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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C는 성경 66권 다음의 67권째 메시지입니다.

최근 예수의 비유 연구동향(21세기 신학 시리즈 15)

저자/역자 데이비드 B. 가울러 지음 / 김세현
정가 10,000원
판매가 9,000
발행일 2015년 5월 30일
정보 200면 / 신국판
ISBN 978-89-341-1459-8 (94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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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예수님의 비유에 대한 최근의 학문적 견해 제시!!

본서는 비유에 대해 역사적, 비평적, 문학적 접근 방법 등을 다룬다. 또한 당시의 유대적, 헬라적, 사회적 배경의 관점에서 예수님의 주요 비유들에 대한 다각적인 해석들을 제시한다. 그리고 비유와 하나님 나라와의 관계를 통해 직유, 은유, 상징, 상징 언어, 알레고리 등 비유를 어떤 유형의 표현 양식으로 볼 것인가에 대하여 논하고 있다. 본서는 예수님의 비유를 연구하는 데 중요한 자료가 될 것이다

저/역자

작가소개

데이비드 B. 가울러 (David B. Gowler)

-미국 Emory University 종교학 교수
-미국 The Pierce Institute (Oxford College of Emory University) 원장

저서
-James Through the Centuries (Wiley Blackwell, 2013)
-Host, Guest, Enemy, and Friend: Portraits of the Pharisees in Luke and Acts (Wipf & Stock Pub, 2008)
-『최근 역사적 예수 연구 동향』(CLC, 2009)


역자소개

역자 김세현

-한국외국어대학교(B. S.)
-아세아연합신학대학원(M.Div.)
-서울성경신학대학원대학교(M.Div. eq.)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Th.M.)
-영국 The University of Sheffield(Ph.D.)
-서울성경신학대학원대학교 교수 역임
-현, 시드니예안장로교회 담임목사
-Sydney College of Divinty 외래교수
-Emmaus Bible College 외래교수

역서
-데이비드 A. 드실바, 『신약개론』(공역, CLC, 2013)

목차

저자 서문 / 5
역자 서문 / 9
제1장 비유에 관한 역사-비평적 접근 / 13
제2장 비유에 관한 문학적 방법론의 출현 / 35
제3장 비유에 관한 완전히 발전된 형태의 문학적 방법론 / 55
제4장 비유와 유대적 배경 / 77
제5장 비유와 헬라적 배경 / 105
제6장 비유와 비유의 사회적 배경 / 123
제7장 직유와 은유에서부터 상징과 상징 언어에 이르기까지 / 151
결론 / 183
더 깊은 연구를 위한 자료 / 187

추천사

본문중에

도드와 예레미아스의 근본적 관심사는 역사적 예수의 삶의 정황을 복원하는 것이었다. 특별히 예레미아스는 초대 교회의 삶의 정황에 대해서도 논의하였으나, 실제로 그는 복음서 저자들의 실제적 역할을 외면하는 경향을 보였다. 반면에, 편집 비평의 근본 초점은 본문 구성과 편집을 위해 실제적으로 사용된 방식을 연구하여 저자의 신학적 관점을 분석하려는 데에 있다. 최소한 편집 비평은 복음서 저자들이 수동적인 전달자, 단순한 수집가, 또는 전승 편집자가 아님을 분명히 보여주고 있다. 반면에, 복음서 저자들은 자신의 신학적 관점을 가지고 이러한 전승들을 선택하고, 배열하고, 다듬고, 정교하게 만들고, 해석하였던 신학자들이었다. -25p-

역사적 예수에 대한 최근의 연구는 끊임없이 증가하고 있으며 당황스러울 정도로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는데, 이 점은 “예수가 누구인가”에 관한 최근 학계, 전체적으로는 사회의 다양한 이해를 반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 원인은 다양하다. 왜냐하면 정경적 복음서는 예수에 대한 다소 일치하지 않는 초상을 제공하지만, 정경 외의 자료들(그리고 비록 가설적이지만 “Q 복음서”와 같은 몇몇 “정경과 관련 있는” 자료들)은 보다 더 복잡한 상황을 보여 주기 때문이다. 항상 그랬듯이, 우리가 항상 필연적으로 그리고 어찌 보면 당연하게, 역사적 예수에 대한 우리의 개념 안으로 우리 자신의 일부를 투영하기 때문에 해석자의 전제와 편향된 시선은 혼합된 양상으로 나타나게 된다. -77p-


비유는 실제 삶에서 일어날 만한 일에 대한 가공의 유비적 상황을 통해 인간관계를 묘사하는 경향을 지닌다. 반면에 우화는 “순전한 허구”인데, 그것은 종종 인간적 특성을 지닌 동물과 새와 식물을 만들어낸다. 그러나 마델린 보우처(Madeline Boucher)는 맨슨의 의견에 동조를 하면서, 거기에다 우화가 “풍부한 교훈”을 가지고 있는 반면, 비유는 “전형적으로 셈어적”이면서 “종교적이거나 도덕적 교훈”을 가지고 있다는 결론을 첨가하였다. -109p-

신약학계에서 가장 발전적인 결실을 맺고 있는 분야 가운데 하나는 바로 1세기 지중해 세계의 사회적, 문화적 상황에 관한 연구이다. 고대문학에서 발견된 많은 사회적, 문화적 요소들은 일반적으로 현대 독자
들이 잘 이해할 수 있는 것들이 아니다. 그래서 우리는 비유의 본문에 영향을 주었던 사회적, 문화적 변화과정에 대한 지식이 없이는 비유의 여러 측면들을 분명하게 이해할 수 없다. 그래서 이번 장의 목적은 비유들 속에 반영되어 있는 몇몇 중요한 사회적 요소들을 탐구하는 것이다.-123p-

비유 연구에서 알레고리, 직유, 은유가 비유에 관한 논쟁들의 중심무대가 되어왔다. 그러나 최근에 논쟁의 주제가 이동하고 있다. 직유/비유는 확장된 비교이지만, 알레고리는 확장된 은유다라는 아돌프 율리허의 주장은 뒤집혔다. 아모스 빌더와 로버트 풍크와 같은 학자들은 직유/비유는 확장된 은유이지, 확장된 비교는 아니다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간단히 말해, 비유의 “의미”는 독자에게 변혁을 가져다주는 비유적 구조와 그 속에 드러난 이미지, 그리고 비유를 만들어낸 과정 속에 내재되어 있다-151p-

어떤 측면에서 보면, 비유는 단지 상황을 “반영”하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상황을 조직하여, 참으로 그것들을 변형시키도록 독자들을 돕는 것이다. 또한 비유는 어느 정도 다의적이기 때문에 우리의 반응을 예견하고 예고하기도 한다. 예수는 우리들이 분명하게 대답할 수 있도록 맞추어 놓은 비유들을 만들었다. 그러므로 비유는 심오하게 본문과 독자와의 대화를 유도하고 있으며, 마지막 말이 나오지 못하도록 만든다. 왜냐하면, 비유 속에서는 마지막 말이 계속해서 또 다른 말을 불러일으키기 때문이다. -185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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