 질문 124 … 562
질문 125 … 566 질문 126 … 568
질문 127 … 570 질문 128 … 578
질문 129 … 585 질문 130 … 592
질문 131 … 594 질문 132 … 602
질문 133 … 606 질문 134 … 617
질문 135 … 621 질문 136 … 623
질문 137 … 625 질문 138 … 651
질문 139 … 657 질문 140 … 661
질문 141 … 664 질문 142 … 667
질문 143 … 675 질문 144 … 680
제5부 특주(질문 145-146)
질문 145 … 702 질문 146 … 774
부록 1 … 782
부록 2 … 790
부록 3 … 811
부록 4 … 844
질문 리스트 … 883
참고 문헌 … 909
성경의 난제들을 문답식으로 정리하여 신학과 영적인 차원에서 상세하게 해석하고 해설한 본서를 출간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더구나 성경난제들의 해석방법까지 제시하여 그에 따라 신학적으로 해석을 해 놓은 점은 전에 없이 특기할 만한 저술방식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정통 개혁주의신학의 입장에서 해설하여 결론을 내린 점은 성경의 완전성을 믿고 신앙생활을 하는 분들에게 적지 않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사료되어 이에 전적으로 추천하는 바이다.
김근수 박사 | 미주총신대학교 총장
질문에 대한 결론부터 말하자면, 창세기의 “태초”와 요한이 사용하고 있는 “태초,” 즉 요한복음의 태초와 요한일서의 태초의 의미는 모두 동일합니다. 단지 창세기, 요한복음, 요한일서에서 말하고자 하는 목표와 그 접근방식이 다른 것뿐입니다. 창세기의 목표의 초점은 창조에 관한 것이고, 요한복음의 목표의 초점은 그리스도의 구속에 관한 것으로, 이 문제에 관해 좀 더 정확하게 이해하기 위해, 어원학적인 접근(etymological approach)과 신학적인 접근(theological approach) 방법을 사용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p. 21
인간세계의 타락이 제7일 안식일 후에 어느 시점에 이루어졌다는 것을 감안할 때에 영계의 타락, 즉 천사의 타락은 그에 앞서 이루어졌어야 할 것입니다. 그 정확한 시점은 아무도 모릅니다. 단지 제7일 안식일 후부터 두 세계의 타락이 있었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제7일 안식일과 인간의 타락이 일어난, 그 사이에 천사의 타락이 있었다고 해야 타당하다는 말입니다. - p. 42
창조적인 복은 실패 가능성이 있는 조건하에서 주어진 복이지만, 구속적인 복은 실패 가능성이 없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확정적으로 보장되고 선포된 복을 의미합니다. 물론 이 말씀은 칼빈주의의 하나님의 절대주권에 의한 불가항력적 은혜와 유효한 은혜로 중생인(重生人)에게 주어지는 복을 전제로 한 말씀입니다. 중생인은 궁극적으로 다시 타락하는 일이 없기 때문입니다. -p. 87
본문이 난제가 되는 이유는 이 본문이 문학적이며 시적 표현(poetical expression)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구약의 예언과 신약의 성취에 대하여 메타포(metaphor)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구약의 예언적 사건과 신약의 예언 성취의 사건과의 관계를 시적인 메타포로 표현하고 있기 때문에 해석이 어려운 것입니다. 그리고 다분히 신학적인 의미를 담고 있기 때문입니다. -p. 353
베리칩에 대한 공포심을 먼저 떨쳐버려야 합니다. 그렇지 않을 경우 마지막 종말에 짐승이 이 공포심을 이용하여 베리칩을 받도록 해서 자신에게 복종시키려고 할 것입니다. 물론 종교적인 이유가 아니라면 별로 신경을 쓸 필요가 없겠으나 신앙적인 것을 조건으로 강요한다면 단호히 거부해야 할 것입니다. -p. 768
다시 말하자면, 성경적인 상급의 개념은 두 가지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
첫째, 우리가 받는 “유업의 상”(골 3:24; 히 11:6; 눅 6:23; 마 5:12; 딤후 4:8; 약 1:12)인 “영생”(eternal life)을 의미한다.
둘째, 하나님께서 주시는 믿음의 행위에 따라서 받는 “보상의 상”(단 12:3; 고전 3:8; 고전 3:12,14; 마 5:46; 마 10:41-42; 눅 6:35; 고전 9:17, 9:18, 9:24-26; 빌 4:1; 살전 2:19; 딤후 2:5; 요이 1:8), 즉 하늘의 기쁨인 지복(reward, that is, the bliss of heaven)을 의미한다.
-p. 8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