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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C는 성경 66권 다음의 67권째 메시지입니다.

산상강화

저자/역자 류관석
정가 35,000원
판매가 31,500
발행일 2020년 1월 20일 초판발행
정보 신국판(153*224) / 768면
IS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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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기적의 장(마태복음 8-9장)』에 이어 출간된 『산상강화(마태복음 5-7장): 하나님을 섬기며 사는 천국 제자의 생활 지침서』에서 저자는 ‘삼단강조법’을 본문 해석의 열쇠로 활용하여 산상강화(산상수훈 혹은 산상설교)의 의미를 정확하고 풍성하게 드러낸다. 즉, 저자는 기존 학자들의 의견을 제시하여 그들의 주장이 가진 문제점을 지적한 후에 성경 기록 당시 널리 활용되던 삼단강조법이라는 문학 기법에 착안하여 산상강화 본문의 구조를 큰 단위, 중간 단위, 작은 단위까지 분석하고 그 구조에 근거하여 산상강화의 모든 본문을 세밀하게 주해하기까지 했다. 그리하여 산상강화의 구조와 의미를 참신하게 밝힌 이 책은 산상강화를 연구하는 신약학 연구자들뿐만 아니라 산상강화에 대한 참된 의미에 목말라 하는 일반 성도들을 위한 기쁨의 좋은 소식이 될 것이다.

저/역자

작가소개

류 관 석

• 서울대학교 철학과(B. A.)
• 서강대학교 언론대학원(M. A.)
• 미국 Reformed Theological Seminary(M. Div.)
• 미국 Trinity Evangelical Divinity School(Th. M. 구약/M. A., 신약 수료)
• 미국 Loyola University Chicago(Ph. D., 신약 전공)
• 미국 Loyola University Chicago 외 다수 대학에서 강의 및 목회
• 현 대한신학대학원대학교 신약신학 교수

저서
• 『기적의 장(마태복음 8-9장)』(CLC, 2018)

역서
• 데이비드 A. 드실바, 『신약개론』 (공역, CLC, 2013)


역자소개

목차

추천사
조석민 박사(에스라성경대학원대학교 신약학 교수)
송영목 박사(고신대학교 신학과 교수)
저자 서문

제1장 산상강화를 어떻게 읽을 것인가?
1. 서론
2. ‘산상강화’라는 명칭에 대하여
3. 역사에 나타난 산상강화의 영향
4. 산상강화 해석에 나타난 문제점들
5. 산상강화의 성격
6. 결론

제2장 방법론: 삼단강조법
1. 삼단강조법이란?
2. 성경에 나타난 삼단강조법
3. 방법론 결론

제3장 산상강화의 구조
1. 서론
2. 기존의 산상강화 구조 연구
3. 산상강화의 전후 문맥
4. 산상강화의 새로운 구조
5. 산상강화 구조 결론

제4장 시작 사이클(5:3-20): 천국 제자의 부르심
1. 서론
2. 배경(5:1-2)
3. 시작 이야기(5:3-12): 참 행복자인 천국 제자(구복)
4. 중간 이야기(5:13-16): 천국 제자의 역할(소금과 빛)
5. 끝 이야기(5:17-20): 천국 제자의 목적(‘더 나은 의’)
6. 시작 사이클(5:3-20) 결론

제5장 중간 사이클(5:21-7:12): 천국 제자가 갖추어야 할 ‘더 나은 의’
1. 서론
2. 시작 이야기(5:21-48): 율법 앞에 선 천국 제자
3. 중간 이야기(6:1-18): 하나님 앞에 선 천국 제자
4. 끝 이야기(마 6:19-7:12): 자신 앞에 선 천국 제자
5. 중간 사이클(5:21-7:12) 결론

제6장 끝 사이클(7:13-27): 천국 제자를 향한 경고
1. 서론
2. 시작 경고(7:13-14):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3. 중간 경고(마 7:15-20): 거짓 선지자의 구별
4. 끝 경고(7:21-23): 불법에 대한 경고
5. 결론(7:24-27): 마지막 첨언(두 건축자의 비유)
6. 산상강화 마무리(마 7:28-29): 무리의 반응
7. 끝 사이클(7:13-27) 결론

제7장 산상강화 결론
1. 산상강화(5:3-7:27) 분석
2. 삼단강조법의 역할
3. 누가 천국 제자인가?
4. 산상강화의 성격: 어떻게 읽을 것인가?
5. 미래 연구를 위한 제언

참고 문헌

추천사

지금까지 마태복음의 산상강화가 많은 저자들을 통하여 다양한 해석 방법으로 연구 분석되었으나 저자가 사용하는 삼단강조법은 기존의 해석 방법과 다른 관점에서 본문을 분석하고 해설함으로써 본문 이해에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산상강화의 의미를 올바로 이해하기 원하는 모든 독자에게 이 책의 일독을 권한다.
조석민 박사_에스라성경대학원대학교 신약학 교수

