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인이 되어, 그리스도인으로 살고 있습니까?”
저자는 그리스도인으로 산다는 것은 지혜로우며, 은혜로우며 그리고 소망스럽게 하는 것이라 말하며 그리스도를 닮은 모습으로 이미 살아간 하나님의 사람들을 우리에게 보여 준다.
‘그리스도인으로 살고 있습니까’라는 물음에 자신 있게 대답할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가 아닌, 자신을 향한 질문에 겸손하되 거짓 되지 않고, 부족하되 비겁하지 않은 대답을 위해 치열하게 싸운다면 항상 함께하시는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를 그분을 닮도록, 예수롭게 살아가도록 인도해 주실 것이다.
프롤로그 6
제1부 ‘예수’롭게 9
1. 비로소 그리스도인이라 13
2. 되는 것은 사는 것이라 16
3. 믿음은 순종하는 것이라 21
4. 그리스도께서 나로 사시는 것이라 24
5. ‘예수’롭게 사는 것이라 28
6. ‘예수’로움은 ‘지혜’로움이라 30
7. ‘예수’로움은 ‘은혜’로움이라 35
8. ‘예수’로움은 ‘소망’스러움이라 39
제2부 ‘지혜’롭게 45
9. 자격과 능력이 되심 48
10. 믿음의 인물들로 살펴본 ‘호가호위’의 지혜 51
11. 그리스도인의 지혜로운 삶 77
12. 하나님의 지팡이를 들으라 81
13. 지혜를 갈망하고, 지혜를 누리라 88
제3부 ‘은혜’롭게 93
14. 고이지 않고, 늘 흐르는 은혜 96
15. 은혜가 은혜되게 하라 99
16. 하나님의 은혜가 모이는 삶 123
17. 복음에 합당하게 살아라 134
18.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 은혜 141
제4부 ‘소망’스럽게 143
19. 요단이 창일하는 중에 선하신 하나님을 바라라 147
20. 그리스도인의 소망스러운 삶 155
21. 출애굽을 묵상하라 184
22. 애가의 의미를 기억하라 192
제5부 다시 ‘예수’롭게 195
23. 하나님의 힘, 나의 힘 198
24. 유월절을 기념하라 201
25. 칠흑 같은 바다에서 등대는 역할을 한다 204
26. 혼자가 아닌, 함께 걷는 길이다 209
제6부 끝맺음 215
27. 여호수아와 사사기의 간격 217
28. 그리스도인의 영성 221
29. 그리스도로 옷 입으라 225
에필로그 227
참고 및 인용 서적 231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은 시행착오를 거쳐 도달해야 하는 목표가 아닙니다. 그리스도인으로 산다는 것은 나날이 성장기를 거쳐 발전을 거듭해서 이루어야 하는 이상이 아닙니다.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은 지금의 정체성이고, 그리스도인으로 산다는 것은 오늘의 모습인 것입니다.- p. 20
그리스도인이 진정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그의 말씀을 청종할 때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격과 능력이 되어 예수 그리스도의 삶을 사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의롭게 되어 그의 말씀을 지켜 행함으로 의롭게 사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온전하게 되는 것입니다.- p. 80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자라고 해서 세상에서 부러움을 받고, 하나님을 섬기며 신실하게 산다고 해서 세상에서 사랑을 받는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받기에 세상에서 시기와 미움을 받고, 하나님을 섬기는 신실한 삶일지라도 모함을 받고 억울함의 자리에 내몰리게 됩니다. 하지만 그럴지라도 복음에 합당한 삶의 걸음이 어그러지지 아니할 때 하나님께는 그 걸음을 형통케 하시는 은혜로 함께 하십니다. - p.138
그런데 모든 것이 가득 차서 완전히 만족하는 삶은 없습니다. 모두가 불완전한 삶이기에 근심하며 삽니다. 그리고 불완전한 삶에 가장 큰 위로는 완전한 삶이 함께한다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함께하셔서 환난에서 도우심으로 우리로 근심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인내하게 하십니다.-p.159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의롭게 되어 그리스도인으로의 진정한 첫 걸음을 시작한 은혜와 그때의 감동을 늘 기억하여 오늘의 살아있는 고백으로 올려드려야 합니다. 그럴 때 그리스도인이 매 순간 감격하고 감사하며, ‘예수’로운(지혜롭고, 은혜롭고 그리고 소망스러운) 삶을 살 수 있는 것입니다. -p.203
육체의 정욕의 옷이 아닌, 색이 바랜 잠든 신앙의 옷이 아닌, 불쾌함을 전달하는 가장된 믿음의 옷이 아닌, 대신에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은 지혜와 은혜 그리고 소망의 옷을 입고 빛의 자녀의 모습으로 세상을 변화시키고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 ‘예수’로운 삶의 걸음을 걸어야 할 것입니다. -p.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