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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C는 성경 66권 다음의 67권째 메시지입니다.

창세기로 떠나는 삶의 여행 2

저자/역자 정연철
정가 17,000원
판매가 15,300
발행일 2019년 10월 20일 초판발행
정보 신국판(153*224) / 332면
IS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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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창세기로 떠나는 삶의 여행 1』(CLC, 2018)의 후속작으로 이삭부터 요셉까지의 창세기 역사를 하나님의 언약과 구속이라는 관점으로 풀어낸 쉽고 탁월한 강해 설교집이다. 놀라운 것은 소위 하나님의 말씀을 번영신학적 관점이나 기복적 관점으로 해석하지 않으면서도, 하나님의 언약이라는 관점으로 충분히 하나님의 주권과 복이라는 문제를 잘 풀어내고 있다는 점이다. 나아가 현대의 개인주의화된 신앙인의 모습이 언약에 근거한 교회론을 통해 충분히 해결될 수 있음도 주목할 부분이다.

저/역자

작가소개

정연철

정연철 목사는 시대를 향한 탁월한 영성과 식을 줄 모르는 목회적 열정으로 1981년 복음의 불모지 양산에서 복음을 전하기 시작하여 지금도 “오직 목회 - 말씀과 기도,” “영혼구원 - 제자훈련”의 사명감으로 사역하며 성령께서 살아 역사하심을 직접 온몸으로 체험하고 있다. 그가 개척한 양산 삼양교회는 38년째 지역 복음화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그는 하나님의 종으로 부르심을 받은 후 처음 가졌던 열정 그대로 헌신하여 사역 현장마다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몸소 증명하였다. 그의 삶 가운데 드러난 신앙적 귀감은 성도들에게 용기와 도전을 갖게 하였고, 어디에서나 하나님의 증인 되는 삶을 살게 만드는 이정표가 되고 있다.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Houston Graduate School of Theology에서 신학을 공부하였으며, 목회 현장을 더욱 실천적으로 섬기기 위해 경성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교육학을 전공하고, University of South Los Angeles에서 명예 박사학위를 받았다. 목회학, 신학, 교육학을 기반으로 한빛국제학교를 설립하여 다음 세대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 있으며, 기독신문 이사, 양산경찰서 경목실장, 인도 안드라프라데시중앙고등학교 이사장으로 섬기고 있다.
저서로는 『창세기로 떠나는 삶의 여행 1』(CLC, 2018), 좌절하지 않고 행복해야 할 이유를 설명하는 신앙 에세이 『오직 너 하나님의 사람아』(익투스, 2017), 목회 사역 시작부터 겪었던 갖은 난관 속에서도 십자가의 길을 걸어온 삶을 돌아본 자전적인 책 『부르신 곳에서』(교회성장연구소, 2015) 등이 있다.


역자소개

목차

추천사 1
김 지 찬 박사(총신대학교 부총장, 구약학 교수)
이 용 걸 목사(필라델피아영생장로교회 원로)
류 응 렬 박사(와싱톤중앙장로교회 담임목사)

저자 서문

제6장 이삭의 하나님
1. 성도의 결혼과 하나님의 동행(창 24:12-24)
2. 결혼의 주선자이신 하나님(창 24:50-60)
3. 결혼의 원칙(창 25:19-23)
4. 기근 가운데 아브라함과 동행하시는 하나님(창 26:23-31)
5. 언약 안에서의 장자권(창 27:34-41)
6. 잃어버린 축복(창 27:34-36)

제7장 야곱의 하나님
1. 실수로 무너진 가정(창 28:1-9)
2. 야곱의 아픔(창 29:21-30)
3. 야곱의 12자녀 중 라헬의 자녀 이야기(창 30:1-8)
4. 인간의 야망이라는 거짓말(창 30:30-33)
5. 하나님의 섭리를 알자(창 31:1-3)
6. 죄를 죄로 인정치 아니하심(창 31:17-29)
7. 귀향 그리고 소명(창 32:13-28)
8. 에서를 만난 야곱(창 33:1-4)
9. 야곱의 딸 디나와 이스라엘 공동체(창 34:14-19)
10. 다시는 야곱이라 부르지 말라(창 35:9-15)
11. 하나님의 선택과 인간의 선택(창 36:1-8)