성경해석학이 계속 발전하고 있음을 보여준 저자의 수고에 고마움과 격려를 표한다. 그리고 저자의 바람대로 삼단강조법을 통해 성경에 담긴 하나님의 참뜻을 찾아내는 연구가 더 활성화되기를 소망한다. 이 책의 독자들은 천국의 행복한 제자답게 바리새적 위선이 발붙이지 못하도록 내면적 의와 외면의 행위를 균형 있게 구비하려는 도전을 받게 될 것이다. 독자들이 천국 제자로서 하나님과 인격적 교제를 더 촉진하는 은혜를 맛보기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추천한다.
송영목 박사_고신대학교 신학과 교수

본문중에

산상강화(마 5-7장)는 ‘3’이다. 더 정확히 말하면 산상강화는 삼단강조법에 따라 정교하게 삼 단계의 점층적인 구조로 이루어진 예수님의 가르침이다. 이 구조를 깨닫게 되면 그동안 난제로 여겨졌던 산상강화의 많은 비밀들이 술술 풀리게 된다. p. 8

산상강화의 구조에 대한 이해에 따라 어떤 학자들은 팔복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어떤 학자들은 주기도문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어떤 학자들은 예수님과 율법의 관계에 초점을 맞추고 나머지는 부수적인 것으로 이해하기도 하며, 또 어떤 학자들은 어떤 특정한 구조 없이 윤리적인 가르침을 임의적으로 모아놓은 것으로 이해하기도 한다.
이처럼 산상강화의 주제에 대한 다양한 해석이 존재하는 것은 결국 산상강화의 구조를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에 달려있으며, 아직 설득력 있는 구조가 제시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재의 실정이다. 이 책은 저자가 이미 다른 저서에서 제시했던 방법론인 ‘삼단강조법’을 이용하여 산상강화의 구조를 분석하고자 한다. p. 51

마태복음 5:3-12에서 ‘팔복’대신 ‘구복’을 주장하는 것은 최근의 새로운 흐름이라 할 수 있다. 이미 앞부분에서 살펴보았지만, 무조건 ‘팔복’만을 고집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 팔복을 주장하기 위해서는 왜 마태가 ‘팔복’을 사용했는지 문맥을 통하여 설득력 있는 설명이 뒷받침되어야 하지만, 그렇지 못한 것이 현재의 모습이다. p. 249-50

이 시작 부분에서 예수님은 분노에 관한 이야기를 세 부분으로 나누어 전개시키고 있다.
첫 번째 단계에서 바리새인과 예수님의 가르침의 차이를 대조시킨다.
두 번째 단계에서 형제와 어떻게 화해할 것인가에 대하여 구체적인 예를 들어 가르치고 있다.
세 번째 단계에서 법정에 가는 동안 나를 고소한 고소인(적 혹은 원수)과도 화해할 것을 강력한 언어로 제시하고 있다.
따라서 이곳에서도 삼단강조법에 따라 배열된 세 단계의 점층적 구조를 확인할 수 있다. p. 377

여기서 논쟁의 중심이 되는 것은 “음욕을 품고”(πρὸς τὸ ἐπιθυμῆσαι αὐτὴν)라는 부정사 부분을 어떻게 해석할 것인가이다. 이 부정사는 보충적 용법, 목적적 용법 혹은 결과적 용법으로 사용될 수 있다.51 이 해석을 더 어렵게 하는 것은 ‘여자’가 두 번 반복되어 등장한다는 사실이다(γυναῖκα, αὐτὴν). 뒤에 나오는 ‘여자’(αὐτὴν)를 부정사의 주격 용법 혹은 목적격 용법으로 보는 것에 따라 문법 규칙을 깬 어설픈 표현으로 볼 것인지 혹은 의도적인 첨가로 볼 것인지가 결정되며, 이에 따라 그 의미가 달라질 수 있다. p. 397

사랑하는 것과 기도하는 것은 같은 표현이지만 동시에 다른 표현이기도 하다. 원수를 향한 사랑에는 그들의 회개와 구원이 간절히 담겨있다. 그러나 박해를 하는 사람들을 향한 기도에는 사랑의 마음도 있지만, 한편으론 악을 미워하는 마음도 있는 것이다. 사랑의 하나님도 마지막 날에는 회개 없는 자들을 용서 없는 진노로 심판하듯이 천국 제자의 기도도 구원에 대한 소망과 진노의 심판에 대한 기대가 동시에 담겨있는 것이다. 그러나 구원의 소망은 현재형이고 진노의 심판은 미래형이기 때문에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그리스도의 본을 받아 기도하는 것이다. p. 4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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