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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C는 성경 66권 다음의 67권째 메시지입니다.

야고보신학 (성경신학으로의 여행 시리즈 1)

저자/역자 크리스토퍼 W. 모건 지음 / 곽계일 옮김
정가 15,000원
판매가 13,500
발행일 2011년 12월 30일
정보 신국판 / 328면 / P&R
ISBN 978-89-7138-011-6 (94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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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많은 이들이 야고보서를 단순히 권면 혹은 훈계로 채워진 편지라고 이해하고 있다. 그러나 야고보서는 단순한 권면이 아닌 “신학이 실천적으로 적용되는 권면”을 우리에게 주고 있다. 야고보의 권면은 그의 신학에 뿌리를 두고, 그의 신학은 구약과 유대교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에 뿌리를 두고 있는 듯 보인다.
모건 교수는 이러한 사실을 조직신학의 바탕 위에 면밀한 성경 주해를 통해 논증하고 있다. 우리는 이 책에서 야고보서의 배경, 문맥에 따른 성경 주해뿐만 아니라, 야고보서에 나타나는 신론, 인간론, 기독론, 교회론, 종말론 등의 조직신학적 주제들도 확인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모건 교수는 AD 1세기 교회들에게 전해졌던 야고보의 메시지가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 전해주는 것도 잊지 않고 있다.

저/역자

작가소개

크리스토퍼 모건(Christopher W. Morgan, PhD, Mid-America Baptist Theological Seminary) 박사는 미국 캘리포니아 침례대학교(California Baptist University in Reverside)의 신학 교수이자 학장이다. 그는 『지옥론: 불타는 지옥』(Hell: Under Fire)과 What Is Hell 그리고 James: Wisdom for the Community의 공동저자이다.


역자소개

곽계일은 고려대학교 생명환경대를 졸업하고, 미국 비블리칼신학교(Biblical Theological Seminary)에서 목회학 석사과정(MDiv)을 마쳤다. 지금은 루터란신학교(Lutheran Theological Seminary at Philadelphia)에서 역사신학 및 예전학 석사과정(STM) 중에 있다. 역서로는 『나중에 온 이 사람에게도』와 『말씀 아래 더불어 사는 삶』이 있다.

목차

야고보신학에 바치는 찬사
성경신학으로의 여행 시리즈에 바치는 찬사
성경신학으로의 여행 시리즈 소개
감사의 글
들어가며

Chapter
1. 야고보서의 배경
2. 야고보서의 사상적 배경
3. 야고보가 짊어진 목회의 짐: 일관된 삶을 살아가기 위해 공동체에 필요한 지혜
4. 지혜
5. 일관성
6. 고난
7. 가난한 자
8. 말의 행실
9. 하나님의 말씀과 율법
10. 야고보와 바울
11. 야고보신학의 밑그림
12. 역사하는 신학
13. 21세기 교회를 향한 야고보의 음성
성경 공부와 토론을 위한 질문
역자후기
참고문헌
주제 및 인명 색인

추천사

‘성경신학으로의 여행 시리즈’에 또 하나의 좋은 책이 추가 되었다. 크리스토퍼 모건 박사의 『야고보신학: 하나님의 백성을 위한 지혜』이다. P&R Korea를 통해 한국교회와 신학계에 소개되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모건 박사는 캘리포니아 침례대학 교수로서 이미 야고보서 주석을 집필한 경험이 있는 학자이다. 본서는 모건 교수가 야고보서의 주요 메시지를 성경주해와 조직신학의 중간지점에서 절묘하게 종합한 성경신학적 책으로서 매우 충실한 해석의 바탕 위에 명쾌하게 야고보의 중심메시지를 드러낸 훌륭한 저작이다. 야고보서에 관해 참고할 만한 책이 많지 않은 상황에서 본서는 신학을 공부하는 학도와 목회자들 그리고 일반 성도들이 소장하고 참고하기에 적합한 책이다. 저자는 야고보서를 통해 ‘일관된 삶을 살아가기 위해 교회 공동체에 필요한 지혜’를 밝히 드러내고 있다. 개인적 측면 뿐 아니라 공동체적, 목회적 관점에서 야고보서를 균형 있게 해석하고 있기 때문에 신학생과 목회자에게 유익한 통찰력을 제공하고 있다. 책의 뒷부분에 제시된 ‘성경공부와 토론을 위한 질문’은 그룹 성경공부 모임에서도 본서를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탁월한 번역을 통해 아름다운 한국어판으로 재탄생된 본서가 행함을 통해 참된 믿음을 표현하기를 갈망하는 한국의 모든 그리스도인들의 손에 들려지기를 바란다.
- 김현광, 한국성서대학교 신약학 교수