제8장 요셉의 하나님
1. 꿈을 통해 계시하시는 하나님(창 37:5-11)
2. 요셉의 꿈과 하나님의 계시(창 37:5-11)
3. 하나님의 언약적 계획안에 있는 요셉의 꿈(창 37:27-36)
4. 유다의 좌절과 장자의 직분(창 38:11-18)
5. 유혹을 통해 하나님의 계획이 구체화됨(창 39:12-21)
6. 요셉의 꿈 해석-1(두 관원장의 꿈, 창 40:9-19)
7. 요셉의 꿈 해석-2(애굽 왕 바로의 꿈, 창 41:25-36)
8. 총리가 된 요셉(창 41:46-57)
9. 형제들의 불의함을 드러내시고 언약의 본질로 이끄심(창 42:33-38)
10. 베냐민의 존재성(창 43:29-32)
11. 은잔으로 인한 누명(창 44:1-5)
12. 유다의 기도(창 44:27-31)

제9장 이스라엘의 하나님
1. 하나님의 긍휼과 이스라엘 공동체(창 45:25-28)
2. 애굽을 이스라엘로 삼으심(창 46:28-34)
3. 야곱의 땅과 바로의 땅(창 47:20-30)
4. 요셉의 아들 므낫세와 에브라임에 대한 야곱의 축복(창 48:12-20)
5. 야곱의 유언과 죽음(창 49:28-33)
6. 한 세대를 마감하며(창 50:15-23)

추천사

적지 않은 설교자들이 창세기를 그저 족장들의 삶에서 따라야 할 모범이나 피해야 할 죄가 무엇인지를 드러내는 방식으로 설교합니다. 반면, 정연철 목사님은 지금도 복종해야 할 하나님의 계시의 말씀임을 설교를 통해 잘 드러내고 계십니다.
김지찬 박사_총신대학교 부총장, 구약학 교수

저도 강해 설교를 한 사람으로서 정연철 목사님의 『창세기로 떠나는 삶의 여행 1, 2』를 읽으면서 다른 사람이 해석하지 못한 영적인 해석의 말씀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정 목사님은 주말마다 기도원에 가셔서 금식하며 말씀을 묵상하여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로 말씀을 전하시기 때문에 깊이와 감동이 있을 뿐만 아니라 영적으로 귀한 양식이 되는 줄로 믿습니다.
이용걸 목사_미국 필라델피아영생장로교회 원로

정연철 목사님의 『창세기로 떠나는 삶의 여행 1, 2』는 학문적 논의가 지니는 지루함을 피하고 다양한 이야기로 채워 가는 가벼움도 극복하여, 읽기 쉬우면서도 깊은 묵상이 배인 책입니다. 이 책의 가장 큰 강점은 창세기 본문마다 핵심 내용을 소개한 후에 종교개혁가들의 가르침을 따라 성경으로 성경을 해석한다는 점입니다.
류응렬 박사_와싱톤중앙장로교회 담임목사

본문중에

그러므로 성도가 세상의 육적 기준으로 자신을 돌보고 자녀의 미래를 선택하는 태도는 하나님의 언약을 욕되게 하는 태도이며, 인간적인 애정과 관심은 언제나 허무한 세상의 지혜일 뿐임을 명심해야 합니다. 그리고 언약의 실체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이 하나님께서 구속사를 이끌어 가시면서 선택된 백성들을 통해 알리고자 하시는 언약의 본질이라는 사실을 잊지 않고, 이로 인해 고민하고 기도하며 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할 것입니다. p. 20.

리브가는 자식에 대한 편견을 가졌으며, 아들 야곱과 협잡하여 남편 이삭을 속였으며, 장자권을 빼앗는 도적질도 서슴치 않았습니다. 그런데 죽어 마땅한 그 자리에서 야곱의 장자권을 이루어 내고야 맙니다. 그러나 지금 리브가도 야곱도 장자의 언약적 의미를 알지 못합니다. 그러나 이런 사건을 통해 장자가 스스로 권세 있는 존재가 아니라 언약 안에서만 발견될 수 있는 실체임을 알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육의 한계를 안고 살아가는 자신은 단지 장자를 드러내는 도구임을 깨닫게 될 것이고, 나아가 하나님의 축복이라는 것도 늘 언약을 중심으로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알아가면서 장자 직분에 대한 두려움과 하나님의 구원의 능력을 깨달아가게 될 것입니다. p. 55.
야곱에게는 자유함이 있습니다. 어느 곳을 가든지 하나님께서 선택하신 백성을 축복하신다는 믿음 때문입니다. 그런 믿음은 자신이 거하는 외삼촌 땅이 자신을 통해 풍요를 누리게 하심을 알고 있기에 외삼촌의 땅과 재산은 모두 자신의 것이라는 믿음을 갖게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외삼촌 집에서 20년의 삶은 자신의 땅에서 자신의 재산을 위해 봉사하는 것이 되는 것입니다. 이런 하나님의 약속을 알지 못하는 라반은 자신의 부가 차고 넘친 이유를 단순히 능력 있는 조카 야곱의 도움과 자신의 수완 때문이라 여겼음은 당연합니다. 그런데 야곱의 귀향으로 비롯된 품삯을 정하는 사건을 통해 라반이 아무리 인간의 꾀를 동원해도 자기 것이 될 수 없음을 알게 됩니다. 그럼에도 라반은 분을 삭히기만 할 뿐 야곱의 하나님에 대한 존재성을 깊이 깨닫지 못합니다. p. 104.

