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서는 아담의 창조 문제를 성경이 아닌 과학적 논리를 이용하여 진화론의 오류를 지적하므로 과학적 변증을 제공해주고 있다.
추천의 글 1 (성영은 박사/서울대학교 화학생물공학부 교수)
추천의 글 2 (김진수 박사/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구약학 교수)
저자 서문
역자 서문
1. 99%의 공통 DNA
2. 또는 그 이하
3. 데이터 해석의 도전
4. 목적이 없다?
5. 점진주의
6. 증거의 해석
7. 기적과 연대성
8. 퍼센테이지가 정말 중요한가?
9. 쓰레기 DNA
10. 틀의 기능
『아담은 역사적 인물인가?』 는 성경으로 과학을 본다는 것이 무엇인지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잘 보여주는 책이다. 저자인 미국 웨스트민스터신학교 포이트레스 교수는 수학박사이면서 신학박사로서 본서에서 위에 제기한 신앙과 과학의 문제를 균형 있게 다루고 있다.
성영은 박사 / 서울대학교 화학생물공학부 교수
포이트레스 교수의 글은 분명 진화론의 도전 앞에 길을 찾는 많은 분들에게 믿을 만한 길잡이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그의 글은 비록 간결하지만 과학적 전문성과 신학적 사고의 깊이를 두루 갖추고 있다. 또한 모든 좋은 글들이 그러하듯 글의 내용이 누구나 이해할 수 있을 만큼 쉽게 쓰여졌다.
김진수 박사 /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구약학 교수
96%라는 수치는 정렬이 가능하거나 부분적으로 대응되는 염기서열이 있는 DNA 영역만 다룬다. 그런데 알고 보면 인간 DNA 의 모든 영역이 침팬지의 DNA와 정렬되는 것은 아니다.
p. 29
과학의 실험적 측면은 그분의 통치가 갖는 규칙성에 근거한다. 올바르게 이해하자면, 과학은 하나님 아래 놓여있는 것이지, 주제넘게 하나님이 어떻게 ‘해야만 한다’고 지시할 수 없다. 과학은 예외를 금지하지 못한다.
따라서 일회적인 사건, 반복될 수 없는 일, 가령 우주의 기원이나 첫 생명의 기원, 인간의 기원 같은 사건에 대해서는 예외라는 것이 가능하다. 하나님께서 일반적인 통치 수단으로 사용하시는 점진적 과정에는 예외가 있을 수 있다.
p. 42
그분은 절대로 자신이 세운 법칙에 갇히는 죄수나 피해자가 아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면 얼마든지 새로운 종을 지으실 수 있다. 점진적 과정으로 그러실 수 있고, 마찬가지로 유일무이한 방식을 통해 창조를 하실 수도 있다.
p. 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