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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C는 성경 66권 다음의 67권째 메시지입니다.

구약개론(개정판)

저자/역자 윌터 브루그만, 토드 리나펠트 지음 / 김은호, 홍국평 옮김
정가 30,000원
판매가 27,000
발행일 2014년 4월 22일
정보 신국판 양장 / 656면
ISBN 978-89-341-1377-5 (93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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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이전의 대부분의 구약개론서들이 역사적 측면에만 집중하여 성경을 파편화시킨 역사비평의 한계를 극복하지 못한 반면 본서를 저술한 브루그만은 역사비평의 한계를 극복하고 또한 정경비평의 새로운 이슈들을 받아들이며 성경본문에 집중하게 하는 새로운 형식의 구약개론서를 편찬하였다. 그의 이러한 새로운 시도는 이스라엘 민족이 그들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통해 그들의 역사를 해석하고 새로운 방향으로 나아가는 지침으로 사용하였다는 전제에 근거해 있다. 마찬가지로 오늘날의 독자들에게 이 성경은 자신들의 역사와 인생의 나아갈 지표로 활용되어야 함을 브루그만은 본서를 통해 암묵적으로 역설하고 있다.

한편 이번 개정판은 브루그만의 제자인 토드 리나펠트가 참여하고 있는데 그는 성경의 원저자와 독자들이 소통하는데 사용하였던 문예적인 형식이 본문의 의미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전제하며 성경 내러티브와 히브리 시의 형식에 대한 해설을 서론 부분에 첨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아가서 부분을 새로이 재편하면서 교리적이고 신학적인 의미를 파악하기 전에 아가서의 문예적 형식인 시로써 아가서를 해석하여야 함을 주장하고 있다. 결국 리나펠트의 말처럼 더 나은 독자가 되기 위해서 우리는 성경의 소통방식에 더 집중해야 하는 것이다.

저/역자

작가소개

월터 브루그만(Walter Brueggmann) 지음

● Eden Theological Seminary(M.Div.)
● Union Theological Seminary(Th.D.)
● Saint Louis University(Ph.D.)
● Columbia Theological Seminary 구약학 명예교수
● 미국연합그리스도교회(United Church of Chirst) 목사

토드 리나펠트(Tod Linafelt) 지음

● Eckerd College(B.A.)
● Columbia Theological Seminary(M.Div.)
● University of Oxford(M.A.)
● Emory University(Ph.D.)
● Georgetown University 신학과 교수


역자소개

김은호 옮김

● 한국성서대학교(B.A.)
●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M.Div.)
● 이스라엘 예루살렘대학원(M.A.)
● 평택대학교 대학원(Ph.D.)
● 현, 한국성서대학교 구약학 교수

홍국평 옮김

● 연세대학교 신과대학(B.A.)
● 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M.Div.)
● 장로회신학대학교 일반대학원(Th.M.)
● Harvard Divinity School(M.T.S.)
● Claremont Graduate University(Ph.D.)
● 서울장신대학교 구약학 교수 역임
● 현,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 구약학 교수

목차

추천사 _ 5
장영일 박사, 캐롤 뉴솜, 다니엘 스미스 크리스토퍼, 윌리엄 브라운, 캐롤린 샤프
월터 브루그만의 생애와 신학 V. Steteven Parrish 박사 _ 9
개정판 서문 _ 23
저자서문 _ 25
역자서문 _ 30
서 론 . 33
상상적 기억·33
내러티브와 시·49

제1장 토라 . 75
제2장 모순 속의 우주적 기적 .93
제3장 선조들(창세기 12-50장) . 115
제4장 출애굽기 . 129
제5장 레위기 . 149
제6장 민수기 . 161
제7장 신명기 . 173
제8장 오경에 대한 재고 . 185
제9장 예언서 . 195
제10장 여호수아 . 207
제11장 사사기 . 223
제12장 사무엘상하 . 239
제13장 열왕기상하 . 257
제14장 이사야 . 277
제15장 예레미야 . 301
제16장 에스겔 . 321
제17장 소예언서(1) . 347
제18장 소예언서(2) . 387
제19장 예언서에 대한 재고 . 423
제20장 성문서 . 433
제21장 시편 . 441
제22장 욥기 . 463
제23장 잠언 . 481
제24장 오축(다섯두루마리) . 501
제25장 다니엘 . 547
제26장 에스라와 느헤미야 . 563
제27장 역대기상하 . 581
제28장‘성문서’에 대한 재고 . 593
제29장 결론적 숙고 . 603
참고문헌 _ 621
색인 _ 650

추천사

장영일 박사
장로회신학대학교 총장, 구약학 교수

우선 미국 신학계의 거장 가운데 한 사람인 월터 브루그만 교수의 역작이 한 글로 번역되어 한국의 신학도와 목회자들 및 지성적 평신도들이 한가지로 그 의 심오한 성경 해석을 읽어 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것에 대하여 반갑고 감사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
브루그만 교수의 글을 좋아하는 팬들이 대부분 알고 있듯이, 그는 본래 미국 의 미주리 주에 위치한 이든(Eden)신학교의 성서학 교수였는데, 조지아 주에 위치한 컬럼비아신학교가 정책적으로 그를 -카우트하여 모셔옴으로써 그의 유명세를 통해 컬럼비아신학교가 미국 아니 세계적으로 알려지게 하는 데 큰 영향을 미쳤다. 그는 미국의 장로교 안에서 설교를 탁월하게 하는 것으로 유명 한 대중적 설교가이면서 동시에 그의 사상적 깊이에 있어서 그가 내놓은 수많 은 저서들을 통하여 구약학계에 도전과 관심을 불러일으켜 구약학계 학자들의 주목을 받아온 신학자이다. 이렇게 대중성과 전문성을 균형 있게 구비한 학자도 아마 드물 것이다. -중략-
2007년 2월 27일