야고보신학에 대해 놀랍도록 명쾌하고, 타당하며, 또한 충실한 해설을 통해 크리스토퍼 모건 박사는 야고보의 가르침이 단순히 복음에 부합될 뿐만 아니라 복음의 핵심을 전달하고 있음을 가르쳐 준다.
- 토마스 R. 슈라이너(Thomas R. Schreiner), The Southern Baptist Theological Seminary

이 책에서 모건 박사는 현상 유지에 익숙해져 버린 교회들에게 새로운 열정을 불어넣을 에너지를 지닌, 기름진 골수와 같은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이 책을 읽어보라! 모건박사는 이 책에서 단순히 야고보의 가르침을 설명하는데 그치지 않고, 돌이킴 없이 한 마음으로 주님을 따른 야고보의 삶을 본받으라고 권면한다.
- 로버트 W. 야브로우(Robert W. Yarbrough), Covenant Theological Seminary

모건 박사는 현대 교회의 필요성에 초점을 맞추어 야고보서를 신학적으로 풀어 탄탄하게 설명해 준다.
- 존 매시(John Massey), Baptist Theological Seminary Singapore, International Mission Board(SBC)

전문적이지만 읽기 쉽고, 명확하게 쓰여졌지만 절대 얕지 않은 크리스토퍼 모건 박사의 『야고보신학』은 교회를 위한 성경신학이 어떠해야 하는가를 보여주는 탁월한 예이다.
- 로버트 L. 플러머(Robert L. Plummer), The Southern Baptist Theological Seminary

모건 박사는 야고보가 어떻게 거시적인 신학적 질문들을 명쾌하게 다룰 수 있으며, 또 실제로 어떻게 다루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이 책은 목사들의 서재에 반드시 놓여야 하며, 야고보서를 가르치는 대학교나 신학대학원 수업에서 보충교재로 사용하기에 유용하다.
- 매리엄 캐멀(Mariam Kamell), Regent College

‘성경신학으로의 여행 시리즈’에 또 하나의 좋은 책이 추가 되었다. 크리스토퍼 모건 박사의 『야고보신학: 하나님의 백성을 위한 지혜』이다. P&R Korea를 통해 한국교회와 신학계에 소개되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모건 박사는 캘리포니아 침례대학 교수로서 이미 야고보서 주석을 집필한 경험이 있는 학자이다. 본서는 모건 교수가 야고보서의 주요 메시지를 성경주해와 조직신학의 중간지점에서 절묘하게 종합한 성경신학적 책으로서 매우 충실한 해석의 바탕 위에 명쾌하게 야고보의 중심메시지를 드러낸 훌륭한 저작이다. 야고보서에 관해 참고할 만한 책이 많지 않은 상황에서 본서는 신학을 공부하는 학도와 목회자들 그리고 일반 성도들이 소장하고 참고하기에 적합한 책이다. 저자는 야고보서를 통해 ‘일관된 삶을 살아가기 위해 교회 공동체에 필요한 지혜’를 밝히 드러내고 있다. 개인적 측면 뿐 아니라 공동체적, 목회적 관점에서 야고보서를 균형 있게 해석하고 있기 때문에 신학생과 목회자에게 유익한 통찰력을 제공하고 있다. 책의 뒷부분에 제시된 ‘성경공부와 토론을 위한 질문’은 그룹 성경공부 모임에서도 본서를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탁월한 번역을 통해 아름다운 한국어판으로 재탄생된 본서가 행함을 통해 참된 믿음을 표현하기를 갈망하는 한국의 모든 그리스도인들의 손에 들려지기를 바란다.
- 김현광, 한국성서대학교 신약학 교수

