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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C는 성경 66권 다음의 67권째 메시지입니다.

레아

저자/역자 이명애
정가 10,000원
판매가 9,000
발행일 2023년 8월 10일 초판발행
정보 사륙변형판(126*196) | 208면
IS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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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친동생 라헬과 얽힌 삼각관계로 남편의 사랑을 받지 못한 여인, 딸 디나의 성폭행 사건과 그에 이은 시므온과 레위의 살인 사건, 그리고 장남 르우벤과 빌하의 간음 사건도 겪은 여인, 레아는 아픔 속에서 영적인 반열에 들고 싶은 갈망이 있는 여인이기도 하다. 크고 작은 차이가 있을 뿐 우리 역시 가족 안에서 여러 가지 아픔을 겪고 살아가고 있다. 슬픔을 통과한 레아를 바라보면서 힘과 용기를 얻을 수 있는 귀한 책이다.

저/역자

작가소개

서울 혜화여고
부경대학교 영어영문학 학사
부산대학교 국어국문학 석사
부경대학교 국어국문학 박사과정 수료
백양교회 이경순 목사 사모

저서
『제자』 (부크크, 2016)


역자소개

목차

추천의 글

남 송 우 문학평론가 | 고신대학교 석좌교수 1
부경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명예교수
이 남 순 목사 | 서서울교회 담임목사 3

저자 서문 10

1. 레아, 야곱을 만나다 13
레아의 할아버지 브두엘 13 * 야곱의 출현 17 * 레아와 라헬 21

2. 레아의 결혼 27
레아의 짝사랑 27 * 믿음의 집안, 장자권 32 * 레아의 선택 35

3. 라헬의 결혼 44
레아의 시녀 실바 44 * 레아의 갈등 49 * 삼각관계 55

4. 레아, 네 아들을 낳다(르우벤, 시므온, 레위, 유다) 59
하나님의 음성과 라반의 드라빔 59 * 라헬의 선물 64 *
레아와 라헬 사이의 장벽 71

5. 야곱의 첩, 빌하와 실바 80
빌하의 임신 소식 80 * 레아의 위기의식 87 *
야곱의 두 번째 첩 실바 94

6. 레아, 두 아들을 더 낳다(잇사갈, 스불론) 97
이복형제라는 쓴 뿌리 97 * 합환채 사건 102 *
장자권의 실체 107

7. 라헬, 요셉을 낳다 112
레아의 딸 디나 112 * 라헬의 임신 소식 117 * 라헬의 출산 123

8. 야곱 일행, 라반을 떠나다 130
야곱에게 들린 하나님의 음성 130 * 드라빔 사건 134 *
야곱과 에서의 만남 141

9. 디나 사건 147
숙곳에서 147 * 디나와 세겜 152 * 시므온과 레위의 세겜성 습격 157

10. 라헬의 죽음 164
벧엘에 세운 돌기둥 164 * 베냐민의 출생 168 *
르우벤과 빌하 사건 173
11. 야곱 일행, 헤브론에 도착하다 178
야곱과 이삭의 만남 178 * 헤브론에서 183 *
17세에 팔려 간 요셉 188

12. 레아의 죽음 195
요셉의 소식 195 * 장자권, 주권자 199 * 레아의 유언 204

추천사

남 송 우 문학평론가 | 고신대학교 석좌교수 1
부경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명예교수
이 남 순 목사 | 서서울교회 담임목사 3

본문중에

“사랑하지 않는 사람과 어떻게 평생을 함께하나요?”
날카로운 야곱의 이 한마디가 레아의 가슴에 비수를 꽂았다. 이후에도 라반과 야곱의 실랑이는 한참 이어졌지만, 레아의 귀에는 더 이상 들리지 않았다. 사랑하지 않는 사람. 야곱에게 있어 레아라는 사람은 사랑하지 않는 사람이었다. 레아는 맥이 탁 풀렸다. p.42

야곱의 옷을 지어 달라는 라헬의 말 그리고 그 옷을 지어 다 주는 날 밤에 야곱이 찾아온다는 말, 이게 다 무슨 말인가! 자기 장막으로 돌아온 레아는 라헬의 말을 곰곰이 되씹어 보았다. 야곱의 옷을 부탁한 것까지는 이해가 가는데 야곱을 보내겠다는 건 무슨 뜻인가! p.70

‘르우벤 밑으로 내가 낳은 아들이 다섯이나 있어. 그런데 이 아이들을 다 물리치고 요셉이 장남의 특권을 누리게 되다니 … ’ 레아의 머릿속이 하얘졌다. 그리고 그 하얀 바탕 속에 라헬이 어린 요셉을 안고 환히 웃고 있었다. p.188

‘사람이 이다지도 악할 수 있단 말인가!
동생을 잡아서 구덩이에 던져 넣고는 태연히 도시락을 먹었다니, 제발 꺼내 달라고 울고 있는 동생 옆에서, 내가 싸준 그 도시락을 태연스레 먹었다니 … ’
레아는 그 자리에서 고개를 떨구었다. 쇠사슬에 매여 애굽으로 끌려가고 있는 열일곱 살의 요셉이, 그 아이가 너무나도 불쌍해서 레아의 눈물은 멈추지 않았다. p.193

“우리 아들 중에, 아니 당신이 낳은 아들 중에서는 ‘주권자’가 나올 거요.”
레아의 눈이 번쩍 뜨였다.
“주권자?
내 아들 중에서요?”
“장차 유다 자손 중에서 주권자가 나오리라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소.”
“유다 … 주권자 … ”
레아는 유다의 모습이 떠올랐다. p.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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