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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C는 성경 66권 다음의 67권째 메시지입니다.

최근 신약 묵시 사상 연구 동향 (21세기 신학 시리즈12)

저자/역자 스코트 M. 루이스 지음 / 김병모 옮김
정가 8,000원
판매가 7,200
발행일 2012년 9월 22일
정보 신국판 / 136면 / 21세기 신학 시리즈
ISBN 978-89-341-1228-0 (94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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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21세기 신학 시리즈]

CLC의 <21세기 신학 시리즈>는 미국의 Paulist Press가 기획한 "What Are They Saying Sbout..." WATSA 시리즈 중에서 적절한 책을 엄선하여 출판하고 있습니다.
Paulist Press의 WATSA 시리즈는 신학의 여러 논점들에 대해 최근 학자들의 입장을 소개하고 비판하는 학문적인 책을 출판한다. 이로써 세계 신학자들과 신학도들에게 유익을 끼치고 있다.


본서를 통해 잘못된 해석에 근거한 “거짓 묵시 운동들”을 올바르게 대응하며 “종파주의와 광신과 공포를 부추기는 방식이 아니라 생명과 소망을 주는 방식으로” 신약의 묵시 사상을 이해하고 가르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그는 알버트 슈바이처의 『역사적 예수 연구』(The Quest of the Historical Jesus)와 함께 예수는 분명 묵시 사상을 바탕으로 했다는 견지하에 논의를 전개해 나간다. 복음서와 바울서신 그리고 요한계시록의 묵시에 대해 중점적으로 각 장별로 학자들의 다양한 견해들을 고찰하고 마지막 부분에서 저자 자신의 결론을 내린다.
신약의 묵시 사상에 대한 해석에 있어서의 여러 가지 오류를 명확하게 지적하며 현재 우리의 삶의 현장 속에 바람직하게 적용하고 미래 비전을 가질 수 있는 신약 묵시 사상의 진수를 전해준다.

[특징]

1. 묵시 장르와 종말 신학을 규정하려는 슈바이처 이후의 시도들
2. 예수의 교훈과 선포의 본질에 대한 논쟁 및 그에게 돌려진 묵시적 진술들이 진짜인지 아니면 초기 교회의 산물인지에 대한 논쟁
3. 바울이 선포한 말씀의 묵시적 본질과 그것이 그의 윤리적 권면, 교회론, 영성에서 감당하는 중심적 역할
4. 요한계시록의 실제 메시지와 그 책을 해석하는 다양한 접근방식들
5. 묵시 신학과 종말론을 설교, 윤리, 영성, 사회 정의의 양태로 교회의 삶에 적용하는 것

[추천 독자]

▪목회 현장에서 가르치고 설교하는 지도자들
▪성경의 묵시를 연구하는 신학생들 및 신학자들
▪기독교 세계관을 정립하고자 하는 그리스도인들

저/역자

작가소개

스코트 M. 루이스

로마 Pontifical Biblical Institute(S. S. L.)
로마 Gregorian University(S. T. D.)
현, 캐나다 Regis College at the Toronto School of Theology 신약학 교수

저서
The Gospel of John and the Epistles of John. Collegeville Bible Commentary (Liturgical Press, 2005)


역자소개

김병모

한양대학교(B.A.)
장로회신학대학교신학대학원(M.Div.)
미국 Louisville Presbyterian Theological Seminary(M. A.)
독일 Universität Heidelberg(Dr. theol.)
현, 호남신학대학교 신약학 교수

저서
Die paulinische Kollekte(TANZ 38; Tübingen: Franke Verlag, 2002)

공저
『신학이란 무엇인가?』(한국장로교출판사, 2009)

역서
『최근 바울과 율법 연구 동향』 (CLC, 2009)
『최근 역사적 예수 연구 동향』 (CLC, 2009)
『최근 바울과 종말론 연구 동향』 (CLC, 2011)
『신약성서개론』 (CLC, 2012)
『최근 신약 묵시 사상 연구 동향』 (CLC, 2012)
『최근 히브리서 연구 동향』 (CLC, 2013)

목차

저자서문 5
역자서문 6

서론: 종말이 가까이 왔다! 10
제1장 모든 신학의 모체 17
제2장 예수와 역사의 종말 37
제3장 바울의 “묵시적 복음” 59
제4장 요한계시록 79
제5장 묵시 사상, 세계, 교회 103
제6장 결론 117

참고도서 121
추천도서 129

추천사

본문중에

묵시 사상의 메시지에는 퇴화되거나 낡았다기보다는 우리 자신의 경험에 이야기하는 부분이 많다. 묵시 문학과 종말론은 세상의 종말에 대한 문서라기보다는 하나님과 사람이 세상에서 어떻게 상호 작용하는지를 보여주고, 인류가 하나님의 길을 따를 때에 제공되는 놀라운 가능성뿐만 아니라 하나님에게 대항하는 길의 비참한 결과 즉 이기심, 탐욕, 불의, 압제도 보여준다. 묵시 사상은 이 세상에서 우리의 투쟁이 우주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다는 변치 않는 메시지를 통해 사람들의 마음속에서 타오르고 있는 소망의 불꽃을 보존하려고 한다.

-p.13-14

많은 학자들이 묵시 문학과 신학을 엄격하게 정의하기 위한 연구에 기여해왔다. 우리는 알베르트 슈바이처(Albert Schweitzer), 로울리(H. Rowley), 러셀(D. S. Russell), 에른스트 케제만(Ernst Käsemann), 클라우스 코흐(Klaus Koch), 존 콜린스(John Collins), 폴 핸슨(Paul Hanson), 크리스티아안 베커, 아델라 야브로 콜린스(Adela Yarbro Collins), 라이트(N. T. Wright), 엘리자베스 쉬슬러-피오렌자(Elisabeth Schüssler-Fiorenza)와 같은 주요 학자들의 작품들을 개관할 것이다.
- p.14

바울서신(3장을 보라)은 복음서들보다는 거의 한 세대 전에 그리고 예수의 죽음보다는 단지 20년 후에 기록되었다. 그것들은 묵시적 기대를 분명하게 표현한다. 복음서들이 기록되었을 때는, 묵시적 부분들에서 예언된 사건들-성전의 파괴는 예외로 하고-은 여전히 일어나지 않고 있었다. 묵시적 진술들을 무시하거나 아예 제거하는 것이 초기 교회의 신학적인 관심에 포함되어 있었을 수도 있다. 우리는 단지 누가복음과 요한복음에서만 묵시적 예언들이-제거되는 것이 아니라-약화되는 것을 본다. 이것은 묵시적 예언들은 최소한 그 뿌리를 역사적 예수의 가르침에 두고 있고 다양한 복음서들에서는 저자들의 신학적인 관심과 재림의 지연을 반영하기 위해서 수정되었다는 암시를 준다.
- p.58

재림의 지연이 우리를 실망시키거나 좌절시켜서는 안 된다. 그와 반대로, 이것은 자극과 일종의 “거룩한 악화”로 작용해서 “신성한 조바심”과 끈기 있는 인내 둘 다를 고무시켜야 한다. 십자가와 종말(end-time) 사이의 시간은 그 길이에 상관없이 헌신, 결단, 선교, 인내의 시간이다.
- p.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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