우리의 육체는 언제나 그 한계를 노출할 수밖에 없습니다. 왜냐하면, 부르심을 입은 이후에도 하나님의 사랑을 담고 살아가지만 그 율법의 틀이 항상 불완전한 육체를 가진 우리를 가로막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자라난 환경, 태도, 습관 경험의 틀에서 벗어날 수 있는 사람은 세상에 없기 때문입니다. 마치 세속을 등지고 깊은 산속에서 도를 얻었다 하더라도, 득도한 모습이 인간적 틀을 완전히 벗어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밥도 먹어야 하고 화장실도 가야 하며 시간과 공간에 지배를 받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성도의 삶은 언제나 관계성 가운데 자신이 죄인이라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으로 출발합니다. 예배도 죄인의 자리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덧입기 바라는 태도에서 비롯되어야 하며, 기도 역시 오늘 하루도 육의 한계를 초월하지 못하는 죄인의 모습으로 온전히 주님의 뜻만 바라보고 살지 못했음을 시인하고 주님의 은혜를 덧입지 않고서는 한 걸음도 내디딜 수 없음을 알고 전적으로 하나님께 의뢰하는 삶이 되어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이스라엘이라는 이름이 전적으로 여호와의 이름을 덧입고 살아가는 태도입니다.
p. 149.

최소한 우리가 믿음을 의지하며 살아가는 성도라 한다면 꿈과 비전이란 바로 하나님의 말씀에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요셉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께서 요셉을 잘 되게 하셔서 꿈이 되게 하신 것이 아니라 요셉을 하나님의 약속의 통로로 삼아 주셨다고 하는 데서 하나님의 목적과 계획을 깨달아 가는 자세가 필요할 것입니다. 나아가 하나님의 목적과 계획이 겨냥하고 있는 곳이 성도 여러분이 모르는 이상향이 아니고 바로 성도 여러분 곁에 있는 말씀, 곧 예수 그리스도라는 사실에서 벗어나지 않기를 바랍니다. 그렇지 않다면 만약 성도 여러분의 목적이 이루어진다 해도 하나님의 계시의 말씀인 성경을 벗어난다고 한다면 이미 그 꿈과 비전은 이스라엘 공동체의 꿈과 비전이 아니라 이스라엘을 허무는 이기적인 욕망이 된다는 사실과 그것이 성도 여러분에게 올무가 될 수 있다는 사실도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성도 여러분이 사람들에게 인정받고 성공한 인생을 살아간다 할지라도 성공의 참된 가치를 잃어버리면 성도 여러분의 종국은 실패한 인생일 뿐임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한낮의 백일몽에 불과한 인생에 언약의 실체이신 예수님을 알게 되고 만나게 된 것이 바로 신앙의 선진들이 기뻐하고 소망한 이유이기 때문입니다. p. 226.

이스라엘 공동체는 하나님의 언약의 능력을 의지하게 될 때, 그 누구도 넘볼 수 없는 존재성을 가지게 됩니다. 반면에 하나님의 언약의 능력을 의지하지 않고 세상적인 능력을 의지하게 될 때 세상의 힘에 압제당하고 굴복하게 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오늘을 살아가는 현대인의 자화상이 있습니다. 바로 긍정적인 사고방식의 배후인 힘 있는 자에게 기대어 자신의 안위를 도모해 보겠다는 태도입니다. 이런 삶은 누구로부터도 인정받지 못합니다. 그런 힘도 더 큰 힘을 가지고 있는 배후가 나타나면 그들의 압제에 쉽게 굴복하기 때문입니다. 세력을 가지고 세상을 이끌어 가고 있는 존재는 사탄입니다. 성도는 세상이 의도적으로 이끌어 가는 철학적 토대를 언제나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이런 토대 위에서 적극적으로 동참해서 살아가는 것이 지혜가 아니라 언제나 사탄을 굴복하시고 승리하신 언약의 주체가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이 보다 구체화되어야 합니다. 우리가 믿고 의지할 힘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 이외는 존재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언제나 말씀을 통해 분별할 줄 아는 은혜를 사모하는 자임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p. 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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