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오랜 시간 동안 교회 문턱을 넘어 삶으로 이어지지 않는 문제에 대해 고민하는 가운데 경험했던 하나님의 은혜를 기록한 신앙 에세이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하여 성도들이 가지고 있는 내면의 문제를 발견하고 말씀을 통하여 변화와 신앙의 성장을 이루길 간절히 소망한다.

프롤로그 7
제1장 낡지 않은 배낭
1. 하나님께서 바라시는 참된 목회 11
2. 같은 일을 행함이라 16
3. 성도의 신앙이 성장하려면 20
4. 만나와 놋뱀 26
5. 고난과 깨달음의 상관관계 31
6. 돈으로 살 수없는 은혜 35
7. 책임지는 목회자 39
8. 선한 목자와 함께 동역하는 것 44
9. 복지가 아니라 복음이 필요하다 48
10.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구제와 복음 전도 54
11. 사람에게 보이려는 사역에서 벗어나라 58
12. 진규의 아버지 64
13. 계산하는 방식이 나쁜 이유 66
14. 전도는 하나님의 ‘의’를 전하는 것이다 69
15. 성도가 가진 소유는 75
16. 나는 왜 이웃을 사랑하지 못할까? 78
17. 성도의 영혼을 병들게 하는 목회자 82
18. 하나님께 상의드려야지 86
19. 신학교에 전도하러 갑니다 90
20. 기도 운동과 행함의 상관관계 94
제2장 피로 회복
1. 회개했음에도 왜 변화되지 않을까? 98
2. 나는 돈 밝히는 전도사였다 104
3. 하나님의 실존을 바라보라 110
4. 알곡인가? 쭉정이인가? 114
5. 누가 천국에서 큰 자인가? 119
6. 내가 바리새인이라니 122
7. 자기를증명하려는 이유 126
8. 기도하는 사람은 늘 감사한다 131
9. 교회인가? 공연장인가? 135
10. 아첨하지 말라 138
11. 담박하고 간소한 삶 141
12. 예수 안의 참 행복 143
13. 반응은 중요하다 147
14. 너와 함께할 수 없을 것 같아 150
15. 빚진 자의 마음을 품고 153
16. 잊을 수 없는 한 마디 157
17. 죄를 숨기면 변화될 수 없다 161
18. 표적을 구하는 신앙 164
19. 앎과 교만함 169
20. 사람의 기쁨을 구하면 172
21. 인색함을 버리라 175
제3장 복음 본색
1. 참된 가치의 깨달음과 복음 전파 183
2. 은혜를 아는 자 189
3. 빈손을 사용하시는 이유 194
4. 성도의 안전은 어디에서 오는가? 200
5. 겸손함은 자기 자리를 인정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 205
6. 겸손한 마음이 필수다 210
7. 하나님의 의도를 파악합시다 214
8. 천국 잔치에 들어가려면 218
9. 주께서 더 신뢰하신다! 223
10. 메로스를 저주하라 230
11. 세상 풍속에 물들면 233
12. 갈릴리를 거부한 까닭 238
13. 구원의 훼방자 아히만, 세새, 달매 241
14. 받은 말씀에 순종하라 244
15. 공식 없는 해답 247
16. 이방인과 통혼하지 말며 251
에필로그 254

1. 회개는 입술의 고백과 더불어 생각과 의지 그리고 그에 따른 행동이 완전히 전환되어야 한다. 그동안 내가 중심이 되어 살아왔던 삶의 방식에서 돌이켜 예수님이 중심이 되고, 내가 옳다고 판단하며 살아왔던 방식이 아닌 오직 말씀 중심의 삶에 초점을 맞출 때 비로소 회개가 빛을 보게 될 것이다. p.103

2. 이기심을 내려놓고 헌신하여 섬기는 그 한 사람으로 인해 한 영혼이 생명을 얻기도 하고, 상처가 치유 받는 기적이 일어나기도 한다. 주님은 오늘도 그 한 사람을 통해 복음의 영향력이 점점 확대되어 나가기를 원하신다. p.184


- ‘신앙과 ‘시각’은 밀접한 관계가 있다. 무엇을 보든지 그것이 마음을 지배하며 사람의 몸을 조종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올바른 ‘시각’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전심으로 하나님을 향해 눈을 들면 하나님은 나를 귀하게 여기셔서 말씀을 허락하시고 그 말씀으로 인해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 는 힘을 얻게 하실 것이다. p250

- 하나님께서는 자기 의로 가득한 의인이 아니라 자신의 죄를 발견하고 가슴을 치며 변화를 소망하는, 자기를 부정하는 죄인을 찾으신다. 그런 믿음으로 살아가는 이들에게 예수님은 말씀으로 함께하시는 분이시다. 지금도 주님은 고집과 아집을 내려놓고 말씀에 경청하는 자를 기뻐하신다. p151

- 하나님은 지금도 우리에게 말씀하고 계신다. 주의 사람과 우리가 처한 상황을 통해서도 말씀하시고, 어린아이들의 입을 통해서도 하나님의 음성을 전달해 주신다. 하지만 삶을 깊이 묵상하지 않고 ‘하나님의 뜻이 무엇일까’ 고민하지 않는다면 결코 유익을 선택하는 기복주의 신앙을 초월할 수 없게 된다. p221

- 시간이 부족하거나 피곤하여 거리로 나가 함께 복음을 전하는 일이 힘들다거나 어렵게 다가온다면, 그냥 있는 자리에서 입을 열어 하나님을 자랑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게 전도라는 사실을 기억하기를 바란다. 직장에서 일하는 중이라도 동료들에게 예수님 자랑하는 말을 하는 것으로 충분히 전도할 수 있다. p74

- 사람은 누구나 타인으로부터 영향을 받고 자신 또한, 누군가에게 영향을 주며 살기 마련이다. 그래서 지혜로운 사람은 누구나 선한 영향력을 가진 자에게 끌리기를 바라며 그로부터 도전받으려 한다. 하지만 반대로 말씀에 무지하고 육체의 소욕을 따라 행하는 자와 사귀게 되면 나도 덩달아 하나님과 멀어지게 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이치이다. 따라서 하나님과 동행을 바라는 성도라면 인간관계에서도 주의를 기울여야만 한다. p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