캐롤 뉴솜(Carol A. Newsom)
Charles Howard Candler Professor of Old Testament,
Candler School of Theology, Emory University

대부분의 구약개론서들은 구약의 역사적 청중들에 대한 정보들을 전해준다. 그러나 본서는 좀 더 대담하게 구약의 원독자들이 어떻게 구약을 해석하였는지를 가르쳐주고 있다. 또한 독자들이 어떻게 그것들을 발견하고 성경이 사고하는 특징적인 방식으로 조율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이처럼 본서는 해석학적, 비평적, 목회적인 관심을 가지고 있다.


다니엘 스미스 크리스토퍼(Daniel Smith Christopher)
Professor of Theological Studies, Loyola Marymount University

본서의 특징인 문예적 접근은 매우 갚은 관찰이며 흥미를 일으키는 것이다. 나는 독자들이 그러한 뛰어난 관찰과 논평들을 숙고하면서 그것들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여긴다.

윌리엄 브라운(William P. Brown)
Professor of Old Testament, Columbia Theological Seminary

브루그만과 리나펠트는 구약 본문과 본문의 상황, 미드라쉬 모먼트, 자세히 읽기, 그리고 기타 창의적인 구성들로 독자들을 초대한다. 이들만큼 성경 본문 의 신학적인 구조를 독자들에게 소개할 수 있는 더 나은 팀은 없을 것이다.

캐롤린 샤프(Carolyn J. Sharp)
Professor of Hebrew Scriptures, Yale Divinity School

새롭게 정비된 이 개정판은 브루그만의 구약 본문에 대한 일반적인 주장과 창의적인 주장 사이의 뛰어난 통찰력을 독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유려하면서도 주해적으로 세심한 접근을 하고 있는 본서는 신학교육자들과 교회지도자 들에게 훌륭한 자료가 될 것이다.

본문중에

첫 세 세대의 자료는 많은 부분에서 공통적이다. 그들은 관례적인 형식으로 표현된 간략한 설화 에피소드들의 모음집으로 구성되는데, 이 에피소드들은 삶의 이야기를 제시하기 위해 하나로 엮여져 있다. 물론 제시된 자료들은 가족 상호간의 관계에 의거한 주요 특징들, 곧 땅의 방비, 아내의 보호, 결과적으로 상속인이 될 아들의 보호 같은 관계들에 초점을 두는 경향을 보인다. 이들 본 문에서 우리의 관심사는 개별 이야기들(이들은 정경에 등장하기 이전에는 구체적인 구전 단위로 존재했을 것이다)이 하나의 일관된 진술을 만들어 내는 편 집 과정을 통해 형성되어온 방식에 초점을 맞춘다. 요셉 자료는 독자적인 것이었을 구체적인 설화적 에피소드들 대부분이 모여서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모든 연속되는 에피소드들이 의존하는 다소 긴 하나의 설화 기사로 이루어져 있어 좀 다른 종류의 것이라는 점이 한눈에 들어온다. 가족 전승들이었을 가능성 이 보다 커 보이는 창세기 12-26장과 37-50장에 나오는 요셉 설화 사이에 있는 차이점이 오랫동안 주목을 받아왔다. -116p-

후기 예언서의 세 번째 책인 에스겔서는 후기 예언서의 앞선 이사야서나 예레미야서와 마찬가지로, 기원전 587년의 예루살렘의 위기와 연속된 추방, 유배시의 혼란의 시기와 관련이 있다. 그러므로 세 개의 대 예언서들은 (a) 이 위기에 맞춘 초점을 공유하며, (b) 위기를 야훼의 결정적 실재와 결부시키고, (c) 이 위기를 해석할 때, 위기를 만들어내신 야훼의 심판의 하나로 보거나, 아니면 유배를 넘어서 이스라엘의 미래를 향한 소망을 가능하게 만드는 야훼의 신실하심의 한 증거로 이 위기를 해석한다.
하지만 눈에 띄는 공통성과 더불어, 괴상하거나 따르기에 어려운 것은 아니라고 할지라도, 적어도 친숙하지는 않은 표현들을 에스겔서를 읽는 기독교 독자들은 이 책에서 발견하는 듯하다. 에스겔서가 대부분의 현대 독자들, 엄밀하게는 대부분의 현대 기독교 독자들에게 낯설게 인식되었다는 것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그리고 만약 에스겔서가 공통적이지 않는 방식으로 공통적인 주제들을 던져 놓고 있다면, 그로 인해 내릴 수 있는 결론은 이 책이 위기에 처한 이스라엘의 신앙에 대해 상당히 독특한 감각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다.
부분적으로, 이 독특성은 책의 배경이 되고 있는 충격적인 사건들 때문일 수 있는데, 이는 이 공동체의 삶 속에서 친숙했던 안정적인 것들이 몽땅 사라져버렸기 때문이다. 부분적으로는, 이 급진적인 특수성이 에스겔이라는 독특한 개성을 가진 인물에 관련되어 있으며, 그의 독특하고 무질서한 인격에서 발견할 수 있는 것을 놓고 많은 연구가 이루어졌다. -321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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