본문중에

(pp.23-24)
‘이미’와 ‘아직’과 관련하여 성경이 주는 가르침을 이해한다면, 둘 사이의 불편한 긴장감은 전혀 놀라운 것이 아니다. 예수님 안에서 하나님 나라가 이미 우리에게 임했으나, 아직 완전히 성취되지 않았기에 이런 긴장감이 생기는 것이다. 종말론적인 언약 공동체로서 교회는 하나님 나라의 특징을 지니고 있지만, 역사의 장엄한 종결과 함께 예수님 앞에 서기 전까지는 완전하지 못하다.
야고보서는 이 긴장감에 대해 증언한다. 이 편지는 실제적인 문제를 겪고 있는 실제로 존재하는 교회들을 대상으로 쓰였다. 그렇기에 오늘날의 교회들에게 이 편지가 전하는 메시지가 들려져야 한다.

(pp. 109-111)
당신이 급성장하고 있는 제 소유의 회사에서 저를 수행하는 수석비서라고 칩시다. 회사의 소유주인 저는 사업을 해외로 확장시키는 일에 관심을 둡니다. 이 일을 제대로 하려고 저는 해외 출장을 계획하고, 거기서 신규 매장이 자리 잡을 때까지 머무릅니다. 저는 미국본토 내 모든 업무를 당신에게 맡깁니다. 그리고 정기적으로 편지를 써서 업무 방향과 지침을 전달합니다.
몇 달이 지납니다. 저는 지시사항을 상세히 적은 편지를 수십 통 발송합니다. 마침내 저는 귀국합니다. 그런데 저는 그만 펄쩍 뛰며 놀라게 됩니다! 회사 소유주가 펄쩍 뛰며 놀랄 회사의 경영 상태를 스윈덜은 다음과 같이 생생하게 묘사한다. 잔디는 깍지 않아 들쭉날쭉하고, 잡초는 사방에 무성하며, 접수 담당자는 손톱 손질 중이고, 쓰레기통은 넘쳐나며, 바닥은 지저분하고, 고액 연봉자들은 한가롭게 게임을 즐기고 있다. 머리끝까지 화가 난 사장은 수석비서를 찾아가 따진다.
“여보세요, 세상에 이게 무슨 난리입니까?”
“네? 지금 무슨 소리를 하시는 겁니까, 사장님?”
“사무실 돌아가는 꼴이 안 보이세요! 제 편지 안 받으셨습니까?”
“아, 편지요? 그럼요, 하나도 빠짐없이 잘 받았습니다. 사실, 사장님이 떠나신 후로 저희는 매주 금요일 밤에 모여서 편지를 읽고 공부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저희는 회사 전 직원을 몇 개 그룹으로 나누어서 사장님이 적어주신 여러 업무 지시 사항에 대해서 토론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그 중 몇몇 사항은 정말로 흥미진진했어요. 직원 중 일부는 사장님께서 쓰신 문장과 단락 일부를 암송하기까지 했으니, 분명 기쁘실 겁니다. 게다가 한두 명은 편지 한 통 혹은 두 통을 통째로 다 암송하기 까지 했다고요! 사장님의 편지는 엄청납니다!”
“그러니까…제 편지들을 받아서 공부하고, 묵상하고, 토론하고, 또 심지어 암송까지 했다 이거죠.”
“실행한 거요? 음, 아무것도 실행하지 않았죠.”
행함 없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만 하는 것은 차라리 듣지 않느니만 못하다. 그래서 야고보는 그런 어리석음에 경고를 보내고, 그런 후에 “말씀을 행하라”는 명령을 특별히 세 가지 실천으로 적용한다. 참된 경건에 이른 자는 혀를 제어하고, 궁핍에 처한 자들을 측은히 여기며, 도덕적 순결과 진실성을 보인다(1:26-27).
요약하면, 겉모양만 경건해 보일 뿐 말씀을 실천하지 않으면 실은 헛된 경건으로 자신을 속이는 것뿐이라고 주장하는 것으로 야고보는 이 단락을 여닫는다(1:22, 26-27). 하나님께서 거룩하시듯 하나님과의 언약 관계로 맺어진 사람들 또한 거룩해야 한다(cf. 레 19:2). 참된 경건은 언약관계에 신실한 삶으로 나타나므로 하나님께서 순전한 것으로 받으시는 그런 경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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